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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진입책임」 서로미뤄
정부쪽에서는 YH사태후 11일과 16일 두차례 대책회의를 열었고 이밖에 관계장관모임이 있었다. 회의내용이나 분위기가 정확하게 전해지지는 않으나 YH농성등 일련의 사태가 일본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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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사판에서 농성」요청
국회외무위의 이동원 위원장, 이태섭 박정수 (공화) 조상호(유정)의원도 17일 낮 「글라이스틴」대사와 점심을 같이한자리에서 『YH사태에대한 미국무성 논평은 내정간섭이 아니냐』고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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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인사 석방을"|사회 선교협 성명
한국 교회 사회 선교 협의회 (회장 지학순 주교)는 17일 하오 YH 여성 근로자 농성 사건으로 구속된 관련자 8명을 즉각 석방하라고 정부 당국에 요청했다. 지학순 협의회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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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의원사절단 출국|여단독… 신민불참
신민당의원들이 YH사건에 항의, 농성을 계속하고있는가운데 한·「가봉」의원친선협회와 한·「콜롬비아」의원친선협회 사절단이 17일과 18일 여당의원만으로 출국했다. 출국한 의원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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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자 환영 예배|기독교 교회 협의회
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는 17일 하오 6시 서울 기독교 회관 강당에서「8·15 석방자 환영 예배」를 열고 도시 산업 선교회는 용공·불순 단체가 아니며 YH사건과 관련이 없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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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산업 선교회 불순 세력 아니다"|기독교 교회 협의회
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 (NCC) 도시 농촌 선교 위원회 (위원장 조승혁 목사)는 18일 낮 서울 종로 5가 기독교 회관 강당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최근 정부-여당이 한국 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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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항의에 "관례있다"
박동진외무장관과 「글라이스틴」주한미대사간의 17일 요담은「몬조」신임미공사의 소개라는 명목으로 30분간 예정됐었으나 YH사건에 대한 미국무성논평을 박장관이 「강력히」 항의했고 이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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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사건 미국무성논평 내정간섭 성격짙어 유감"|박외무, 글라이스틴 대사에
박동진외무장관은 17일상오 「몬조」 신임주한미공사의 인사소개를 위해 외무부에 들른 「글라이스틴」 주한미대사에게 YH사건에대한 내정간섭적인 미국무성논평에 유감을 표하고 이런일이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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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 농성 배후 인사 5명 구속
서울시경은 17일 YH 무역 여공 신민당사 농성 사건의 배후 주동자로 인명진 (34·서울 영등포 도시 산업 선교회 총무·목사)·문동환 (57·사회 선교 협의회 부위원장·목사)·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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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폭행 장면 사진 보이자 "때리는 건지 일으키는 건지…"|이 서울시경국장 "의원·기자는 다치지 말고 방해 요인은 제거하라" 지시
이순구 서울시경국장은 14일 YH여공 강제 해산 현장에서 취재 기자가 흰 장갑을 낀 사복 경찰관들에 둘러싸인 채 쓰러져 있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시경 출입 기자단이 내보이며 사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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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자 때리면 지휘 책임 묻겠다" 구 내무
지난 11일 신민 당사에서 있었던 YH무역 농성 여공 강제 해산을 전후해 일부 경찰 간부들은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과장」이 「기자」로, 「서장」이 「과장」으로 위장-.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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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쯤엔 신민당에 태풍"
매일 대야강경발언을 해온 박준규공화당의장서리는 16일 여당의원총회에선 『정국이 현재와같은 상태에 이른것은 본인의 무능과 부덕때문으로 느끼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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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농성풀고 2단계대책|YH사건 종합보고서 오늘중 마련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신민당위원들의 농성이 주말인 18일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신민당의 한 고위소식통은 16일 『농성을 시작할때에는 농성 그 자체가 의미가 있었지만 항의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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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타협점없이 국면달라질듯
여야는 16일 각각 회의를 열어 경색정국에 대한 대책을 검토했다. 공화당과 유정회는 합동의원총회에서 오늘의 사태에 대한 책임이 야당에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신민당도 총재단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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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노조 지부장 등 3명 영장 신청
서울지검 성북 지청 채방은 검사는 16일 YH 무역 농성 사건과 관련, 노조 지부장 최순영(25) 부지부장 이순주 (22)·사무장 박태련 (22)씨 등 3명을 국가 보위에 관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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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총리등 각료들 휴가취소
16일부터 휴가계획을 잡았던 최규하국무총리와 일부장관들이 YH사건으로 빚어진 정국경색때문인지 휴가를 취소하고 정상집무. 최총리는 16일상오 수해복구현황을 보고한다는 명목으로 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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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 사건 조사 받던 남은 여공 10명 귀향
YH 무역 농성 여공 중 귀향 대열에서 제외 돼 경찰의 조사를 받아온 박점례 양 (23) 등 10명이 14일 하오 7시쯤 조사를 모두 끝내고 연고지별로 귀향했다. 경찰은 또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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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 사건 때 연행한 신민 당원 14명 석방
서울시경은 11일 새벽 YH 무역 여공들의 강제 해산 때 연행, 조사중이던 신민 당원 26명중 경리 부장 신동욱씨 (39) 등 14명은 14일 밤 석방하고 국제 국장 노승우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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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 대책 세우라|&&기독교 교회협 성명
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 (NCC) 인권 위원회 (위원장 조남기 목사)는 14일 하오 YH무역 여공 강제 해산 사건에 관련해 성명을 발표, 『경찰의 폭력 행위에 충격과 우려를 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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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산업 선교회」조사
여당은 15일 도시산업선교회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공화·유정합동조사단을 구성키로 하는한편 조사결과에 따라서는 종교단체의 불순활동을 규제하는 내용의 입법을 검토한다는 방침을 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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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사건 책임|야에 전가말라
정재원신민당임시대변인은 14일 「8·11사태」에 대해 『정부·여당이 그책임을 야당에 전가하는 것은 국민들로 하여금 냉소를 금할수 없게할뿐만 아니라 정치유치원생들의 장난으로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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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책임자에 모든 책임"|신민당총 YH사건에 5개결의안채택
신민당은 13일 의원총회에서 당소속 국회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8·11」사태재발방지와 이와 관련된 확고한 보장책을 국민앞에 밝힐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5개항 결의문을 채택했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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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사건관련 「도시산업선교회」|여, 정치적차원서 정체규명
공화당과 유정회는 「YH사건」과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시산업선교회의 성격과 활동에 관해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공화당의 한관계자는 『이단체가 통상적인 종교 단체나 사회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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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 여공사건과 정국
이른바 YH여공사건으로 불리는 작금의 사태는 누구도원치않는 불행한 일이다. 도산에 직면하여 발생한 일개 기업의 한 노사분규가 이처럼 엄청난 사태를 초래하기까지의 과정이나 배경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