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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정선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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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바라지 11년에 축의금 5천원
서울마포구공덕동105 영진의원 김종운원장(55)은 6일하오 중앙일보사를 찾아와 옥바라지 11년(본보 5일자 7면)의 주인공 정선회양의 결혼축의금으로 전달해달라고 5천원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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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에 꽃피운 옥바라지 11년|끝내 화촉밝힌 20년 수인과 애인
살인죄로 20년형을 받은 애인을 못잊어 11년째 옥바라지를 해온 처녀의 애정이 온 교도소를 울려 드디어 열매를 맺게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서대문구천연동120의77 정선회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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