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장 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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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명부 불타" 이름 대신 번호표…외국인 20명 빈소엔 적막만
24일 오후 3시30분쯤 화성 리튬 1차전지공장 화재로 처음 발견된 사망자 한국인 김모(52)씨가 안치된 장례식장에 유족이 들어섰다. 충혈된 눈으로 지인의 부축을 받으며 온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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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참사, 전세사기 악몽, 집단 따돌림…트라우마 출구가 없다 [위험수위 다다른 국민 정신건강]
━ SPECIAL REPORT - 중앙SUNDAY·한국심리학회 공동 기획 과로사 유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심리 상태와 관련해 얘기를 주고받고 있다. [사진 한국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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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무전공·첨단학과로 3만명, 학교선 이과 쏠림…“정원 맞춰 대학 가나” [2025 대입 혼란]
6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종로학원 주최 '2025 대입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 및 학생들이 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난 주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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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때리면 그냥 맞아라” 우리가 몰랐던 ‘진짜 해병대’ 유료 전용
대한민국 해병대원은 상륙훈련에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에 오르기 전 해병대 군가 여러 곡을 목이 터져라 부른다. 전의를 불태우면서 두려움을 놓는 의식이다. 왜 그래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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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니 스톱!”…작업중지권, 안전문화로 자리잡았다
경사지에 정차한 레미콘 뒷바퀴 고임목이 불안정하게 지지되자(왼쪽) 작업중지권을 행사해(오른쪽) 고임목이 정상 교체됐다(가운데). [사진 삼성물산] “여기 레미콘 고임목 설치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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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니 멈출게요”…삼성물산 근로자 작업중지권 ‘3년간 30만건 썼다’
“여기 레미콘 고임목 설치 불량입니다. 위험하니 잠시 공사 멈출게요.” 지난 12일 찾은 서울 마포구 월드컵대교 인근 양화 인공폭포·안양천 복구현장. 이곳 공사를 맡은 삼성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