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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멕시코 남부 산불로 수천 명 대피…주지사 “비상사태 선포”
미국 뉴멕시코주 남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셸 루한 그리셤 뉴멕시코 주지사는 산불이 확산 중인 링컨 카운티와 메스칼레로 아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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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만의 최악 폭염"…美 덮은 열돔, 대형산불에 펄펄 끓어
미국 서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확산되면서 중·동부 지역의 ‘열돔’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당장 미 기상청은 “수십 년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긴 더위가 이어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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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간 내릴 비가 6시간 만에"…美사막 휴양지 물바다 됐다
열대성 폭풍 ‘힐러리(Hilary)’가 미국 캘리포니아 일대를 물바다로 만들었다. 이 지역의 평균 강우량 기준으로 반년 동안 내릴 비가 6시간 만에 쏟아졌다. 현지에선 폭풍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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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1도 오르니 성폭력 6% 늘었다"…극한기후 섬뜩한 경고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국립공원을 지나는 차량 옆에 폭염으로 인한 극한 열기를 주의하라는 경고 팻말이 놓여있다. AFP=연합뉴스 폭염과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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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덮친 美캘리포니아 남부…사흘간 산불 5건 잇달아 발생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 로이터=연합뉴스 폭염이 수일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최근 사흘간 산불이 5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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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WP 이어 LA타임스도 직원 74명 해고 결정…노조 반발
LA타임스 본사. AP=연합뉴스 경제 불확실성 속에 미국 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신문사인 LA타임스가 뉴스룸 전체 인력 10% 이상 해고를 결정했다. 7일(현지시간) 케빈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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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주고 입대하기도"…러 전폭기 격추한 우크라 영웅 정체 [이철재의 밀담]
지난해 3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한 달이 된 시점이었다.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 상공에서 러시아의 Su-34가 휴대용 지대공미사일(MANPAD)인 이글라-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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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면 떠오른다, 바다 위 달 같은 섬
━ 서산 간월도 일몰 여행 썰물 때는 육지와 연결되는 길이 드러나면서 뭍이 됐다가 밀물 때면 바다 위 홀로 뜬 섬이 되는 신기한 곳, 충남 서산 ‘간월도(또는 간월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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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사는 美 부유층 마을…"당장 떠나라" 대피령 무슨일
해리 왕자 부부. EPA=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을에 쏟아진 비로 홍수와 산사태 발생이 우려돼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 동네는 영국 해리 왕자 부부와 '토크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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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3 하원의장도 몰락시켰다…미국판 쪽지예산 ‘이어마크’ 유료 전용
존 데니스 해스터트(80)의 시작은 평범했다. 농촌 마을의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나 금수저도, 흙수저도 아니었다. 스물셋부터 일리노이 요크빌의 고교 교사 겸 레슬링 코치로 16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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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아스팔트에 흰색 페인트칠…LA가 폭염과 싸우는 방법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한 인부가 바닥에 흰색 계열의 특수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이 페인트가 칠해진 도로는 주변보다 기온이 2도 정도 낮아진다고 한다. 사진 로스앤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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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식량 낭비 지적 ‘슬랙티비즘’은 사회 참여 첫걸음
━ 김진경의 ‘호이, 채메’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2’에서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뉴스1] 덥다.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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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파리 가봤다고 끝? 찐프랑스는 여기에 있다
━ [더,오래] 연경의 유럽자동차여행 (18) 남프랑스 자동차여행 이제 엑상프로방스를 떠나 카시스와 마르세유를 향해 간다. 자동차가 있으므로 엑상프로방스에서 다녀와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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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으로 IQ ↓, 미세먼지로 감염자 ↑…‘갈수록 태산’ 코로나19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우드타운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 캘리포니아주 소방대원들이 산불 앞에서 산불 확산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1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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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에 두번 진 트럼프···집착한 타임지 '올해의 인물' 고배
미국 타임지는 10일(현지시간) '올해의 인물'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타임지가 매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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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바람' 타고 커진 美산불, 한인타운 인근 7만명 대피령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샌타애나 강풍을 타고 산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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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년은 강아지 끌어안고 있었다…美 산불로 35명 사망
지난 8일 산불이 덮친 오리건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13세 소년 와이어트 토프트. [CNN 화면 캡처] 미국 서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사망자가 속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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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아이도 덮쳤다, 美서부 최악 산불로 50만명이 대피길
미국 서부지역 산불이 확산일로다. 캘리포니아·오리건·워싱턴주 등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수십 건의 산불이 3주째 잡히지 않으면서다. 13일(현지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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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산불에 역대급 폭염…LA 최고 기온 49.4도 "지옥 같다"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에라 국립 삼림에 번진 불길이 사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가 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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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또 화마 덮친 캘리포니아, 불과 전쟁중
25일 LA 소방헬기가 LA 북서쪽으로 150㎞ 떨어진 샌타바버라 인근 로스 파드레스 국유림에서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동안 잠잠했던 화마가 또다시 캘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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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독면 쓰고 스모그 버틴 LA, 공기 지키려 트럼프와도 싸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하트 조형물. 토니 베넷의 히트곡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를 콘셉트로 한다. 이소아 기자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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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물드는 美 캘리포니아 산불 현장, 붉은 방화제의 정체
10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시미 계곡의 23번 프리웨이 상공에서 화재 진압용 비행기가 불이 옮겨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방화제를 살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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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산불 확산, 터미네이터도 발길 돌렸다
소방관들이 3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시미 밸리 레이건 도서관 인근 도로에서 방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美 LA 북서쪽 대형산불 발화로 배우 아널드 슈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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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주 LA 북서쪽에 또 대형산불…강풍 예보
미 LA 서부 게티파이어.[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게티 파이어(Getty Fire)' 대형 산불에 이어 30일 오전(현지시간) LA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