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속으로] 앱 하나 깔면 동창회 회식·택시비까지 자동 n분의 1
━ 김영란법 특수 누리는 더치페이앱 회사원인 김민규(37)씨는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총무를 맡고 있다. 동창의 직업은 공무원·언론인·금융회사 직원 등 다양하다. 김씨는 김영란법
-
[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27. 그의 태블릿pc를 찾다
‘그런데 놀랍게도 거기서....’ 찬찬히 독백처럼 써 내려갔던 에프의 다이어리는 중간에 급하게 마무리 한 것처럼 문장이 완성되지 않고 끝이 나 있었다. 그 뒤의 몇 장은 찢겨져 있
-
더치페이 때 계산·송금 간단해요
1인당 부담액 알려주고 공인인증서 필요 없어... 은행별 가입자 급증 일러스트:김회룡 aseokim@joongang.co.kr‘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
[사랑방] 중앙일보 장동환 기자 한국편집상
중앙일보 장동환(사진) 기자의 ‘내일부터 n분의 1 시대’(본지 9월 27일자 1면)가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선호)가 주는 제22회 한국편집상 수상작(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
디지털 월릿·앱으로 싸고 간편하게 송금
디지털 웰릿과 앱, 인터넷 등 개인간 송금이 갈수록 간편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본사전송]김모 군과 친구 6명은 식사를 함께 하고 팁을 포함한 밥값을 계산하려 모두 스마트폰을 꺼
-
[서소문 포럼] 사람을 만나야 한다
고현곤신문제작담당얼마 전 친구 전화를 받았다. 아들이 취직해 한턱 내겠다는 내용이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저녁 약속을 잡았다. 전화를 끊고서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
실손보험 50세 넘으면 ‘노후 전용’이 유리
━ 금감원이 알려주는 ‘금융꿀팁’ 주부 안 모(34)씨는 5년 전 두 개의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해 매달 꼬박꼬박 보험료를 넣었다. 병원에서 수술받거나 치료받을 때 보험사로부터 병원
-
실손보험 하나만으로 충분…성형수술비ㆍ간병비 보장 안돼
주부 안 모(34)씨는 5년전부터 두 개의 실손의료보험에 보험료를 꼬박꼬박 넣었다. 보험사로부터 병원비를 두 배로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그런데 얼마 전 다리를 다쳐 병원에
-
[김영란법 그 후 경제적 파장은] 경기 침체 속 소비절벽 우려 커져
김영란법 시행 첫 날인 9월 28일 부산시청 공무원들이 시청앞 돼지국밥집에서 식사 후 계산대에 몰려 각자 식사요금을 계산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한국 사회가 ‘가보지 않은 길’에 들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7)] 규제경제학 창시자 이론으로 김영란법 뜯어본다면…
김영란법 시행 첫 날인 9월 28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김영란법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 코너에 진열돼 있다. 김영록 기자미국 로스엔젤레스 공항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
'답사 티켓'은 초대권이 아니다
4일자 중앙일보 29면중앙일보는 4일자에 '프레스 티켓은 초대권이 아니다'(29면)란 취재일기를 게재했다. 현직 초등학교 교장이 이를 패러디한 글을 본지로 보내왔다. 본인의 동의를
-
[분수대] 내 친구의 경계는 어디인가
이상언사회2부 부데스크“친구하고 그러는 거 아니다. 이번엔 네가 내고, 다음엔 친구가 내면 되지 않나. 형편 어려운 친구에겐 계속 사줘도 된다. 햄버거나 샌드위치처럼 비싸지 않은
-
김영란법 신고 1호는 ‘캔커피 받은 교수’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시행 첫날 접수된 신고는 3건이었다.28일 오후 4시30분, 강원경찰청 소속 수사관이 이날 시가를 알 수 없는 떡상자 한 개를 배달받자 즉시
-
[뉴스룸 레터] 누가 좀 말려줘야
오늘부터 김영란법이 시행됐습니다. 부정청탁과 금품수수를 금지한다는 취지의 공식명칭보다 3·5·10, 더치페이, n분의 1 등으로 회자되는 법 말입니다.투명사회, 청렴사회를 만들겠다
-
[미리보는 오늘] 김영란법 오늘부터 시행, 과연 세상이 바뀔까요?
오늘(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시행됩니다. 우리 사회의 접대 문화에 커다란 변화가 시작되는 셈이죠. 김영란법의 대상은 공무원·교직원·
-
내일부터 n분의 1 시대
28일부터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과 함께 ‘n분의 1’ 시대가 열린다.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은 2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영란법 시행
-
당분간 단속기관·국민 모두 혼선…‘3·5·10’ 지키는 게 최선
국감 뒤 구내식당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위원들이 26일 농 식품부 구내식당에서 오전 국정감사를 마친 뒤 1만5000원짜리 식사를 하고 있다. 비용은 국회에서 지불한다
-
[청춘리포트] 공기업은 신의 직장? 소개팅도 뚝 끊겼어요
‘신(神)의 직장’. 안정적 고용 형태에 사기업 못지않은 연봉과 복지, 서울 등 수도권에 위치한 근무 환경까지 취업준비생들이 원하는 모든 조건을 완벽히 갖춘 공기업에 붙여졌던 별명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김영란법,그 후
?? VIP 독자 여러분,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올 추석 최고의 화제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김영란법' 시행이더군요. 정
-
[월간중앙 10월호] “친박·친문 장악한 여야, ‘이종교배’ 가능성 커졌다”
사진·중앙포토19대 대통령 선거를 1년 3개월여 앞두고 ‘제3지대론’이 여의도 정가를 떠돈다. 역대 대선 때마다 제3후보는 늘 존재했지만 이번만큼 빨리 제3지대론이 부상한 적은 없
-
[카풀 서비스 내놓은 김지만 풀러스 대표] 쏘카에 안주할까 두려워 다시 도전
서울 동교동 풀러스 사무실 입구에 선 김지만 대표. 회사 로고는 라이더(빨간색)와 드라이버(파란색)가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보라색)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 사진:최정동 기자
-
안철수 “당 중심으로 외연 확장해야”…호남의원들 “n분의 1로 제3지대 참여”
국민의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최근 정치권의 화제인 ‘제3지대론’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제3지대론은 여야 주요 대선 후보들이 탈당해 중간지대로 이동해 헤쳐 모이는
-
작년 선물 가득했던 의원회관 로비…올 추석엔 택배기사도 보기 힘들어
Q. 이몽룡이 예조판서 후보자로서 청문회에 섰다면 통과할 수 없는 이유는.A. 이몽룡이 암행어사가 되고 애인 춘향을 구하러 간 건 직권남용, 변학도의 생일잔치에서 술과 음식을 받아
-
안철수 “정권 교체에 모든 것 바치겠다”
안철수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가 28일 광주에서 사실상 대선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대표를 선출한 다음 날 안 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당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