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자 앤서니기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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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 진보의 선 자리와 갈 길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지난 칼럼에서 우리 보수의 선 자리와 갈 길에 대해 썼다. 그렇다면 우리 진보는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진보란 변화를 통해 더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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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오만한 원리주의가 나라를 망친다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18세기 영국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였던 에드먼드 버크는 철저한 의회주의자이고, 자유주의자였다. 평생을 자유의 투사로 살았던 그가 말년에 만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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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여행이 그리운 건 삶의 의미가 필요하기 때문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여행이 그립다. 일상이 지겨워서만은 아니다. 역마살이 낀 탓도 아니다. 이국적 음식이야 우리나라에서도 웬만큼은 즐길 수 있으니 그것도 이유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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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서의 퍼스펙티브] 빈부격차가 계급문제라면 미세먼지는 ‘민주적 위험’
━ “배고프다”보다 “불안하다”가 압도하는 위험사회 2021년 ‘파리 기후 협정’ 시행을 앞두고 지난 9월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2019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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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음식과의 관계가 편안하지 않은 남자
김형경소설가“음식과 섹스는 동떨어진 개념이 아니다. 남성들이 여자 없는 자리에서 하는 이야기란 음식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해서 섹스에 대한 것으로 끝난다. 나는 감히 여성들도 그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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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사랑, 내 속에 숨어있는 신을 찾는 일
사랑이란 무엇인가 주창윤 지음, 마음의 숲 312쪽, 1만5000원 “사랑은 내게 언제나 가장 큰 사건, 혹은 유일한 사건이었다.”(스탕달) “스스로 영원을 깨닫는 곳에 그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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