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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천년왕국' 제작진 고려관련 자료없어 애먹어
'고려를 따르자니 막막하고 당나라를 따르자니 자존심이 울고…. ' .우국충신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는 10월 방영예정인 KBS '천년왕국' (가제) 제작진의 하소연이다. 공영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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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11)
(11) 일본인 사로잡다 앞에서 말한대로 78년에 만든 '족보 (族譜)' 는 월평초등학교 시절 창씨개명한 조선인 선생이 모티브가 됐다. 그때의 울분을 나는 실로 40년이 지난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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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NHK방송,넉달간 박노해씨 그림자 취재
일본 방송이 시인 박노해씨를 통해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보려하고 있다. 27일 한국의 청정 기운이 고스란히 간직된 전북 무주. 일군의 목사와 교사 등이 귀농, 공동체를 만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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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방송 교류사]
한.일간의 방송교류는 68년 5월 시작됐다. KBS.NHK관계자들과 양국 정부의 관련부처 인사들이 도쿄에서 협력을 약속하는 합의문을 교환했다. 이후 KBS는 NHK, MBC는 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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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신]NHK, 정몽준회장 특집 방영 外
*** NHK, 정몽준회장 특집 방영 일본 NHK위성 TV는 1일 오전 11시 아시아 각국 화제의 인물을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의 스포츠 외교와 국내 의정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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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신년특집 프로서 日개혁 모델로 한솔그룹 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바람직한 개혁과 구조조정 모델은 한솔그룹. " 일본 공영방송 NHK는 '아시아 릴레이 메시지, 경제위기를 되돌아 본다' 란 신년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한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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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98새뚝이]5.문화
올 한해의 문화계를 돌아보며 언뜻 떠오른 단어는 '고통' 이었다. 타격은 대중문화 쪽보다 순수문화의 경우가 더 심각했다. 그렇다고 모두가 지쳐 쓰러져 있진 않았던가 보다. 어디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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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인 박노해씨 노동부서 19일 특강
노동운동가 출신 시인으로 지난 광복절 특사로 석방된 박노해 (41) 씨가 오는 19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노동부 전체 공무원들을 상대로 특강한다. 노동부가 朴씨를 연사로 초빙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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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지도]방송-정부개방입장은…
문화관광부는 2000년부터 순차적으로 일본에 대해 방송 영상시장을 여는 것과 시일을 더 끌다 2002년에 이르러 일시에 전면 개방하는 두 안을 저울질중이다. 순차적으로 개방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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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희 감독,부산영화제측에 '본명선언'판정 반론제기
다큐멘터리 '본명선언' 이 '흔들리는 마음' 을 도용및 표절했다는 논란을 빚고 있다는 본지 기사와 관련 , 부산영화제측은 19일 집행위원회와 심사위원단의 이름으로 '표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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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칠판수업'식 방송 벗는다
25일로 출범 1주년을 맞은 EBS 위성교육방송. EBS는 위성과외로 사교육비 절감과 난시청 해소에 어느 정도 기여를 했다고 자체평가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서울대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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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성공시대'“겉치레 미화 싫다”출연 거부 늘어
MBC '다큐멘터리 성공시대' (일 밤10시50분) 엔 출연을 희망하는 명사들의 꿈이 몰린다. 무려 한 시간 가까이 한 인물의 삶과 철학, 그리고 그의 회사와 업적을 아름답게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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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일본이기기]恨다큐 섬나라를 흔들다
다큐작가 정수웅. 77년 '초분' 으로 다큐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골든 하프상 수상. 78년부터 81년까지 4년 연속 한국방송대상을 받았다. 82년 영상기록센터에 스카우트돼 훌쩍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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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케이블 TV-동네 유선 칸막이 없앤다
빠르면 내년부터 중계유선망 (동네 유선방송 사업자) 가입자들도 집이나 유흥업소 등에서 YTN이나 바둑.스포츠TV 등을 시청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지금은 한달에 1만5천원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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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1, 최영미·무라카미 류 대담 방영
최근 시집 '꿈의 페달을 밟고' 를 펴낸 시인 최영미와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류의 대담이 2일 밤10시 NHK1 '일요스페셜' 을 통해 방영된다. 지난 6월 서울대박물관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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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화면가린 '700광고'등 월드컵중계 꼴불견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계속된 졸전으로 국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이를 중계하는 중앙의 방송3사가 시청자의 입장은 아랑곳 않고 700 전화서비스 등 '돈벌이' 에만 치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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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립영화 교포 제작자 이봉우씨
일본에서 독립영화의 제작비는 보통 1억엔~1억5천만엔정도의 규모다. 비디오 판매와 TV방송권등으로 제작비의 70%를 확보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TV방송사들은 경쟁이 치열해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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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방송문화 정말 고쳐지려나…방송 공기능 강화가 관건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KBS와 SBS의 심야방송 1시간 단축과 10대 취향 오락프로 폐지는 IMF 한파를 계기로 지금까지 지적돼온 방송문화를 고치려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의 첫단추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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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 '계산행려도' 입체영상화
중국 송나라때 화가 범관 (范寬) 이 그린 계산행려도 (溪山行旅圖) 는 황하 서북쪽의 웅장하고 위압적인 산과 계곡을 그린 전형적인 수묵화다. 타이페이 고궁박물원이 자랑하는 중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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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개표 초반에 당선자 맞춰…KBS '프리즘 젬' 시청률 높여
대선개표방송은 MBC가 치밀한 준비끝에 18일 오후6시 투표마감과 동시에 당선자를 예측하는 방송을 내보냄으로써 기선을 제압했다. MBC는 그동안 갤럽과 공동으로 조기에 당선자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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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언론 대선취재 열기…일본은 1백여명 파견
대통령선거의 투.개표를 앞두고 해외언론사들이 한국파견 취재진을 늘리고 선거 당일 방송시간을 늘려 잡는 등 대대적으로 보도할 계획이다. 경제위기에 따른 국제통화기금 (IMF) 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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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루·서승희 부부의 퍼포먼스 “관객과 기의 교접 느껴요”
빡빡 깎은 머리와 국적불명의 희한한 옷차림에다 번득이는 눈빛하며…. 예삿사람은 아니겠다 싶은 박미루 (38) 서승희 (33) 부부. 이들은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연기.연출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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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3사 가을 개편 내용·특징…재탕·베끼기 '고질병'여전
오는 20일부터 KBS.MBC가, 25일부터 SBS가 97 TV프로그램 가을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가을개편에서 KBS와 MBC는 별다른 특징이 없다는게 특징. 오히려 재방송, 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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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널 TV시대 개막…선택유료제로 시청료 절약
"낮이건 밤중이건 어느 때나 뉴스.영화등 원하는 프로그램을 얼마든지 골라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 비스이꼬 (美穗子.31) 는 지난해10월 다채널위성방송 퍼펙TV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