전체 기사
  • 미국·영국, 미얀마 군부 운영 기업 자금 동결 제재

    미국·영국, 미얀마 군부 운영 기업 자금 동결 제재

    미국과 영국이 미얀마 군부 소유의 기업을 추가 제재하기로 했다. 2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미얀마 군부 소유의 미얀마경제공사(MEC)와 미얀마경제지주사(MEHL)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는 제재안을 발표했다. 미얀마 군부는 지주회사와 자회사 등을 통해 맥주, 담배, 통신, 광업, 부동산 등 미얀마 경제의

    2021.03.26 00:51

  • 소년들이 총성에 쓰러진 날, 미얀마 군부는 파티서 흥청댔다 [영상]

    소년들이 총성에 쓰러진 날, 미얀마 군부는 파티서 흥청댔다 [영상]

    미얀마 군부의 시위 무력진압이 계속되는 가운데 쿠데타 주역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아들이 운영하는 리조트에선 성대한 파티가 열렸다고 23일 현지 언론이 전했다.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는 "지난 20일 미얀마 에이야르와디주 차웅따 지역에 위치한 호화 리조트에서 관광 재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며 "행사

    2021.03.23 19:37

  • 16년 전 쓰나미 휩쓸렸던 인니 경찰, 정신병원서 발견?

    16년 전 쓰나미 휩쓸렸던 인니 경찰, 정신병원서 발견?

    16년 전 발생한 '인도양 쓰나미' 당시 실종된 인도네시아 경찰관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정신병원에서 발견됐다. 아체주 자야군파자르 마을 촌장은 정신이 나간 청년을 불쌍히 여겨 반다아체의 정신병원에 데려다줬고, 병원에서는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청년에게 '자이날 아비딘'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이 남성

    2021.03.22 05:41

  • 우간다 국립공원서 6마리가 당했다, 사자 머리 실종사건

    우간다 국립공원서 6마리가 당했다, 사자 머리 실종사건

    영국 BBC 등 외신들은 20일(현지시간) 우간다 남서부에 위치한 퀸 엘리자베스 국립공원에서 지난 19일 사자 6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야생동물 보호 단체들은 야생동물 불법 거래, 밀렵, 트로피 사냥(Trophy hunting) 등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사자들이 사라지는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이번에 죽은 사자들의 머

    2021.03.22 05:00

  • 인구 6분의 1 죽음의 탈출…北처지 연상시키는 ‘비극의 나라’[알지RG]

    인구 6분의 1 죽음의 탈출…北처지 연상시키는 ‘비극의 나라’[알지RG]

    베네수엘라인들을 태우고 11km 떨어진 섬나라 트리니다드 토바고로 향하던 배가 도중에 난파됐습니다. 얼마전 과이도와 통화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보다 ‘효과적인’ 제재를 통해 베네수엘라 일반 국민에게 미치는 사회ㆍ경제적 악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마두로가 야권(과이도 측)과 신뢰에 기반한 조치를 통해 진지한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는 신호를 보인다면 제재 완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2021.03.20 05:00

  • 푸틴, ‘킬러’ 발언 바이든에 응수…“자기 자신 모습 본 것”

    푸틴, ‘킬러’ 발언 바이든에 응수…“자기 자신 모습 본 것”

    17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을 킬러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을 킬러로 긍정한 것을 두고 "자신이 보는 건 결국 자기 자신의 모습"이라며 "우리는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 자신 스스로를 비추

    2021.03.18 23:00

  • 이란도 코로나 백신 공개…암살된 핵 과학자 이름 붙였다

    이란도 코로나 백신 공개…암살된 핵 과학자 이름 붙였다

    백신 명칭은 지난해 암살당한 최고위급 핵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의 이름을 따 ‘파크라(Fakhra)’라고 지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및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란의 ‘국방 혁신 연구 기구’는 코로나19 백신 파크라의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란은 앞서 ‘코비란’, ‘코브파르스’ 등 자체 개발 코로나19

    2021.03.17 01:57

  • 이스라엘 '공포의 동굴'에서 1900년 전 성경 사본 조각 발굴

    이스라엘 '공포의 동굴'에서 1900년 전 성경 사본 조각 발굴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이 예루살렘 인근 사막 동굴에서 1900여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성서 두루마리 조각 등을 찾아냈다고 AFP통신과 현지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굴팀은 이번에 성경 사본 이외에도 1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완벽한 형태의 바구니와 동전들, 6000년 전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미라화한 아

