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연극
’-
[ON 선데이] ‘드림보이’ 신춘수의 담대한 도전
정재왈 서울사이버대 부총장 미국에는 각 장르를 대표하는 이름난 상이 있는데 토니상도 그중 하나다. 20세기 초에 활동한 여성 연극인의 이름에서 유래한 토니상은 한 시즌 동안 뉴욕
-
휠체어에서 내려와 무용수 된 변호사, 그가 전하는 '배제된 '몸들의 반란[BOOK]
다모증으로 얼굴과 온몸에 털이 덮인 멕시코 원주민 출신 여성, 두 팔 없이 태어난 지체 장애인, 왜소증 환자, 샴쌍둥이…19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프릭쇼(freak show)는 신
-
이경규 "재산 절반 날렸다"…원인으로 지목된 '의외의 인물'
코미디언 이경규. 연합뉴스 다큐멘터리 영화 '이소룡-들'을 수입 배급하는 방송인 이경규가 21일 방송된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에 출연해 이소룡과 얽힌 사연을 소개했
-
해양제국 네덜란드에 꽃핀 예술…300점 몰입형 전시로 만난다
서울 광진구 '빛의 시어터'에서 열리고 있는 몰입형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사진 빛의 시어터 17세기 네덜란드 공화국의 위세는 전 세계를 호령했다.
-
“춥다, 뼈 시리게 춥다”…죽느냐 사느냐보다 묵직한 끝마디
선왕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절규하는 햄릿(강필석). 강필석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복수심에 잠식되는 햄릿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박정자·이호재 등 대배우들도 열연한다. [사진 신시컴퍼
-
연기로 시작해 연기로 끝내줬다…햄릿에 나온 '문화재급' 배우들
"춥다! 뼈가 시리게 춥다!" 배우 박정자의 탄식에 온몸이 곤두섰다. 어수선했던 객석에 일순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소품 하나 없는 단출한 무대에 어두운 조명,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