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항공사고의 90%는 사람 탓

    ○…KAL 「보잉」 707기의 소련영공침범 원인에 대해 조중훈 대한항공사장은 『전기 「쇼트」로 인한 항로 「시스템」마비』라고 밝혔지만 『항로「시스템」마비』보다는 『승무원들의 항법

    중앙일보

    1978.04.26 00:00

  • KAL기 승객·승무원 어제 가족품에

    소련에 강제착륙 당했던KAL기 탑승자48명이 사건발생 4일만인 24일 하오 6시35분 김포공항 착, 무사히 귀환했다. 억류된 기장 김창규씨(45)와 항법사 이근식씨(46)를 제외한

    중앙일보

    1978.04.25 00:00

  • 꿈만 같다… 밤새도록 이야기 꽃|귀환한 KAL기 탑승객들 가족들과 첫 밤

    『집이 돌아오니 살았다는 실감이 난다』 『죽었던 자식이 살아 돌아왔다』 『돌아온 것을 보고 실감이 나지 않아 아빠의 얼굴을 더듬어보았다』. 24일 하오 6시35분 KAL특별기 편으

    중앙일보

    1978.04.25 00:00

  • "기장·항법사 송환도 빠를 가능성"

    소련정부는 현지에 억류하고있는 KAL기 김창규 기장 등을 관례를 벗어나 어쩌면 빠른 시일 안에 석방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모스크바」주재 일본기자들은 관측하고 있다. 일본시사통신

    중앙일보

    1978.04.25 00:00

  • 비밀보호도 중요하지만 총격은 지나쳤다

    【런던=장두성특파원】영국의 대부분의 신문들은 24일 KAL기 사건을 1면 머리 기사로 크게 보도했다. 「데일리·텔리그래프」지는 24일 『「무르만스크」상공에서의 만행』이라는 제목의

    중앙일보

    1978.04.25 00:00

  • 보잉707기 자체에도 문제 있다|일 항공전문가의 분석 기체의 결함과 「미스」

    【동경=김두겸 특파원】KAL기 사건을 둘러싸고 일본항공전문가들은 『소련기의 총격은 과잉방위』이고 『기장의 동체비상착륙은 신기에 가까운 기술』이라고 말하는 한편 『사고 KAL기도 무

    중앙일보

    1978.04.25 00:00

  • 「발포」와 「호의」

    이제는 문제를 하나씩 짚어 갈 때다. KAL여객기의 이번 사고는 비록 그 결과가 다행이었다고는 하지만 결코 무슨 축제는 아니다. 모두가 기쁨의 눈물과 흥분을 가누고, 차가운 현실에

    중앙일보

    1978.04.25 00:00

  • 소, 억류승무원 조기송환 통보

    소련정부는 억류중인 2명의 KAL승무원이 현재 「레닌그라드」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조사를 받고있으며 조기송환이 가능하다고 미 정부를 통해 우리정부에 통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1978.04.25 00:00

  • KAL기 사건…앞으로 남은 문제|기장·항법사·기체는 어떻게 되나

    승객과 승무원이 돌아옴으로써 KAL기 소령강제 착륙은 억류중인 KAL기의 기장·항법사 및 기체 송환만이 교섭대상으로 남게 됐다. 한·소 양국이 소령공 침해에 대한 원인행위를 어떻게

    중앙일보

    1978.04.24 00:00

  • "소전투기의 KAL기 총격은 과잉방위 조치인 듯"

    일본방위청 당국은 소련측이 민간항공기인 KAL기에 충격을 가한것은 과잉 방어의 감이 없지 않다고 논평했다. 24일 일본방위청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긴급 발진한 전투기가 영공을 침범한

    중앙일보

    1978.04.24 00:00

  • 총격에 사색…동체착륙에 환성|KAL기 승객 김우황씨의 조난기

    『오! 하나님….』양 무릎 사이에 머리를 파묻고 몸을 앞으로 숙인 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머리위로 양손을 마주잡고 하나님을 찾았다. 기체가 얼음판 위에 닿는 진동이 한차례 지나가

    중앙일보

    1978.04.24 00:00

  • KAL탑승자 오늘저녁(6시45분) 서울도착|기장(김창규씨)·항법사(이근식씨)는 소서 억류

    【헬싱키=주섭일·이근량 특파원】소련영내에 강제착륙 당했던 대한항공기(KAL)의 한국인 승객·승무원 등 48명이 사건발생 4일만인 하오 6시45분 김포공항에 무사히 귀환한다. 기장

