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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내전 총성 멈췄지만…충돌 불씨 많아 불안한 평화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예멘 정부와 반군, 유엔 관계자 등은 지난 26일 호데이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병력 철수 문제를 의논했다. 사진은 예멘 수도 사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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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 북한도 기후변화 몸살 “원전 지어주면 CO₂ 40% 감축”
지난해 6월 29일 북한 노동신문은 가뭄이 극심했던 황해남도에서 군인·민간인·학생이 총동원돼 농업용수 확보 작전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올여름 북반구 여러 지역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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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구 대표 “내 몸이 임상 실험 대상 … 숙취 해소 실험하다 5번 쓰러졌다”
UN 국제식량농업기구(FAO)는 곤충을 지속가능한 인류의 식량원으로 규정했다. 현재 곤충을 먹는 사람은 전 세계 25억 명이고 세계 곤충시장은 5년 뒤 38조 원 규모로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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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염에 자체 배출까지…북한 주민 미세먼지 큰 고통
김일성 기념비가 서 있는 민둥산의 모습[사진 김성일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 제공] 북한 환경백서 I 지난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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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한, 소말리아 해적에 잠수정 수출 시도…대북제재 벗어나기 안간힘
북한이 2007년 연어급을 개량해 수출했다고 추정되는 이란 가디르급 잠수정 [사진 밀리터리엣지] 북한이 대북제재로 무기 수출길이 막히자 해적에 접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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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 설득 위해 의료·비료 먼저 달라" 美에 요구
북한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진행한 실무협상 과정에서 비료와 의료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최근 판문점에서 진행된 북ㆍ미 실무접촉에서 북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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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아프다고요? 전문 치료사에게 맡기세요
“다음달부터 ‘나무 의사’ 국가 자격 제도가 생기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나무 의사 4000명, 수목 치료기술자 2만명 정도의 일자리가 생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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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녹화는 왜 첫번째 남북교류사업이 됐나... 김정은 한마디에 산림과학대 신설되기도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문재인 정부가 가장 먼저 공식화한 남북 교류 사업은 산림협력이다.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는 남북관계발전 분과 아래에 산림협력 연구 태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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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지난달 대북 식량 지원 올 들어 최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달 북한에 지원한 식량이 올해 들어 최대 규모였다고 밝혔다. 22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에 따르면 WFP는 북한 취약계층 82만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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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눔
2013년 아이돌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지진 피해로 고통받던 아이티에 양어장 건설을 지원해주어 화제를 모았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아이티 주민들의 단백질 공급원이 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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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계란 먹어도 되나?...국내산 살충제 계란 발견에 파장 확산
유럽을 뒤흔든 살충제 '피프로닐' 성분이 국내산 계란에서도 검출됐다. 사진은 지난 8일(현지시간) 벨기에의 한 양계장. [로이터=연합뉴스]이번에 국내산 계란에서 나온 살충제 성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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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식량 배급량, 하루 최소 권장량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
지난 2월 황해도 서흥군 식량배급소에서 북한 여성이 세계식량계획(WFP) 이 지원한 곡식 가마니를 받아 든 뒤 저울 눈금을 확인하고 있다. 이 사진은 WFP가 북한의 식량 분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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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목장 전국 26곳 … 사라졌던 뱀장어·명태가 돌아왔다
오늘은 바다의 날입니다 바다의 날은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입니다. 통일신라 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달(5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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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세계산림총회 동북아 첫 유치 … 기적의 산림 복원국 어필 통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이 지난 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FAO이사회’에서 2021년 세계산림총회 서울 유치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신 청장은 ?세계산림총회 서울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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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기업 종자전쟁, 남의 일 아니다
독일 제약업체 바이엘이 세계 최대의 종자 회사인 미국 몬산토를 사들인다. 바이엘은 현금 660억 달러(약 74조원)에 몬산토를 인수키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대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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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촘촘한 표토 관리 … 환경 가치, 토양의 생태서비스 향상에 기여
2006년 태풍 ‘에위니아’ 당시 인제군 고사리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 현장 . [사진 표토자원전략연구단 ]도암댐은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탁수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발전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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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향과 감칠맛…하동 ‘왕의 녹차’ 세계가 음미한다
하동군 화개면 산비탈에는 야생차밭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사진 하동군]경남 하동군 화개·악양면 일대 산비탈은 차밭이 드넓게 펼쳐져 장관이다. 이곳의 녹차는 은은한 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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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식량자급이 수소탄” 잇단 캠페인…‘대기근’ 빨간불 켜졌나
지난달 중순 평양 청산협동농장의 모내기 장면. 지난해 10월 이후 배급량이 이전 같은 기간보다 떨어졌다. [노동신문]북한의 식량 사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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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식용곤충이 뜨는 이유는 뭔가요
Q. 요즘 곤충을 요리로 만들어 주는 식당이 있다고 들었어요. 정부에서도 식용 곤충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했다는 이야기도 신문에서 읽었고요. 왜 곤충이 식용으로 각광받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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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우유빙수·치즈요리 맛보며 젖소 로데오 관람, 목장생활 체험
지난 1일 경북 포항시 해도근린공원에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에서 시민들이 송아지 우유 주기 체험장을 둘러보고 있다.우유에는 3대 영양소(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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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빙수·치즈요리 맛보며 젖소 로데오 관람, 목장생활 체험
지난 1일 경북 포항시 해도근린공원에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에서 시민들이 송아지 우유 주기 체험장을 둘러보고 있다.우유에는 3대 영양소(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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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산대학 유치…부산·충남·제주 3파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부산·충남·제주 등 3개 광역 자치단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세계수산대학이 설립되면 소득증대와 지역 이미지 향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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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여 살릴 ‘유전자 도서관’
1948년 네덜란드 태생의 미국 식물생리학자 F W 웬트는 작은 실험을 시작했다. 그 실험이 점점 커져 지금 세계적인 과학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갈수록 적대적인 환경에서 인류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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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인구 어떻게 먹여 살릴 것인가
[뉴스위크]지금 이 순간 지구 위에서 70억 명 이상이 바글거린다. 그 많은 입에 곡물과 채소, 육류를 대기 위해 육지 면적의 40%가 밭과 과수원, 목장으로 사용된다.그러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