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비전 포럼] “현안별로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해야…국익이 열쇠”
11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미·중 전략 경쟁이 요동칠 전망이다. 왼쪽부터 미국 민주당 후보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 도널드 트
-
[소년중앙]책 읽으며 찾은 환경운동가 꿈…40여 개국 오가며 쌓은 경험으로 키워냈죠
이유진 환경운동가(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환경운동’이란 단어는 20년 전만 해도 낯설었죠. 빈곤 탈출이 1차 목표인 제3세계 개발도상국에게 ‘환경운동’은 사치처럼
-
[단독] 효순양 아버지 “딸 추모행사, 반미로 흐르는 건 반대”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치러진 ‘효순·미선양 15주기 추모제’는 특별했다. 2002년 6월 13일 미군 장갑차에 의해 도로에서 사망한 신효순(당시 14세
-
[단독]15년전 미군 장갑차에 딸 효순양 잃은 신현수씨…"딸 떠난 건 너무 가슴 아프나 추모행사가 반미로 흐르는 건 반대"
“딸이 세상을 떠난 건 너무나 가슴 아프죠. 많은 분이 기억에 주는 것도 고맙습니다. 하지만 반미운동에는 반대합니다. 국가안보를 위해 한·미 공조는 중요합니다. 추모행사가 반미 쪽
-
경찰차벽을 꽃벽 만든 작가, 화장실 앱 내놓은 대학생…
━ 비폭력·평화 촛불집회를 이끈 사람들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There is no path to peace. Peace is the path).’ 70여 년
-
독재 시절엔 ‘어둠 속 횃불’ … 외연 확대 뒤 “정치화” 비판
정의구현사제단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엇갈린다. 지난해 11월 사제단 소속 문규현(왼쪽)박창신 신부가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열린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에
-
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의 구심점…지나친 정치화에 비판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이 오는 26일로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독재정권 시절, 사제단은 ‘암흑 속의 횃불’로 불렸다. 사제단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고통과 박해의 길을
-
[사설] ‘Occupy 서울’, 이념·불법시위 변질 안 된다
미국 뉴욕에서 지난달 시작된 ‘점령(Occupy) 시위’가 급기야 한국으로도 번질 기세다.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금융소비자협회·투기자본감시센터 등 4개 단체가 ‘여의도를 점령하라
-
“뼈저린 반성한다던 MB, 말·행동 달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촛불시위 전면에 나섰다. 사제단은 3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비상시국회의 및 미사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 관련 장관 고시 철회와 전면 재협상을 주장했다.
-
청와대 제2부속실장 내정 논란
4일 청와대 제2부속실장에 내정된 김정수(45.여.사진)씨의 '변신'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라크 파병, 평택 미군기지 이전사업,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노무현 정
-
[이 사람] (45) 인천 계양 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
▶ 송영길 상세정보 보기“설 연휴 때 8시간 동안 택시를 몰면서 성난 민심을 들었습니다. 취직 걱정하는 복학생,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20대 직장여성, 학원비로 몸살을 앓는 가정 주
-
국내 수감 1호 미군 SOFA기준 맞추자니…부랴부랴 '호텔급 감방' 준비
"넘겨받긴 넘겨받았는데…."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따라 30일 처음으로 재판 전 미군 범죄 피의자를 인도받은 교정 당국이 고민에 빠졌다. 내국인 수감자와는 사뭇 다
-
[옴부즈맨 칼럼] 뉴스도 한단계 가공하라
지난날 중앙일보는 권력에 대한 비판 강도는 좀 약해도 문제의 핵심을 조목조목 제대로 짚고 정보와 읽을거리가 많은 신문이란 얘기를 들었다. '재벌신문'으로서의 한계를 철저한 취재와
-
[여중생 사망 1주기 여론조사] '촛불의 꿈'은 계속된다
지난해 11월 29일 학원강사 김기보(30)씨가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에 '앙마'라는 아이디로 기사를 올렸다. "한 네티즌이 광화문에서 촛불시위를 벌이자는 제안을 했다"는 내용이다
-
"美, 한국 젊은층에 귀기울여야"
미국은 지난해 여중생 사망사건으로 불거진 한국의 반미감정에 대처하기 위해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코리아 소사이어티(이사장 도널드 그레그)가 5일 지적했다. 코리
-
보수·진보 따로 집회… 갈라진 3·1절
3.1절인 지난 1일 1백여개 보수단체가 주최한 도심 집회에 보수세력의 시위로는 1970년대 이후 최대 규모인 10만여명(경찰 추산)이 참가, 최근 보수 세력이 집결하고 있음을 보
-
[중앙일보·워싱턴 포스트 고위정책 원탁회의] 韓·美 관계
6일 한.미.북한 문제 고위정책 원탁회의에서는 한국 내 반미감정과 양국 관계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미국 측 참석자들은 한국의 촛불시위에 관심을 표명했고, 한국 측 참석
-
[중앙일보·워싱턴 포스트 고위정책 원탁회의] 韓·美 관계
6일 한.미.북한 문제 고위정책 원탁회의에서는 한국 내 반미감정과 양국 관계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미국 측 참석자들은 한국의 촛불시위에 관심을 표명했고, 한국 측 참석
-
"SOFA 개정운동 한국·일본이 함께"
시민단체인 '불평등한 SOFA 개정 국민행동'은 19일 일본 오키나와 출신 시모지 미키오(41) 자민당 의원이 이달 초 방한,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미국과의 한.미
-
촛불시위 이젠 끝내자
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엊그제 여중생 추모 촛불시위의 자제를 간곡히 호소했다. 여중생 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당선자로서 책임을 지고 한·미 주둔군지위협
-
촛불시위 이젠 끝내자
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엊그제 여중생 추모 촛불시위의 자제를 간곡히 호소했다. 여중생 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당선자로서 책임을 지고 한·미 주둔군지위협
-
촛불시위 "反美 그만" 여론 확산
지난 6월 경기도 양주군에서 훈련 중이던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 2명을 추모하기 위해 시작된 촛불집회가 30일로 한달째를 맞는다. 서울 광화문과 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
[복습]2002…나라 밖 일들 얼마나 알고 있나요?
매주 '틴틴월드'를 통해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함께 고민해 본 틴틴 여러분! 올 한해 틴틴월드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한 해를 마감하는 뜻에서 그동안 틴틴월드에서
-
경남지역 美軍공여지 3곳 140만평"
경남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지역내 미군기지와 공여지, 인적.물적 지원 현황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SOFA 전면개정을 위한 경남운동본부'(공동본부장 전점석.창원YMCA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