    2021.03.17 01:01

  • 미얀마 피로 물든 일요일 "최소 38명 사망"… 배후 의심 중국의 공장 곳곳 화재

    미얀마 피로 물든 일요일 "최소 38명 사망"… 배후 의심 중국의 공장 곳곳 화재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AAPP)가 14일 미얀마에서 시위 참가자 중 최소 38명이 군경에 의해 살해됐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14일 오전까지 미얀마 시위대의 누적 사망자는 최소 92명이다.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흘라잉타야의 피복공장들에서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들의 공격으로 많은 중국인 직원이 다

    2021.03.15 05:49

  • “아프리카, 코로나19 백신 자체 생산 역량 개발해야”

    “아프리카, 코로나19 백신 자체 생산 역량 개발해야”

    아프리카 13억 인구를 위해 대륙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고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이 말했다. 애초 응켄가송 소장은 ‘집단 면역’을 위해 올해 말까지 아프리카 인구 60%의 백신 접종을 목표로 했지만, 1년 뒤인 2022년 말까지 늦췄다.

    2021.03.12 00:44

  • 미얀마 시위대 '치마 전술'…여성비하 통념 역이용했다

    미얀마 시위대 '치마 전술'…여성비하 통념 역이용했다

    미얀마 시위대의 최전선에 여성들의 전통 통치마 '타메인'을 앞세우고 있다. 로이터 통신, 힌두스탄 타임스 등은 7일 미얀마의 시위대가 여성의 치마를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전략이 효과를 보는 이유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시위대의 학생은 "여성의 치마나 속옷 아래로 지나가면 재수가 없다는 전통적 미신 때

    2021.03.08 08:10

  • 남아공 농장 악어떼 탈출…"중급 위험, 현재까지 27마리 포획"

    남아공 농장 악어떼 탈출…"중급 위험, 현재까지 27마리 포획"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농장에 사육 중이던 악어들이 탈출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탈출한 악어들은 아프리카에 널리 서식하는 나일악어(Nile crocodile)로, 길이가 1.2~1.5m에 이른다고 당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 정부 대변인은 "탈출한 악어들은 정기적으로 먹이를 먹는 데 익숙하고 사냥을 하지는 않아 중급 정도의

    2021.03.05 06:03

  • 총탄에 숨진 미얀마 태권소녀…‘붉은 수의’ 저항 상징 됐다

    총탄에 숨진 미얀마 태권소녀…‘붉은 수의’ 저항 상징 됐다

    지난 3일 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에서 군경의 총격에 사망한 19세 여성의 티셔츠에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는 사진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숨진 신이 입었던 까만색 티셔츠에는 하얀 글씨로 ‘다 잘 될 거야’라는 글귀가 큼지막하게 쓰여 있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1일 총선에 부정이 있다는 이유로 투표를 무

    2021.03.05 00:03

  • 총격 사망한 미얀마 19세 소녀…티셔츠엔 "다 잘 될거야"

    총격 사망한 미얀마 19세 소녀…티셔츠엔 "다 잘 될거야"

    그러면서 "오늘은 쿠데타가 발생한 2월 1일 이후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날이다. 미얀마에서 진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셸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최소 54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실제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며 "체포된

    2021.03.04 15:22

  • ‘축구 황제’ 펠레, 코로나19 백신 접종…“팬데믹 끝나지 않았다”

    ‘축구 황제’ 펠레, 코로나19 백신 접종…“팬데믹 끝나지 않았다”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1명으로 꼽히는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펠레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늘은 잊을 수 없는 날"이라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 사진을 올렸다. 펠레는 "팬데믹(대유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

    2021.03.03 08:10

  • 러시아인 62% "자국 백신 접종 원치 않는다, 부작용 우려"

    러시아인 62% "자국 백신 접종 원치 않는다, 부작용 우려"

    러시아 여론조사에서 60%가 넘는 사람들이 자국의 코로나 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를 맞을 마음 준비가 덜 되어 있다고 답했다. 현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레바다-첸트르’가 2월 말 실시해 1일 공개한 조사에서 62%의 러시아인 응답자들이 스푸트니크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

