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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없는 「열대농원」|「비닐· 하우스」 33동 파파이아 등 23종 가꿔
한겨울 추위를 잊고 싱그러운 열대과실이 남해안의 대규모 「비닐·하우스」에서 탐스럽게 자라고 있다. 충무에서 마산으로 이어지는 국도를 따라 3km쯤 가면 호수같은 한려수도가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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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자 구호양곡|지급량 배로 늘려|올해부터
서울시는 8일 생활보호대상자 소득기준을 지난해 월수 4만원(5인 가족)에서 7만5천원으로 올리고 생보자의 구호양곡 지급량도 배로 늘렸다. 생활보호대상자의 구호기준개정안에 따르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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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을 돕자 각계서 온정의 물경
▲계주전신전화국=밀가루 10kg등 성품과 성금 ▲동대문구용산구1의82무궁화유지공업사 대표 유한섭씨=성금50만원 ▲동일예식장(동교동1051)대표 박보배씨=50만원 ▲평안「콘크리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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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20일까지|마늘·양파 순회판매|서울 80개 동에 시세보다 30∼40% 싸게
농수산물가격안정사업단은 2일부터 20일까지 19일 동안 서울 변두리지역 80개동을 대상으로 마늘·양파를 시중시세보다 30∼40%싼값에 순회의 판매키로 했다. 동단위로 2회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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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행낭」 이용한 밀수 꼬리물어|【방콕=이창기 특파원】&&사람까지도 밀입국|세관검사 안받는 특전 틈타|마약서 무기까지 보내|적발해도 「귀국조치」가 고작
외교행낭이 순전히 밀수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면 보통 문제가 아니다. 외교「파우치」는 1961년 「빈」협약에 따라 불가촉의 특전이 명문화되었다. 유치하거나 열어 볼 수 없고 세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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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광장|다각개발·혁신 영농을 위한 「시리즈」 |토양이 필요없는 수경재배
소득이 높아지면서 식생활도 변모하고 있다. 겨울철에도 값비싼 싱싱한 오이나 상치를 찾고 한 여름에도 김장김치처럼 포기 배추로 김치를 담그는 가정이 늘고 있다. 식생활의 탈계절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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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북극을 가다|"한국 극지탐험대」 ?상장정 800km
거칠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이 광대무비로 펼쳐진 실원, 망원경을 들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흰눈으로 덮인 광야뿐이다. 달려도 달려도 우리가 서 있는 곳은 항상 변함없는 원의 중심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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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북극을 가다|「한국 극지탐험대」 수상장정 800km |빙하를 오르며
바위투성이의 「모레인」(퇴적빙하)지대는 앞서의「툰도라」보다 더욱 힘든 길이었다. 썰매에서 짐을 풀어내려 험준한 산길을 지나 빙하까지 6t이나 되는 짐을 하나씩 짊어지고 날라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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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참깨·마늘 공매시작
농수산물 가격안정사업단은 19일부터 수입참깨 2천 2백t과 수입마늘 7백 97t을 대량 실수요자·가공업자·도소매업자를 대상으로 공매하기 시작했다. 농안사업단 노량진 창고에서 실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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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크게 하락
시중 쌀값이 햅쌀의 출하와 함께 크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상의가 조사한 전국 주요 도시의 쌀값 동향에 따르면 일반미가 가마당(80kg) 3만 5천 원에서 3만 8천원까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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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서 온정의 손길 잇달아|"추석을 이웃과 함께"
추석을 맞아 구자춘 서울시장이 16일 은평천사원(서대문구귀산동191의1·원장 조규환)과 희망소년원(서대문구 역촌동183의2)을 방문, 각각 금일봉과 위문품을 나누어 준것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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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이웃과 함께"|각계서 온정의 손길잇달아
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각계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육군장교부인회 (회장 우영숙) 회장단은 15일 국군통합병원에 입원중인 장병들을 찾아 「타월」 1천장·사과30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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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가을과실
서늘한 가을바람과 함께 각종 과실이 풍성하게 쏟아져 나왔다. 종류도 다양하게 개발돼 몇해전만 해도 단일품종의 단일한 맛에 만족해야만했던 소비자들을 즐겁게 하고있다. 종류별·맛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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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던 「아귀」|「프랑스」로 수출
입이 크고 두꺼비에 꼬리가 달린 듯 몰골이 흉한 물고기「아귀」가 「프랑스」인들의 입맛을 돋우는 「수프」재료로 대량 수출되고 있다. 수산물 가공수출업체인 구일산업주식회사 군산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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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적 화공약품 태양열로 폭발
【부산】6일 낮 12시55분쯤 부산시 동래구 거제1동 129의 1 고려「컨테이너」보세장치장의 물품야적장에서 야적해 둔「플래스틱」(PVC) 중합개시제(중합개시제=촉매제)인 화공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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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의류기증-뉴욕한국총영사관
「뉴욕」한국총영사관은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써달라고 의류 1백20상자(1천4백40Kg)를 본사에 기탁, 본사는 20일 이를 전국 재해대책협의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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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열풍…"안 팔기"과민 |인-상「쇼크」후의 시장…설탕 등 안 오른 것까지
「6·13 인상 쇼크」로 생활필수품 등 모든 물가가 또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누·설탕·휴지 등 일부상품의 사재기(매점·안 팔기(매석)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매점 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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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 「투골환」이라는 마치 염소똥처럼 생긴 까만알약이 신경통에는 그저 그만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중공산이라는 말도 있고, 꼭 사다달라는 간곡한 부탁도 받았것다, 「홍콩」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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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서「세밑 온정」|이웃돕기·장병 위문
▲동양맥주-그룹」(회장 정수창) =18일 중부전선○○부대에 돼지 등 1백50만원 어치의 위문품 ▲도봉구 번동 평강교회(목사 이주영)신도40명=20일 육군○사단에 위문대 3백점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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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금지 게 잡아 미서 55만 불 벌금 문
【부산】해양경찰대는 28일 북 양에서 어획금지 된 게를 잡아 미국경찰에 적발돼 55만「달러」의 벌금을 무는 등 회사측에 5억여 만원의 손해를 입힌 고려원양주식회사(서울 종로구 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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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 꼬리 무는 「밀수외교」|본사 박중희·주섭일 특파원이 본 북괴공관의 표정
【오슬로=박중희 특파원】 이번 북괴 공관원들 의 밀수·밀매「스캔들」에 관한 화제가운데 하나는 어쩌면 그들의 솜씨가 그렇게도 서툴렀느냐는 것이다. 이러한 공작의 위험부담의 크기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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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인 고용한 북괴의「오슬로 마약대리점」|윤곽 드러나기 시작한 북구의 밀매조직
【헬싱키=주섭일 특파원】북구4개국과「스위스」까지 확대된 북괴대사관 밀수조직이 윤곽을 드러냈다. 밀수 총 사령탑은 동「베를린」이며 판매 총본부는「오슬로」였다. 북괴 동「베를린」주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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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와 사회적 소홀...숨진 네 쌍동|보건소선 한사람도 안가봐
경기도 김포군 고촌면 신곡리574 최순복씨(29)가 낳은 여아4쌍동이가 출생 후 적절한 보호조치를 받지못해 생후 21시간만인 13일 상오5시쯤 모두 숨졌다. 희귀하게 태어났던 4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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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앰피실린
항생제「앰피실린」이 일본과「홍콩」에 처녀 수출케 되어 20일 원료 3천kg과 완제품 1만6천 상자가 선적됐다. 「앰피실린」은 연간 2백만「달러」어치를 전량 수입해 왔는데 73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