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대비 막바지 막후협상/쌀등 교역자유품목 제외 위해 노력
◎25일부터 최고위 무역협상회의 90년대 세계교역질서의 기본방향을 가름할 우루과이라운드(다자간무역협상)의 최고위급 무역협상위원회(TNC)회의가 1백5개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25
-
「발등의 불」 말하는 김인호 내외경제 조정실장(일요인터뷰)
◎“UR(우루과이라운드) 충격 최소로 줄이겠다”/우리 경제 선진국수준 취급이 문제/수입 개방 예외 늘려 농민 보호 노력 지난 18일 청와대에서는 이승윤부총리등 13개 관계부처장관들
-
농산물 치명타… 「UR협상」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타결되면 쌀ㆍ보리의 2중곡가제가 폐지되고 백화점에는 수입농산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것을 보게될지도 모른다. 국내 금융ㆍ보험ㆍ증권시장은 미국ㆍECㆍ일본 등 우세
-
“세계 경제현안 돌파구 모색”/G7 정상회담 막올라
◎우루과이라운드 타결역점 미국/농산물시장 개방압력 대처 일본/대소 경제원조에 협력촉구 서독 【휴스턴 외신종합=연합】 세계경제 현안과 동서냉전 종식이후 세계정치 개편문제를 토의할 서
-
정부공사 외국에 개방/주공ㆍ조달청ㆍ전기통신공사 발주 일부품목
정부는 주택공사ㆍ조달청ㆍ전기통신공사가 발주하는 품목중 일부를 외국기업에도 개방키로 했다. 또 우루과이라운드(다자간 무역협상)및 EC(유럽공동체)통합에 대비,관련부처별로 대책반을 설
-
농산물·서비스분야 개방…개도국 "타격"|91년 시행될「우루과이라운드」의 실체
우루과이라운드의 타결 시한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우루과이라운드는 공식적으로 표현해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체제내 8번째 다자간 무역협상이다. 지난 48년 발효
-
한 가닥 희망은 외자·기술도입|경제
폴란드의 마소비예츠키 총리가 이끄는 새 정부가 당면한 최대 과제는 경제문제다. 폴란드는 2차대전후 중앙집권적 계획경제체제를 도입하여 중공업우선 정책을 실시해 왔으나 과도한 계획통제
-
(하)이스라엘 첨단산업으로 경제난 극복
이스라엘은 여러 면에서 「부족한 나라」다. 경작지와 물이 부족하고, 대부분의 부존자원이 부족하다. 48년 건국 후 급속히 늘어난 인구유입으로 사회간접자본이 부족하며, 협소한 내수시
-
국내 농어민피해 극소화가 "열쇠" 농수축산물 수입자유화 조치와 파장
89∼91년 3년간의 농수산물 수입자유화일정이 농어민의 반대와 미국의 시장개방 압력사이에 산고를 거듭한 끝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이 지난 85년 시장개방압력을 본격화한 이래 국내
-
세계무역, "농산물 전쟁"
농산물문제가 무역전쟁의 전면에 부상하며 자칫 자유무역이라는 서방세계의 무역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다. 10일전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열린 관세무역일반협정(GA
-
GATT회담 결렬 위기
【몬트리올UPI·로이터=연합】농업보조금문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짐으로써 3일간 지속되어 온 관세무역 일반 협정(GATT)의 무역자유화협상이 어떤 결말을 낼지 불확실해졌다. GATT
-
진통 겪는 미 농산물수출 정책
미국이 세계 여러 나라에 농산물거래 자유화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농산물문제가 세계무역의 큰 이슈로 등장되고 압력을 받는 나라들에선 반대시위가 잇달아 내정불안까지 겪는 사례가 늘고 있
-
경제·과학협정 체결농업분과위 두기로한-화난공동위 폐막
제6차 한·네덜란드공동위원회는 18일 양국간 경협확대를 위해 경제과학기술협정을 체결키로 하는 한편 농산물교역증대를 위해공동위원회 산하에 농업분과위를 신설키로 합의하고이틀간의 회의를
-
「핵우산」서 「식량우산」으로|전략무기화 하는 곡물
온 세계가 가뭄·홍수·냉해 등으로 대흉작의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곡물이 점차 전략무기화하고 있다. 세계최대의 곡물생산국인 미국은 이미 소련의「아프가니스탄」침공에 대한 응징으로 연초
-
해운·기술협정 협의 한-네덜란드 공동위
한국과「네덜란드」는 지난달 26, 27일 이틀간 「헤이근」에서 제5차 한·화 공동위원회를 열고 가주공동체(EC)의 대한수입규제 완화 및 양국간 자본·「에너지」분야 협력문제를 합의했
-
79년의 내외경제
79년의 국내외경제 정세는「스태그플레이션」의 심화로 특징지울 수 있다. 지난 6월에 엄습한 제2차「오일·쇼크」로 세계경제는 숙원이던 안정과 번영의 발판구축에 실패했으며 년 말의 「
-
5천5백억 불 노린 서방 「러시」
9억 인민에 1조원의 시장-. 1조원이라면 우리 돈으로 2백75조원이고 미화로는 5천5백억 「달러」의 규모이다. 85년까지 중공이 현대화를 위해 투자하기로 되어 있는 이런 천문학적
-
얽히고 설킨 참가국「실속」소걸음…「동경 라운드」
지난해부터 미일간에 뜨겁게 벌어지고 있는「통상전쟁」은 23일「제네바」의 ILO(국제노동기구)「빌딩」에서 열린 동경「라운드」(다각적 무역 교섭)「테이블」로 옮겨졌다. 이번 협상에 참
-
″부가가치세제 늦출 용의 없나〃
국회는 27일 운영위를 제외한 12개 상임위원회를 일제히 열어 소관부처의 현황을 보고 받고 일부 상임위는 질문을 벌였다. 재무위는 김용환 재무부장관을 상대로 세제개혁·은행간부들의
-
신년특별기획|석학「다렌도르프」교수 특별기고|금세기 마지막 25년 세계
세계의 선진공업사회에 있어서 1차원적 의미로서의「발전」이라든가 양적 성장의 무한성에 대한 신념등 지금까지의 사고의 주조가 소멸되고 있음은 명약관화하다. 1973년의 중동전쟁을 일컬
-
비동맹권의 친한파|「봉고」대통령 방한계기로 본 한국-「가봉」 관계
「가봉」은 제3세력을 표방하는 비동맹 「그룹」의 일원으로서 표면상 비동맹 중립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프랑스」 공동체 구성원으로 남아있어 「프랑스」를 비롯한 서방진영 국
-
식량위기에 공동대처|11월 개최…세계식량회의 전전
세계 식량회의가 FAO(세계식량농업기구)주최로 오는 11월「로마」에서 열린다. 세계 식량회의는「키신저」미 국무장관의 제창에 의한 것으로서 식량문제의 범 세계적 해결을 목적으로 한
-
세계 식량 고곡가 시대로 돌입
세계 식량 사정은 올해의 풍작으로 물량 수급상으로는 약간 호전될 것이나 여전히 줄어든 재고 사정으로 고곡가 시대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난 24일 일본 농림성은 『세계의 식량 수급
-
미·소의 견제 받는 경제 거인 EC
경제통합을 모체로 대「유럽」연맹으로의 발전을 지향하는 확대 EC의 꿈은 역내 각 국의 내부대립 극복이라는 1차적 장벽에 이어 새로이 미국과 소련으로부터의 견제라는 시련을 맞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