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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목·화해 되풀이된 남북관계, 최근 북 잇단 ICBM 발사로 악화일로 [6·25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 SPECIAL REPORT 정전 70주년을 맞은 한반도는 그동안 반목과 화해를 끊임없이 반복하며 질곡의 역사를 써내려 왔다. 정전 직후인 1950~60년대에는 간첩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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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의 한반도평화워치] 북한 도발엔 응징 의지 확실히 보여줘야
━ 북한의 오판 막으려면 최윤희 전 합참의장 예비역 해군 대장 버르장머리는 버릇의 속된 표현이다. 어린아이의 못된 버르장머리는 평생 그 부모를 힘들게 한다. 국가나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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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서 간발의 차로 목숨 구해…北 무력보복 대신 '늑대사냥'[전두환 1931~2021]
23일 별세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1980~88년)은 남북 관계에서도 격동의 세월이었다. ‘피의 일요일’로 불리는 1983년 아웅산 묘소 폭탄테러로 남북 간 대결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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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성·조용원·조남진, 김정은 공포정치 주도 3인방
━ 자아비판 신년사 그 후 두달, 북한서 무슨 일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느닷없이 자아비판을 했다. 북한에서 무오류의 신성한 존재인 수령이 본인의 과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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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공비 → 테러 → 포격… 60년간 470건 도발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停戰)협정(1953년)을 맺은 지 60년이 되는 해다. 하지만 지난 60년 동안 북한의 도발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다. 무장공비 침투, 암살, 테러, 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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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빠지고 … 북한 도발엔 ‘빨치산 DNA’가 있다
우리 군이 연평도 사격훈련을 실시할 경우 ‘제2, 제3의 자위적 타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해온 북한은 20일 아무런 대응조치도 하지 않았다. “일일이 대응할 가치를 못 느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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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가 공격당했다] 1953년 휴전 이후 끊임없이 계속된 북 도발사
23일 오후 북한군이 연평도 민가를 향해 포를 쐈다. 북한이 민간인을 상대로 포 사격을 벌인 건 6·25 이후 처음이다. 북한 전문가들조차 “공격 의도를 분석하기가 쉽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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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多行不義必自斃
족(族)은 나부끼는 깃대 아래 사람(人)과 화살(矢)이 놓인 모양이다. 화살은 전쟁을 상징한다. 그래서 족은 한 깃발 아래서 함께 싸울 수 있는 공동체를 뜻한다. 족 앞에 백성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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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6명 용사를 보내며 북의 실체를 직시한다
“친구여, 선후배여, 전우여! 그대들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제 더 이상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천안함 희생자 46명의 영결식에서 생존 장병 김현래 중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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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광 목사 인터뷰①] “MB, 중도 대신 법치주의 하라”우파목사의 ‘시사설교’ 100분
서울 대치동에 있는 강남교회 김성광 담임목사의‘시사설교’가 유명세를 타고 있다. 냉철한 소신과 거침없는 입담 덕분일까? 그의 이름 석 자 앞에‘논객’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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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사죄 없는 답방은 무의미
일제침탈에 대해 우리는 늘 사죄(謝罪)를 요구했고 어떤 형태로든 지금도 하고 있다.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해서도 한결같이 시정을 요구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국제법 이전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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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반탁운동의 정신 되새기자
55년 전 12월 28일은 일제의 질곡에서 우리를 독립시켜 준 연합국이 신탁통치(信託統治)를 하겠다는 비보가 날아든 날이다. 해방의 감격과 혼란의 와중에서 이같은 비보는 청천벽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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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 韓·美·北 생존·이해 얽힌 고차방정식
북한의 핵·미사일이 남한 공격에 직접 사용된다면 이는 미국의 북한 공격을 유발, 결국 '한반도 전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집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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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요 도발및 테러
68.1 무장공비,청와대 기습목적 서울침투(1.21사태)68.10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70.6 동작동 국립묘지 현충문 폭파사건74.8 문세광,육영수 여사 저격 살해76.8 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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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불분명 수준이하 평가-북한 사과文案 분석
북한이 잠수함침투사건과 관련해 29일 발표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은 문안이 전반적으로 모호한 데다 달리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용어가 적지 않아 수준 이하라는 평가다. 일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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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만행등 '强攻'땐 후퇴-북한 과거 태도변화 前例
북한의 잠수함 침투사건과 관련,정부 당국자들은 .북한이 사과해야만 하고 사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북한이 처해있는 상황이나 이번 사건의 본질,과거 북한의 행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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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가당키나 한 말인가-김일성평가 本社 입장
李富榮의원등 일부 야당의원들과 主思派등 일부 운동권 학생들이金日成弔問論을 견지하고 있는데 대해 우리로선 도저히 용납하기 어렵다. 金日成이 누구인가.수백만 우리민족의 생명을 앗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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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路線바탕 적극 외교 펼듯-對南
金正日의 對南정책은 기존정책을 유지하면서 정통성 확보를 위해적극적인 것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의 북한전문가들은 기본 노선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그 근거는 金이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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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정책분석/기본노선 바탕 「적극외교」 펼듯
◎대남/일찍부터 수립·지휘에 실질 역할/「전범」 부담없어 “보다 신축적” 예상 김정일의 대남정책은 기존정책을 유지하면서 정통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것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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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특사」 조건완화 이렇게 본다
◎“현실적인 대안”/대북경협핵문제는 분리 바람직 정부는 북미 3단게 회담을 위해서는 남북 특사교환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이 있기전 선 특사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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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북한 先특사 조건완화 이렇게 본다-황병무.이호재교수
정부는 北-美3단계회담을 위해서는 남북특사교환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이 결정이 있기 전 先특사교환 철회는 美國이 북한의 요구를 수용, 우리측에 검토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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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양 북한실살 몰라 안타까워"
소련의 최대일간신문인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지가 KAL858기 폭파범인 김현희(28)를 회견 취재했다. 중앙일보사와의 기자교류협정에 따라 지난 14일 한국에 온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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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피고인 빠르면 내일 특사/KAL기 폭파 범인
대한항공 858기 폭파범인 김현희피고인(28)에 대한 특별사면이 빠르면 13일중 단행된다. 정부는 김현희피고인에 대한 특사를 빠른 시일내에 매듭짓는다는 방침에 따라 12일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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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계급정년 연장 검토
오자복 국방부장관은 18일 저녁 북괴가 올림픽을 앞두고 각종 도발을 자행한다면 사전에 훈련되고 준비된 작전부대에 의해 조기에 신속히 분쇄될 것』이라고 말하고 만약 KAL기 폭파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