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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기운 ‘터키 원전’ … 결국 돈의 힘에 밀렸다
결국 돈의 힘이다. 터키의 원전 수주전에서 일본에 밀리고 있는 것 말이다. 아직 완전히 결판난 것은 아니지만 형세는 기울고 있다. 꼭 1년 전인 2009년 12월 27일. 아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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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무릎 부상 박주영 자리에 박지성 … 걱정 없다”
박주영(25·모나코)의 부상 소식을 접한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은 박주영의 대안으로 주저 없이 박지성(29·맨유)을 꼽았다. 26일 조 감독은 아시안컵을 대비해 아랍에미리트(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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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흥민에게 쏠린 관심
손흥민(18·함부르크 SV)이 26일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뽑힌 손흥민은 “감독님이 죽으라면 죽는 연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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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전쟁서 이기려면 머독처럼 콘텐트 갖춰라”
인터뷰 내내 조용한 목소리로 차근차근 답변하는 이석채 회장은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라기보다 학자 같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공무원 시절 그는 되레 ‘파이터’로 이름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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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원전 수주, 일본이 막판 뒤집기?
일본이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면서 해외 원자력발전소 수주전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이 400억 달러(약 46조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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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흥민·김진현·이용래 첫 발탁 … 2.5세 젊어져
2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는 조광래 감독. [이호형 기자] 5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조광래팀이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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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vs 왕비 … 카타르 ‘돈 폭탄’ 앞세워 축구 전쟁
카타르발(發) 돈 폭탄이 스포츠계를 강타하고 있다. 중동의 자원 부국인 카타르가 오일 머니를 앞세워 지구촌 스포츠 시장을 하나하나 함락해 나가고 있다. 카타르는 이달 초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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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LIG손해보험 3연승 단독 2위 外
LIG손해보험 3연승 단독 2위 LIG손해보험이 19일 수원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KEPCO45와 경기에서 페피치(23득점)와 김요한(17득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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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 성남, 졌지만 고개는 숙이지 않았다
“우리가 인터 밀란보다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 패장이었지만 당당했다. 상대의 강함을 인정하면서도 자부심은 잃지 않았다. 신태용 성남 일화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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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술이 뽑혔나 … 나일론·경부고속도로·원자력도 ‘산업국보’ 선정
우리나라의 100대 ‘산업 국보’ 에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강국을 일군 메모리반도체와 휴대전화·TV 이외에 자동차·기계·섬유·제약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제품이 꼽혔다. 첫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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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내달 11일 UAE 파병
국방부는 특전사 장병 130명으로 구성된 ‘아랍에미리트(UAE) 군사훈련협력단’을 내년 1월 11일 현지로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병은 한국형 원전을 도입하는 UAE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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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 인터밀란 만나 큰 사고 한번 쳐봐? 칼 가는 성남
“사고 한번 치겠다”던 성남 일화가 기회를 잡았다. 성남이 유럽 챔피언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성남은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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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항공사 한국 노선 잇단 취항
외국 항공사들이 잇따라 한국 노선에 취항해 하늘길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에티하드항공은 11일 인천~아부다비 노선에 취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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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칼리파 관광객 북적, ‘불가능은 없다’ 재기 안간힘
해질 무렵 바라본 두바이 시내 모습. 사진 가운데 우뚝 솟은 빌딩이 세계 최고층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다. [두바이 AFP=연합뉴스] 관련기사 “올 4~9월 순이익 4.5배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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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께 면목없습니다” 그리고 8분 뒤 통과
2011년 예산안이 정기국회 폐회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아수라장 국회’에서 통과됐다. 한나라당은 국회 본회의장 국회의장석을 점거하고 있던 민주·민노·진보신당 의원 7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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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사업 예산 2700억원 삭감 … 친수법·UAE 파병안도 함께 처리
한나라당은 8일 민주·민노당과의 몸싸움 끝에 새해 예산안뿐 아니라 난제로 꼽히던 10개 법안·동의안을 통과시키는 ‘부가 소득’을 거뒀다.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친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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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일 해저케이블 정보도 수집
미국 정부가 한국 내 네 곳의 해저케이블에 대한 정보를 한국 정부 몰래 수집·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폭로 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6일 공개한 미 국무부 외교전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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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그리려는 사람들
사막! 하늘과 땅, 그 사이에 모래, 그리고 하룻밤에 지형을 바꾸는 바람…. 사막은 그런 곳이었다. 2003년 4월 아랍에미리트(UAE) 토후국 중 하나인 샤자에서 비엔날레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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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업계 최초로 연간 해외수주 110억달러 돌파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연 110억달러(약 12조8000억원)의 해외공사를 수주하며 단일기업 해외공사 수주 100억달러 시대를 열었다. 현대건설은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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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관료 “찰스, 여왕만큼 존경 못 받을 것” … 기밀 문서 주요 내용
위키리크스가 일으킨 ‘폭로 쓰나미’가 연일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추가로 공개된 미 국무부 외교전문에 따르면 미국 외교관들은 영국 왕실의 내부 동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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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기문 유엔총장 생체정보도 수집
위키리크스의 외교문서 공개는 미국 등 전 세계 주요국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28일(현지시간) 공개된 문서엔 미국의 해외공관 270여 곳이 국무부와 주고받은 정보가 고스란히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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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은 메이저 골프 우승과도 못 바꿀 매력 덩어리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김민휘가 환호하고 있다. 병역을 면제받는 남자 선수들은 금메달의 가치가 수십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른쪽 사진은 금메달 2개를 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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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장관 인선 마무리 돼 그나마 다행”
북한의 연평도 공격 이틀 만에 수장이 교체된 국방부는 26일 하루 종일 술렁였다. 장관 교체가 경질성 문책인 데다, 그나마 인선이 늦어지면서 일부는 동요하는 모습도 보였다. 오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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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생각하다 당했다, 남자축구 UAE에 0-1 패…결승 좌절
경기가 끝난 뒤 공격수 박주영(왼쪽)이 수비수 홍정호를 끌어안고 위로해 주고 있다. 아시안게임은 한국축구의 늪이었다. 홍명보호가 또다시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 24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