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K 주가조작 무죄’ 김은석 전 대사 강등처분은 '정당'
해외 광산 개발 호재로 주가를 띄운 이른바 ‘CNK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돼 기소됐다가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김은석(60) 전 외교통상부(현 외교부) 에너지자원대사가 강등처분
-
우병우 구한 위현석·여운국은 누구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의 두 번째 기로에서 벗어나는 데는 두 변호사의 힘이 컸다. 우 전 수석은 영장전담판사 경력이 있는 위현석(51·연수
-
[간추린 뉴스] 김은석 전 대사 '1급 → 3급' 직급 강등 무효
지난 2012년 5월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을 둘러싼 CNK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돼 당시 외교통상부(현 외교부)로부터 직급 두 단계 강등(1급→3급)처분을 받은 김은석(57
-
오덕균 CNK 회장, 카메룬 광산 중국에 팔았다
오덕균(48ㆍ구속) CNK인터내셔널 회장이 "수십조원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해온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을 3000만달러(330억원)에 중국 타이푸(泰富) 전기그룹(양텐푸 회장)에
-
국립발레단 역사 새로 쓴 그, 12년 영광 뒤로하다
‘호두까기 인형’이 다음달 2일부터 전국 투어에 들어간다. 최태지 단장의 관심은 온통 여기에 쏠려 있다. “일에 몰두하는 게 잡념을 없애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권혁재
-
재판 받던 CNK 전 부회장 자살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업체 CNK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던 이 회사 전 부회장 임모(56) 변호사가 24일 오전 10시30분 자신의 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
-
CNK연루 김은석 전 대사 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19일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업체 CNK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아온 김은석(55)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
기소독점한 검찰 ‘영장권력’ 남용
검찰이 범죄 수사를 한 뒤 재판에 회부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이른바 ‘기소독점권’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영장 권력’이 남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검
-
박영준, 포스코ICT와 차명폰 통화
박영준박영준(52·구속)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2010년 7~8월 ‘차명(借名)폰’으로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 ICT 측과 수차례 통화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포착됐다. 포스코
-
MB도 "그 정도야?" 놀란 박영준의 4년 추적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7일 구속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이상득 의원 보좌관에서 출발해 이명박 정권에서 ‘왕차관’으로 불렸던 그가 지금은 권력의
-
[사설] ‘왕차관 검은돈’ 끝까지 파헤쳐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그제 밤 구속 수감됐다.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1억70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다. 그간 박 전 차관을 둘
-
[사설] ‘박영준 의혹’ 그 끝은 무엇인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 대가로 거액을 받은 혐의로 오늘 대검 중수부에 소환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그는 ‘왕(王)차관’으로 불리던 현 정부의
-
파이시티 사건 촉매로? … 최시중·박영준 다른 수사들도 탄력 받나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의혹 사건을 계기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등이 관련돼 있는 다른 사건들도 새삼 주목 받고 있다. 대검찰청
-
[사설] 증권·금융 범죄는 엄벌해야
정치인 테마주 종목으로 시세를 조종한 사람들이 사흘 전 검찰에 고발됐다. 테마주를 선정한 후 장 막판에 대량 주문하는 방식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다. 순진한 일반 투자자들이 따
-
외교부 1차관 안호영 2차관 김성한
안호영(左), 김성한(右)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외교통상부 1·2차관을 교체했다. 두 차관의 동시 교체는 현 정부 들어 처음이다. 1차관엔 안호영(57) 주 벨기에·유럽연합 대사,
-
[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① (2011년 12월 19일~2012년 2월 14일)
이란 핵개발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를 내놓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태세입니다. 이 해협이 봉쇄되면 전 세계 원유
-
김효재, 두 가지 돈봉투에 모두 개입 의혹
거물급 정치인들이 조사 대상으로 거명되는 5, 6개의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언제, 어떤 충격파가 여의도에 밀어닥칠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특히
-
박영준 ‘다이아’ 연루 정황
감사원이 씨앤케이(CNK) 인터내셔널의 주가조작 의혹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일부 연루됐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감사원은 2010년 CNK 다이아몬드 개발권에 관한 외교통상부
-
민주당 “현 정부 끝나도 계속 될 초대형 스캔들”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은 26일 감사원 발표에 대해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김은석 에너지자원대사와 보도자료에 관련해 일절 협의한 것이 없다”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
선배들 왜 이러십니까 … 젊은 외교관들 부글부글
“선배들이 왜들 이러시는지. 정말….” 해외근무를 마치고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외교관 A씨(40).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업체 씨앤케이(CNK) 인터내셔널의 주가조작 사건에
-
[양선희의 시시각각] 다이아몬드가 뭐길래 …
양선희논설위원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부터 뭔가 사달이 났다 싶으면 뒤에 다이아몬드가 얽혀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번엔 ‘억’소리 나는 다이아몬드 뇌물 정도는 사소해 보이도록
-
‘다이아 스캔들’ 감사원이 키웠다
양건 감사원장2011년 10월 20~26일. 감사원(원장 양건)이 카메룬 다이아몬드 자원개발업체 씨앤케이(CNK)인터내셔널의 주가 조작에 연루된 외교통상부 직원들에 대한 예비감사를
-
CNK 주가조작 혐의 증선위, 오늘 제재 결정
증권선물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업체인 씨앤케이(CNK) 인터내셔널의 주가조작 혐의를 안건으로 올려 논의한다. 증선위는 이날 금융감독원의 조사 내용을
-
[사설] 외교를 축재에 이용하는 외교관이라니 …
외교통상부는 16일 다이아몬드 채광기업 씨앤케이(CNK)의 주가 조작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은석 자원외교 대사에게 “모든 일에서 손을 떼라”며 직무정지 명령을 내렸다. 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