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인의 병리
일본의 소위 「연합적군파」에 의해 저질러진 「텔라비브 공항에서의 유혈 「테러 사건에 대한 일본인의 논조는 재작년에 있었던 JAL기 「요도」호 납치사건 때와는 크게 달라져 있다. 「
-
여야, 원외활동 주력
여야는 국회폐회 기간중 조직정비등 원외활동을 촉진키로했다. 공화당은 각 지구당의 조직정비와 73회 임시국회 회기말에 일어난 민주전선사건에 대한 대야선전공세를 펴기로하고 15일부터
-
임시국회 대치 못푼채 폐회
제73회 임시국회는 민주전선사건으로 야기된 여야의 대치상태를 풀지못해 추가경정예산안등 주요 의안을 처리못한채 9일 폐회됐다. 공화·신민 양당은 폐회기간에 여야 중진회담을 열어 추경
-
한국대사등 납치기도
【동경=조동오특파원】70년 안보투쟁 저지에 경찰력이 동원된 틈을 타서 주일 이후락대사등 5개국 공관장을 납치하려던 적군파의 음모가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적군파와 격분자들이 J
-
특별국감 22일부터
국회는 추경예산안심의에 앞서 22일부터 27일까지 내무 재경 국방 농림 상공 교체 건설위 소관부처에 대한 특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여야는 각각 이번 감사지침을 마련했는데 공화당은
-
교포학생도 1명
【동경=조동오특파원】JAL기 납치사건의 범인 일당중에 한국인이 끼여 있다는 사실이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8일 일본 매일신문 보도에 따르면 경시청 공안부는 8일 납치사건 직전에
-
북괴와 사전에 음모
【동경 23일 합동】일본의 주간 잡지인 「주간조일」은 소위 적군파 학생들과의 비밀 회견을 통해 『JAL기 납치 사건의 진상』을 특집으로 소개했다. 5월1일자 발행의 특집 기사에
-
JAL기 사건 여운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일본 조야의 한국에 대한 석연치 않은 태도와 이해부족, 또는 왜곡적인 일부 논조들이 항상 한국국민들을 자극하는 요소가 돼왔음은 주지하는 바와 같다. 지난번 JA
-
"한국에 이 고마움을"|JAL승객 김포 구출에 감사하는 일본 언론인의 기고
【편집자주】지난번의 JAL기 납북사건 때 일본의 「매스컴」이 한국정부의 처사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것은 전 일본 국민의 의사가 아니며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본 국민은 한국
-
일, 외교관 특별경호
【동경9일동화】중남미 지역에서 유행병처럼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는 외교관 납치가 일본 과격파 학생단체에서도 계획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일본 경찰은 일본주재 외교관 신변 보호책을
-
원점 맴도는 세 강력 사건
강변 3로 여인 피살사건·JAL여객기 납치사건 등 큰 사건에 내외의 이목이 쏠리거나 수사력이 편중되는 사이 을지로「7가 집」두 여인 살해사건·황금당 점원 피살사건·미도파 백화점 폭
-
궁지에 몰릴 「과테말라」외교
지난 3월 31일 괴한들에게 납치됐던 「구아테말라」주재 서독 대사「칼·폰·슈프레티」(62)백작이 5일 밤 죽은 시체로 발견된 사실은 심각한 외교 문제를 제기할 것 같다. 애초에 범
-
북괴, JAL기 송환보장 거부
【동경4일UPI동양】북괴 중앙 통신은 3일 밤 일본 전학련 적군파 학생들에 의해 납치된 일본 항공(JAL)소속 여객기가 북괴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또한 북괴 적십자사는
-
JAL측 피해 2천만원대
【동경4일 UPI동양】일본항공(JAL)은 극좌계 적군파 학생 일당에 의한 JAL기 북괴납치 사건으로 생긴 재산상의 피해액이 2천만원(5만 5천 5백 55「달러」)을 상회하지 않을
-
흥정의 미끼 된 『요도』호
평양에 착륙한 JAL소속「요도」호의 승무원과 기체 송환은 북괴가 협력을 거부함으로써 JAL기 사건은 또 다른 국면에 이르렀다. 북괴는 JAL기가 김포공항에 불법 비상 착륙하고 있던
-
여, 한 일 우호 새 계기|야, 협조의 도 지나쳐
공화·신민 양당은 3일 하오 JAL기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담화를 냈다. ▲감창근 공화당 대변인=JAL기 승객들을 공산학도들의 감금에서 무사히 해방시킨 정부의 끈질긴 노력을 높
-
협조 없었으면 구출 어려워
「사또」(좌등)일본 수상은 4일 박정희 대통령령에게 『납치된 JAL기의 일본인 승객의 구출을 위해 한국 정부가 보여준 너그러운 태도는 일본 국민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는 다음과
-
도미 계획 취소한 유 박사
○…피납 JAL기의 승객구조를 위해 한국에 왔던 일본의 「하시모도」(교본)운수상은 귀국에 앞서 4일 아침 청와대로 박대통령을 방문 JAL기 승객 구출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
북괴의 태도 표변
일본의 극렬 적색분자인「적군파」학생에 의해 납치 됐던 JAL기는 31일 하오 김포공항에 비상 불법 착륙한 이래, 나흘만인 3일 하오 승객은 구출되고, 피랍기는 이륙함으로써 모든 상
-
5명 신원확인…영장 신청
【동경=조동오 특파원】적군파의 JAL기 납치 사건을 추궁하고 있는 경시청은 승객의 증언, 사진 대조 결과 4일 아침까지 범인 9명중 주범인 적군파 정치국원「다미야」(전궁고미·27)
-
북괴에 끌려가면 어쩌나 걱정만…한국 정부에 감사"
피납 JAI기에서 구출된 미국인 신부 「다니엘·맥도널드」씨(42)가 서울서 하룻밤을 보내고 4일 하오 1시 15분 JAL기 편으로 일본으로 떠났다.「맥도널드」신부는 떠나기 앞서『피
-
인도주의
JAL기 납치사건의 열쇠는 「인도주의」에 있다. 해결의 「이니시어티브」를 오로지 범인들에게만 주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부터가 인도주의적인 발상이다. 그러나 이 사건의 답보상태는
-
일지들 엉뚱한 논조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의 신문·TV는 한국정부의 노고에 감사하기는커녕 비난의 총을 보내고 있다. 김포공항에서 승객을 내리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2일 아침 일본의 각 조간신문과
-
승객생명 위해선 양보 불가피
【동경1일 AP동화】「아이찌」(애지) 일본외상, 「호리」(보리) 관방장관 및 「나까소네」(중증근) 방위청장 등은 1일 비밀회담을 갖고 북괴의 성명을 토의했다고 일본 정부 소식통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