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시인’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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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234) 낮달
유자효 시인 낮달 정해송(1945∼) 눈 먼 세월 하나가 바래고 있습니다 어쩌다 잃어버린 가녀린 그 미소가 이제는 손톱 안으로 돋아 올라옵니다 -안테나를 세우고(태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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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10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본심 진출자 명단
2024년 제10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본심 진출자 명단을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본심은 7월 13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립니다. 초·중·고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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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233) 꿈에 뵈는 님이
유자효 시인 꿈에 뵈는 님이 명옥(생몰연대 미상) 꿈에 뵈는 님이 신의 없다 하건마는 탐탐이 그리울 제 꿈 아니면 어이 뵈리 저 님아 꿈이라 말고 자주자주 뵈소서 -청구영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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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앙학생시조백일장, 28일까지 응모 연장
제10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응모작을 28일(금)까지 연장 접수합니다. 본심 진출자 명단은 7월 1일 중앙일보(joongang.co.kr)와 한국시조시인협회(www.hankuk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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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 6월 수상작] 손땀 묻은 연장통처럼 오랜 습작의 힘
━ 장원 아버지와 연장통 이정순 아버지 연장 통엔 세월이 담겨있다 묵 향을 묻힌 채로 집에 오는 날이면 바다도 딸려왔는지 미역 냄새 물씬 난다 올곧게 줄을 세워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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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232) 유월을 풀다
유자효 시인 유월을 풀다 김민정(1959∼ ) 비에 젖자 하나둘씩 잎새들이 말을 건다 어제의 뙤약볕도 나쁜 건 아니었어 때로는 목이 탔지만 그도 참아 내야지 언제라도 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