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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권력은 위험한 것, 가까이 가면 타 죽을 수도 있다”
정치인 탐험은 정치인의 역동적 운명과 기질의 상호작용을 심층 인터뷰를 통해 밝히는 작업이다. 이 기획은 ‘강호동양학’이라는 소통형 인문학을 개척한 ‘고수(高手)’ 조용헌 씨가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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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일요신문 주요기사
1. 박지만의 주목받는 육사인맥 해부 박지만 EG 회장의 동기인 육사 37기생들이 정보분야 요직에 대거 진출한 비밀을 밝혀본다. 이와 관련, 일요신문은 박 회장 동기들의 친목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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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 대통령 vs 부자 야당대표 … 김한길 "이건 운명"
김철 전 당수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헌정 사상 처음 2대에 걸친 부녀 대통령이 탄생한 2013년, 이번엔 부자(父子) 야당 당수가 나왔다. 민주당 새 대표에 김한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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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돌아온 풍운아' 김무성 의원
인터뷰 도중 김무성 의원은 대뜸 “내가 왜 인터뷰한다고 했지?”라고 했다. 계파와 공천, 새 질서 등 민감한 사안에 말을 쏟아내다 멈칫하는 느낌이었다. 그는 당분간 ‘로키(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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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압력이 높으면 평양이 터진다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면 누가 더 위험할까. 남한인가 북한인가. 정권은 보일러와 같다. 남한 보일러는 자유민주주의와 경제력으로 튼튼하다. 한·미 동맹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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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DJ는 측근들 낙하산 인사, 노무현·MB는 코드·회전문 인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1993년 집권하면서 한승주·김덕 교수 등 자신과 인연이 없던 전문가들을 외교부 장관, 안기부장 등 요직에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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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DJ는 측근들 낙하산 인사, 노무현·MB는 코드·회전문 인사
관련기사 25세에 ‘친국’의 상처…아픈 경험이 버티기 인사로 연결?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1993년 집권하면서 한승주·김덕 교수 등 자신과 인연이 없던 전문가들을 외교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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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대권주자' 조경태 “오바마, 푸틴도 나 따라서 벗어”
[사진=JTBC제공]민주통합당에서 가장 먼저 대선레이스의 테이프를 끊은 자칭 ‘민주통합당 제1호 대권주자’ 조경태 의원. 조 의원은 스스로를 ‘제 2의 노무현’라 내세우며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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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反 한나라’ 부글부글, 동구청장 오차범위 내 박빙
부산 동구 수정시장 인근 도로에 26일 동구청장 재선거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부산=공정식 프리랜서] 관련기사 “한나라 간판 달고 되겠나 총선 때 무소속 출마하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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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위기, 이제 시작일 뿐이다
저승의 법정에 판사가 들어섰다. 최고참인 칭기즈칸이 ‘차렷’ 구령을 외쳤다. 모두 일어나서 줄을 맞추었지만 무솔리니만 꿈쩍하지 않았다. 나폴레옹이 다시 ‘차렷’ 하고 외쳐도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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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과 20~30대서도 높은 지지…‘텃밭 민심’에 그친 YS·昌 대세론과 달라
관련기사 “부자 몸조심도, 청와대와의 충돌도 바람직하지 않아” “돛단배론 태풍 못 이겨, 친이·친박 재연대 필요” “박근혜 지지층 결집력 강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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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 초청 여야 대표회담 필요하다
1996년 9월 북한은 무장공비들을 태운 잠수정을 강릉 해안에 침투시켰다. 김일성 사망 2년 만에 김정일 신정권이 저지른 최초의 군사도발이었다. 한국군과 총격전 끝에 북한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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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 초청 여야 대표회담 필요하다
1996년 9월 북한은 무장공비들을 태운 잠수정을 강릉 해안에 침투시켰다. 김일성 사망 2년 만에 김정일 신정권이 저지른 최초의 군사도발이었다. 한국군과 총격전 끝에 북한군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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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세계 데뷔날 …‘그깟 놈’ 비판한 황장엽 타계
북 당창건 65주년 … 김정일·김정은 나란히 주석단에 서방 기자 80명 이례적 초청, 열병식 첫 해외 생중계 김정은이 9일 평양에서 열린 아리랑 공연을 관람한 데 이어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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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역사 바로 세우기’ 재미 … 노무현 ‘대연정 제안’은 역풍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치러진 1945년 7월 영국 총선에서 윈스턴 처칠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은 노동당에 패한다. ‘위대한 전쟁 영웅’이 이끈 보수당이 총선에 참패하리라 점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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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 수장’ 아닌 ‘일국의 대통령’일 때 지지율 뛰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가 심상찮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해 취임 석 달 만에 촛불시위 직격탄을 맞고 역대 최저 수준인 20%대 언저리까지 추락했었다. 그러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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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현 정권의 ‘K·K 크로니즘’
박연차 사건을 보면서 이명박(MB)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할까. 대통령의 부인과 형, 아들과 사위, 그리고 친구·측근·핵심 부하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강 건너 얘기일까 아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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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관료주의 개혁했듯 기업 혁신 이어갈 것”
관련기사 혁신 ‘메스’ 든 두산 박용현 회장 두산그룹에 박용현(66) 회장 체제가 닻을 올렸다. ㈜두산은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을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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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김형오 하는 걸 보니 과거 황낙주와 비슷”
“지금 김형오 국회의장 하는 걸 보니 과거 황낙주 의장하고 비슷하다.”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1일 신년인사차 상도동 자택을 찾은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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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 불안에 지갑 닫아 … “보는 사람 많지만 계산대는 한산”
미국에서도 소득수준 최상위권으로 꼽히는 캘리포니아주 북부 실리콘밸리. 전 세계 정보기술(IT) 경기의 온도계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기 수은주는 영하로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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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회는 ‘묻지마 귀족계’ 납치·폭력만 남고 진실은 안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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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출연료 떼면 남는 게 없다”
한국 드라마의 문제는 만성적자 구조가 굳어졌다는 데 있다. 원래 책정된 제작비보다 많이 쓰는데, 이를 회수할 방법은 마땅치 않은 것이다. 제작비 초과의 주범은 지나치게 높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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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국회의원 이한구
인터넷 세상에서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본좌’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정치적 인물로서 이런 본좌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 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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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국회의원 이한구
인터넷 세상에서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본좌’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정치적 인물로서 이런 본좌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