    중앙일보

    1978.04.24 00:00

  • 기장에 박수 갈채

    한편 KAL기 19A석에 타고 있던 일본인 여자승객「시오자께·세이꼬」부인은 소련 전투기가 KAL기 옆에 나타났을 때부터 간단한 「메모」를 기록해 두었다. 그녀의 조그만 주소록은 1

    중앙일보

    1978.04.24 00:00

  • 파리출발 4시간 뒤 「콤파스」가 말을 듣지 않았다|김창규 기장이 일본인 승객에게 준 사고경위「메시지」

    【동경=김두겸 특파원】소련에 억류되어 있는 KAL기 김창규 기장은 22일 소련「켐」마을 공회당에 탑승원들이 억류되고 있을 때 일본인 승객「오오따니」(대곡)씨에게 사건 경위를 밝힌

    중앙일보

    1978.04.24 00:00

  • 비상 동체착륙

    극한 상황에서는 가끔 영웅이 탄생된다. 그리고 이 극한 상황을 이겨내려는 인간의 의지가 기적을 낳기도 한다. 이번에 2명의 사망자를 제외한 KAL기 탑승자 1백8명 전원이 살아 돌

    중앙일보

    1978.04.24 00:00

  • KAL탑승자의 송환

    소련에 강제착륙 당했던 대한항공 여객기의 승객과 승무원 중 기장과 항법사를 제외한 1백6명과 2구의 유해가 송환되었다. 송환자들을 통해 산발적으로 밝혀진 사건경위는 방향기기의 고장

    중앙일보

    1978.04.24 00:00

  • 군사시설 밀집지역 너무 오래 선회한 탓

    【워싱턴=김건진특파원】소련이 KAL기 조종사와 항법사를 즉시 석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KAL기가 소련의 중요한 군사시설이 밀집해 있는 「무르만스크」지역 상공을 너무 오랫동안

    중앙일보

    1978.04.24 00:00

  • 박 대통령, 소 배려에 사의표명

    박정희 대통령은 24일 KAL기 사고에 대한 담화를 발표, 『승객과 승무원들을 지체없이 송환해준 소련 당국의 호의적인 배려와 조치에 대해 깊이 사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아직 억류

    중앙일보

    1978.04.24 00:00

  • 총격 받고 곤두박질…공포의 1시간 반|부기장과 승객이 되새기는 비상착륙 순간

    【헬싱키=주섭일·이근양 특파원】KAL기 탑승자들은 비행기의 고장이나 소련 영공침범사실을 전혀 모르는 가운데 총격을 받는 순간부터 사고를 알았으며 동체가 착륙할 때까지의 1시간30분

    중앙일보

    1978.04.24 00:00

  • 소, 특별위설치

    【모스크바23일 AP합동】소련은 대한항공(KAL) 소속 「보잉」 707여객기의 소련강제 착륙사건을 전담하기 위해 소련정부안에 한 특별위원회가 설치됐다고 「모스크바」의 소련 소식통들

    중앙일보

    1978.04.24 00:00

  • 영사보호권 위임 미에

    정부는 소련에 억류 중인 2명의 KAL승무원의 조기 송환과 기체 반환을 위해 미국·일본 정부 및 국제민간 항공기구(ICAO)에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는 23일 2명의 승무원이 송환

    중앙일보

    1978.04.24 00:00

  • 아슬아슬 빙판 착륙…사상자 적어 행운

    지금까지 민간 항공기가 소련 영공을 침범한 예는 2번. 지난 68년7월1일 미국의 DC-8기가 「시애틀」을 출발, 일본 「요꼬다」(횡전)기지를 향해 2백명의 미군을 태우고 비행하던

    중앙일보

    1978.04.22 00:00

  • KAL승객·승무원 내일 인수

    소련 정부는 자국 영토안에 강제 착륙된 대한항공 「보잉」707기의 승객·승무원 1백10명 전원과 화물일체를 돌려줄 것을 미국을 통해 한국 정부에 간접 통고해 왔다. 소련 정부의 이

    중앙일보

    1978.04.22 00:00

  • 이륙 4시간30분 때 이미 항로 벗어났다 노르웨이 공항 밝혀

    【런던=장두성 특파원】영국의 ITV 「텔리비전」방송은 21일 KAL기가「오를리」공항을 이륙한지 4시간30분이 지났을 때 「노르웨이」의 「스피츠베르겐」공항 관제탑에서 KAL기장이 그

    중앙일보

    1978.04.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