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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공장 직원들의 관악 하모니
일본 최고의 관악밴드(취주악단)가 26일 오후 2시 여의도 KBS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야마하 심포닉 밴드다. 연주자는 하마마스에 있는 야마하 악기 공장에 근무하는 6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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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로만 구성 '린나이 오케스트라' 20년
31일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둔 린나이코리아 ‘팝스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막바지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주경야악(晝耕夜樂)'. 퇴근 길 발걸음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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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나올 소장품들
23일 '위.아.자 나눔장터'를 빛내기 위해 예술가.연예인 등 명사들이 의미 있는 소장품을 내놓았다. 기증품은 경매에 부쳐지며 수익금은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위 스타트 운동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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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심포니 상임지휘자 오충근씨 도쿄서 종전 기념 연주회 지휘봉
부산심포니 상임지휘자 오충근(46.고신대 교수.사진)씨가 8월 15일 오후 6시30분 도쿄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종전(終戰) 기념 연주회'하트풀 콘서트 2006'에서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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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라 스칼라 극장 부럽잖네
베르디 걸작 오페라 오랜만의 무대29일∼ 5월 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오텔로'는 베르디가 '아이다' 이후 16년 만에 착수해 73세 되던 해인 1887년 이탈리아 밀라노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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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아듀 2005, 앵콜 '환희의 송가'
1846년 바그너가 지휘한 송년 자선 음악회, 1942년 4월 19일 푸르트벵글러가 지휘한 히틀러 생일 전야 축하 음악회, 89년 12월 23일 번스타인의 지휘로 베를린 장벽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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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문화 cafe] 오케스트라 낭만이 흐르는 밤
*** 클래식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현악 4중주보다는 편성이 크지만 70~90명 규모의 관현악단보다는 작은 실내 앙상블을 가리킨다. 주로 12~20명의 현악기 주자로 구성돼 관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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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래식] KBS 교향악단 정기 연주회
28일 KBS홀,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후 8시. 02-781-2242 1997년 창단한 말레이시아 필하모닉은 세계적 수준의 다국적 교향악단. 말레이시아필의 초대 상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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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앞두고 국내외 기념공연 릴레이
독일 작가 외르크 슈타이너의 단편 소설 '쇼스타코비치 음악에 춤추는 사람'(2000년)에서 주인공은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을 무척 좋아한다. 그는 여름밤 매일같이 자기 집 창문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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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을숙도 교향악단'을 아시나요?
▶ 을숙도교향악단 단원들이 7일 신라대학교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시민의 쌈짓돈으로 운영되는 시민자치예술단인 '을숙도 교향악단' 이 부산에서 탄생했다. 12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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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베토벤 고향에 …
KBS 교향악단이 베토벤의 고향에 간다. 오는 3월 19일 독일 본 베토벤할레(2019석) 무대에 서는 것. 부산시향.서울시향 상임 지휘자를 지낸 곽승(63)씨가 지휘봉을 잡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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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래식] KBS 교향악단 신년음악회
KBS 교향악단 신년음악회 20일 오후 7시30분 KBS홀, 02-781-2246 KBS 교향악단이 경쾌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새해 첫 무대를 연다. 장윤성(창원시향 상임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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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합창' 교향곡의 계절
▶ 송년 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은 합창을 동반하는 최초의 교향곡이라는 음악사적 의미 말고도 다양한 정치·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합창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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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공연정보] 공연 外
*** 공연 피겨 스케이팅과 서커스가 만난다. 10월 10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선 '모스크바 로열 아이스 서커스'가 펼쳐진다. 미끄러운 빙판 위에서도 서커스의 아슬아슬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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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KBS 교향악단 정기 연주회
KBS 교향악단 정기 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30분 KBS홀, 3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상임지휘자 드미트리 키타옌코가 지휘봉을 잡고 하이든의 '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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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교향악단·서울시향·부산시향…"지휘자 모십니다"
'지휘자를 찾습니다.' -KB S 교향악단.서울시향.부산시향 등 국내 교향악단들이 새 음악감독(상임 지휘자)을 찾느라 바쁘다. 전주시향.원주시향.청주시향 음악감독 자리도 비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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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音' 상암서 만난다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이 다시 한번 클래식 무대로 변신한다. 이번 행사는 빈 필하모닉과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장이머우 감독의 오페라'투란도트', 조수미.사피나의 평화 콘서트에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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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임원식 추모 음악회
국내 최초의 교향악단인 고려교향악단을 창단했으며 KBS교향악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를 지낸 고 임원식(林元植.1919~2002)씨의 1주기를 맞아 추모음악회가 열린다. 지휘자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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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아름다운 변신
올 들어 서울시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상임지휘자 곽승)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이달만 해도 14일 수원 경기문예회관, 22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28일 과천 시민회관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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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社들 '문화 마케팅'힘받아세밑 음악회풍성
1년에 한번쯤은 음악회에 가서 생연주의 감동을 느껴 보겠다고 다짐해 보건만 바쁜 일상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어느덧 연말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송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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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2월 5일 KBS홀,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상임지휘자 드미트리 키타옌코가 지휘봉을 잡고,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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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歐에서온천상의목소리-덴마크 국립 합창단 내달 첫 내한 공연
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작품은 송년 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인 베토벤의'교향곡 제9번'말고도 무수히 많다.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聖母哀傷)',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엘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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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임원식 예술원 회원]한국 교향악 이끈 지휘계 대부
지난 25일 83세로 타계한 원로 지휘자 임원식(林元植)씨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스포츠광이었다. 올림픽·월드컵과 국내외의 각종 선수권대회를 찾아가 응원했다. 박찬호 선수의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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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임원식씨 별세
원로 지휘자 임원식(林元植·예술원 회원·사진)씨가 26일 오전 9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83세. 평북 의주 태생으로 도쿄 니혼(日本)고등음악원과 줄리아드 음대에서 수학한 그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