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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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말머리, 3억 꽁치 꼬리…이런 흉물에 세금 쓴 지자체 노림수
지난 7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농촌문화체험특구장 내 설치된 말머리 모양 조형물. 김정석 기자 지난 7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농촌문화체험특구장. 농업전시관과 동물농장·캠핑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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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 9월 수상작] 역사 속 인물을 현실로 끄집어내다
━ 장원 출근하는 봉준이 김영욱 황톳재 너머부터 배곯은 점심 무렵 막사발 통문 대신 텀블러 손에 쥐고 달리는 넥타이부대 인파 속에 그가 있다. 하품하는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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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술 거장 유영국의 딸, 나무·금속으로 추상을 빚다
자연,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이 녹아 있는 유리지 작품들. 생명의 순환을 흐르는 물에 빗대어 표현한 ‘십장생과의 여행-수(水)·수(壽)’, 2007, 은, 석회석, 47.8x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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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한국 추상미술 거장, 딸은 현대 금속공예 선구자
유리지가 제작한 골호 '삼족오'(2002), 은 92.5%, 27x18x16cm.[사진 서울공예박물관] 유리지 공예가가 1970년대 중반에 제작한 크리머. 은 92.5%. 1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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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베를린국제영화제 3년 연속 수상..."기대 안했는데"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AFP=연합뉴스]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홍 감독은 16일(현지시간)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2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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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한가운데 벌거벗은 여인, 감각·육체를 해방시키다
━ [미학 산책] 조르조네 ‘잠자는 비너스’ 조르조네의 ‘잠자는 비너스’, 108x175㎠, 1510년. 이 무렵까지 벌거벗은 여인을 야외 풍경의 한가운데 놓고 그린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