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집 백운도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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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도예가 백운 조만호씨
7개월동안 혼신을 다 바쳐 빚어낸 도자기 5백여점을 가마에 넣었다. 정성을 다해 사흘동안 불을 지폈다. 결과는 비참했다. '물건' 으로서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은 40여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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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동안 혼신을 다 바쳐 빚어낸 도자기 5백여점을 가마에 넣었다. 정성을 다해 사흘동안 불을 지폈다. 결과는 비참했다. '물건' 으로서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은 40여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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