    2021.03.02 23:03

  • “악령 쫓는다”고…스리랑카서 9살 딸 때려죽인 비정한 母

    “악령 쫓는다”고…스리랑카서 9살 딸 때려죽인 비정한 母

    스리랑카에서 ‘악령을 쫓아내야 한다’는 이유로 퇴마 의식을 진행하며 9살 딸을 때려죽인 혐의를 받는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 경찰은 자신의 딸을 상습적으로 구타한 어머니와 의식을 진행한 퇴마사를 체포했다. 현지 경찰은 이 퇴마사가 최근 같은 지역에서 일

    2021.03.02 10:41

  • 오늘만 4명 사망… 점점 격해지는 미얀마 시위

    오늘만 4명 사망… 점점 격해지는 미얀마 시위

    현지 매체 이라와디와 AFP·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사망자 3명은 남부 다웨이에서, 1명은 양곤에서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양곤에서 시위 참가자 한 명이 가슴에 총을 맞은 뒤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의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후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전까지 수도 네피도와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2021.02.28 18:09

  • “러시아인 약 400만명, ‘스푸트니크 V’ 백신 접종”

    “러시아인 약 400만명, ‘스푸트니크 V’ 백신 접종”

    러시아 국민 약 400만 명이 자국이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접종받았다고 러시아 백신 전문가가 밝혔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정회원인 그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현재 390만 명이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접종 받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제바스

    2021.02.27 00:04

  • 접종률 48% 이스라엘, 남는 물량 무기로 '백신 외교' 나설까

    접종률 48% 이스라엘, 남는 물량 무기로 '백신 외교' 나설까

    국민 절반가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스라엘이 남는 백신을 팔레스타인 등 다른 나라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여러 국가에서 백신 제공 요청이 있었다"며 "이스라엘은 백신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자국민 접종이 끝날 때까지 의미 있는

    2021.02.23 23:23

  • 거리 메운 '22222 시위대'···미얀마 최대 규모 반쿠데타 집회

    거리 메운 '22222 시위대'···미얀마 최대 규모 반쿠데타 집회

    지난 1일 쿠데타 발발 이후 3주째에 접어든 미얀마의 쿠데타 반대 시위가 양곤·만달레이 등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다. 이날 SNS에는 수도이자 시위의 중심지인 양곤, 주말 동안 두 명이 숨진 만달레이, 북부 까친주 마노, 최남단 꼬타옹까지 거리를 메운 시위대의 모습이 올라왔다. 이에 앞서 국무부의 네드 프라이스 대변

    2021.02.22 16:32

  • 항소심도 ‘2년 6개월’ 실형…나발니 “언젠가는 진실 얻는다”

    항소심도 ‘2년 6개월’ 실형…나발니 “언젠가는 진실 얻는다”

    세계 각국의 즉각 석방 요구에도 1심 판결이 그대로 인정되며 유럽연합(EU)은 러시아를 향한 추가 제재를 검토 중이다.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항소심 재판부는 바부슈킨스키 구역 법원에서 열린 출장 재판에서 "1심 판결의 정당성이 인정된다"며 기존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소송에 대한 재판이 나발니의

    2021.02.21 15:03

  • [속보] 미얀마 경찰, 시위대에 실탄 쐈다 "최소 2명 사망"

    [속보] 미얀마 경찰, 시위대에 실탄 쐈다 "최소 2명 사망"

    -로이터 "미얀마 시위 참가자 1명, 경찰 발포로 사망" . -현지 매체 "미얀마 만달레이 시위 참가자 최소 2명 경찰 발포로 사망" . 현지 매체에서는 "미얀마 만달레이 시위 참가자 최소 2명 경찰 발포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1.02.20 20:27

  • 멕시코, 가짜 백신 일당 6명 붙잡아… 1방에 220만원 받기도

    멕시코, 가짜 백신 일당 6명 붙잡아… 1방에 220만원 받기도

    멕시코 당국은 18일 북부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외곽의 의료기관에서 가짜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현장을 덮쳐 6명을 체포했다. 가짜 백신은 1회 접종당 1만1000페소(약 61만원)에서 4만 페소(약 220만원)에 거래됐다. 멕시코 방역 전문가들은 범죄 조직의 백신 절도와 가짜 백신 제조에 대해 우려해왔다.

    2021.02.19 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