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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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사랑 베푼 ‘화단 신사’…이대원, 일식·화이트와인 즐겨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경성제대 법대 출신의 화가 이대원. [사진 김용철] 미술계를 전혀 모르는 어느 관상가에게 유명 화가들의 사진을 내놓고 물었다. 이들 중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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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도 작품도 ‘심플’했던 장욱진, 오향장육에 고량주 즐겨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화가 장욱진. [중앙포토] 장욱진(1917~90)을 설명하는 숱한 글들은 장욱진이라는 존재의 단순함 앞에서 요령부득이 되고 만다. 그의 삶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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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다시 빛보는 비운의 조각가
“스승 시미즈 다카시(淸水多嘉示·1897∼1987)를 넘어섰다.” “독특한 개성이 잘 살아 있다.” “이 정도면 한국 뿐 아니라 일본의 근대 조각사에도 권진규를 위한 자리를 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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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12. 파주 과수원
내가 어려서 자라난 경기도 파주는 여느 시골과 같은 평범한 곳이었다. 야산들과 구불구불 흐르는 개천들, 논밭과 어우러진 조그마한 과수원…. 하지만 평범하면서도 아담했던 그 곳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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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장클레르떼전=8∼22일 구기동서울미술원. 종이위에 과시·아크릴릭·목탄·크레용 등 다양한 재료로 작업한 작품을 내놓았다. 파리국립미술학교 교수. ◇숙대사진전=11∼15일 중학동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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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1)화맥인맥(60)|미술계 두동강|월전 장운성
1955년 5월 대한미협은 정기총회를 열었다. 회장선거를 둘러싸고 양파전이 벌어졌다. 48년 정부수립과 함께 「대한미술가협회」를 만들어 이끌어온 춘곡(고희동)과 서울대미술대학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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