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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때부터 문·이과 분리 창의적 인력 못 길러낸다
기존 산업 포화, 新산업으로 돌파해야“1970년대에 유선전화를 이용한 화상통화가 기술적으로 가능해졌어요. 하지만 상용화했는데 실패했지요. 사람들에겐 ‘상대방에게 내 모습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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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기술, 한국에는 하나도 없다”
정보통신기술(IT) 강국이자 세계 12위의 경제 대국인 한국은 세계 최고 기술을 몇 개나 갖고 있을까. 국내 전문가들은 “단 한 개도 없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교육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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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발전 전략’ 승부거는 오명 총장
2009 대입특집 - 우리대학 떴어요! ::: 건국대학교 ::: 건국대 오명 총장은 최근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오 총장이 부임한 뒤 건국대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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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CO₂ ·대체연료 … 선택 아닌 필수
“녹색 성장시대가 도래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기업들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앞으로는 ‘저이산화탄소 녹색 성장 산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 같은 제목의 보고서를 냈다. 녹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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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전문가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의사도, 발명가도, 벤처기업 대표도 아닌 대학교수로. 마흔여섯의 나이에 한국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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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에 상상력 덧붙이면 달러·일자리 낳는 성장엔진
태국 방콕의 범룽랏 병원은 의료서비스에 전통적인 관광산업을 결합해 한 해 100만여 명의 외래환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 중 절반가량이 19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환자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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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로봇 수술시대 활짝 열리다
이춘택병원(병원장:이춘택)이 초정밀 인공관절 수술 3천례를 돌파했다. 이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처음 이루어낸 쾌거다. 3천례 돌파는 이춘택병원이 2002년 10월 국내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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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하나에 8개 학과 교수들 소설가도 가세
대전 KAIST 캠퍼스 한가운데 들어설 ‘KAIST연구원(KI)’ 건물의 설계도는 텅 비어 있다. 도면에는 건물을 지탱할 외벽과 기둥만 그려져 있다. 건물 내벽 역할은 유리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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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하나에 8개 학과 교수들 소설가도 가세
2009년 완공되는 KAIST연구원 조감도. 1층을 기둥만으로 꾸며 개방성을 강조했다. KAIST 제공 대전 KAIST 캠퍼스 한가운데 들어설 ‘KAIST연구원(KI)’ 건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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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4명, 실험실은 3개 “섞여라”
수원시 북동쪽의 광교 테크노밸리 단지에는 6~16층 규모의 연구소 건물 네 채가 21일 개원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가 제안하고 서울대가 독립재단법인 형태로 운영하는 차세대 융합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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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성공의 추억’잊어야 미래 보인다
‘10년, 20년 뒤 한국을 먹여 살릴 유망 비즈니스를 찾아라’. 올해도 우리 기업들은 이 화두에 매달려야 한다. 1997년 외환위기와 혹독한 시련기를 견뎌낸 한국 기업들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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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방송·융합시대 열린다
대선 투표일인 19일 서울 세종로 정보통신부 청사.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친 공무원들이 속속 출근했다. 13층 대회의실에서 유필계 정책홍보관리본부장 등 주요 간부들은 실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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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입으면 부팅 … '패션컴' 세상을 바꾼다
201X년 1월. 회사원 유미래씨의 출근 준비는 ‘컴퓨터 코디’가 알아서 척척 해 준다. 집에 있는 컴퓨터가 그날의 날씨와 약속의 종류에 따라 겉옷을 골라 준다. 또 심장이 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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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ETRI 원장 “더 빠른 와이브로 연말께 선보일 것”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최문기(사진) 원장은 27일 “올해 말까지 전송 속도를 개선한 새 와이브로(휴대 인터넷) 기술을 선보이고 해외 마케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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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IT에 방사선 쬐니 돈이 보이네
방사선은 오래전부터 X레이 촬영에 활용돼 왔다. 1960~70년대 그 활용 범위는 다른 산업으로 확산된다. 방사선을 쪼여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 내거나, 물체를 실제로 쪼개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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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동북아 방사선융합기술 허브 구축”
자동차·반도체·정보통신 기술 이후에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미래기술이 뭐가 있을까. 방사선과학연구소 변명우(53) 소장은 “방사선융합기술(RFT)”이라고 말한다. 변 소장은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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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샌드위치 코리아] ‘위기이자 기회’ 중국의 성장세 역이용하라
“내부 역량을 키워라. 역동적 중국에 참여하라.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펼쳐라.” ‘샌드위치 코리아’를 극복하기 위한 키워드다. 기술경쟁력에서 또 가격경쟁력에서 일본과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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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샌드위치코리아] 국제 표준 되는 기술이 진짜 ‘돈 버는 기술’
정통부가 지난 4월 서울에서 연 IT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이란 과학기술부의 모하메드 솔레이마니 장관(右)과 압돌마지에드 리아지 차관이 버스에서 와이브로를 사용해 보고 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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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서비스 무한경쟁 시대로
통신 서비스가 무한경쟁 시대에 접어들었다. 통신과 방송을 아우르는 다양한 컨버전스(융합)에 신·구 서비스를 망라한 결합 서비스가 잇따라 출현하고 있다. 나아가 이동통신 업계의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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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불 붙은 주식시장 어디서 멈추나?
요즘 직장인들은 셋만 모이면 주식 이야기가 대화의 주제다. 주가 상승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이럴 때 개인투자자들은 언제, 어떤 종목을 사야 건국 이래 처음이라는 증시 신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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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10大 물결 ③]600만 달러 사나이 먼저 만들자
▶인간의 모든 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급속하게 진행중이다.600만 달러의 사나이, 헐크, 그리고 스파이더맨. 영화의 주인공인 이들의 공통점은 인간을 넘어서는 ‘초인(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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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현장 먼저” 외치는 근성의 경영자들
풍수 전문가에게 전주지역 최고의 명당이 어디인지를 물으면 “전주고등학교터”라고 답한다. 건지산에서 내려온 용맥의 기운이 멈춘 곳이라는 이곳은 에 ‘계룡산 800년, 조계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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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포럼 外
◆포럼=이원로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은 2일 오전 9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외 심뇌혈관질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발작, 뇌졸중에서 탈출하자'를 주제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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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
대학 교직원인 김모(54·충남 천안시 구정동)씨는 주말을 이용해 서점에 들렀다. 평소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김씨는 IT 코너에서 책을 골라보기로 했다. 『웹 2.0 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