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남 보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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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거지 대장'과 결혼한 日관료 딸…목포 울린 위대한 사랑 [백성호의 현문우답]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일제 강점기였다. 버려진 고아들을 보살피는 조선인 ‘거지 대장’과 조선총독부 일본인 관료의 무남독녀 외동딸이 결혼했다. 그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그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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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당] 이승만·DJ 사이 누운 그녀···왕 낳고 왕 쉰다, 명당 중 최고명당
그림=안충기,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 보통 시민들에겐 ‘동작동 국립묘지’라는 표현으로 더 익숙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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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으론 첫 태극무공훈장 … "내가 대한민국 지켰소"
이명수옹 군복의 훈장은 그의 전공을 말해준다. 왼쪽에 보이는 게 태극무공훈장이다. [사진 육군]5일 88세로 별세한 이명수옹은 생전 늘 “내가 대한민국을 지킨 이명수요”라며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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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쪽박이나 깨지말지
"안녕하십니까. 저는 미국에 사는 교포입니다. 6월 1일자 신문에 실린 국군포로에 대한 선생님 칼럼을 읽고 식사 한끼라도 대접하고 싶어 연락도 드리지 못한 채 어제 불쑥 한국에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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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관사에 불/일가 4명 사상
【인천=김정배기자】 24일 0시쯤 경기도 옹진군 백령면 북포3리 해병부대 관사 B동 35호 해병○○부대 전종익중사(30) 집 안방에서 전기난로 과열로 보이는 불이 나 잠자던 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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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각료 프로필
준수한 면모에 문학청년을 자처할 정도로 로맨틱한 일면도 갖추고 있으며 상공차관까지 지낸 외무부내의 경제·통상외교 통. 차분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이어서 상하를 막론하고 대인관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