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중 통일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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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구경 시켜달라" 특명···소련·中 빗장 푼 '북방외교' [노태우 별세]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북방외교를 추진했다. 동구권 국가와의 수교 및 협력을 통해 한국의 외교 지형을 대폭 넓히겠다는 구상이었다. 당시 동서 냉전의 한복판에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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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 가능, 암호는 태백산"…30년전 한·소 수교 문서
"한·소 수교 및 4강의 교차승인과 국제적 보장이 확보되면 주한미군 철수가 가능하다." 1989년 4월 27일 당시 홍순영 외교부 제2차관보가 블라딜린 보로노쇼프 극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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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꼭 24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의 노태우 정부는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6·25 전쟁이라는 과거사를 덮고, 대만과의 단교라는 아픔을 무릅쓴 결정이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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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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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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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통일원장관 초청 만찬회 열려
○…李洪九부총리겸 통일원장관 초청 역대통일원장관 만찬회가 20일저녁 호텔신라에서 열렸다. 신임장관이 전임자들과 자리를 같이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날 모임은 金日成사망등으로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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