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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실세 연루” vs “제2의 김대업”
“정권 실세가 무서워서 수사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 “제2의 김대업 사건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중하게 수사해야 한다.” 27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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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출신 홍준표 대표 “친서민·참보수 정당 만들겠다”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의원(가운데)과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원희룡, 유승민, 남경필, 나경원 의원(왼쪽부터)이 인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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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은진수 쇼크’
양건 감사원장 양건 감사원장은 27일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했다. 감사원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90여 명)이 별관 대회의실에 불려왔다. 이 회의는 비상상황에서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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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잘되면 충신 잘못되면 역사의 간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청와대 이동관(사진) 홍보수석이 이명박(MB) 대통령에게 합류한 건 경선이 한창이던 2007년 7월 1일이었다. ‘BBK의 실소유주는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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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잘되면 충신 잘못되면 역사의 간신”
청와대 이동관(사진) 홍보수석이 이명박(MB) 대통령에게 합류한 건 경선이 한창이던 2007년 7월 1일이었다. ‘BBK의 실소유주는 이명박’ 같은 네거티브 공세가 거칠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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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 찌른 타이밍의 승부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디어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전쟁이 22일 끝났다. 지난해 12월 초 한나라당이 법안을 제출하면서 시작된 여야의 싸움은 무려 8개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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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 찌른 타이밍의 승부사
미디어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전쟁이 22일 끝났다. 지난해 12월 초 한나라당이 법안을 제출하면서 시작된 여야의 싸움은 무려 8개월을 끌었다. 한나라당은 ‘6월 국회’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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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기 총장은 정말 골치 아픈 자리”
임채진(57) 검찰총장이 5일 퇴임했다. 2007년 11월 24일 취임한 뒤 1년6개월여 만이다. 임 전 총장은 퇴임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권 교체기의 검찰총장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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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KBS, 병풍부터 광우병까지 일관되게 편파 보도”
공언련, 뉴스 제목 분석 “2002년 병풍(兵風)사건부터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2007년 BBK 사건, 그리고 올해 광우병 사태에 이르기까지 KBS·MBC 등 공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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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사장 놔두고선 KBS 정상화 없다 판단
이명박 대통령이 KBS 정연주 사장을 해임한 표면적 이유는 방만 경영이다. 감사원과 KBS 이사회가 밝힌 대로 부실경영과 인사권의 자의적 남용으로 KBS 대표자의 직무를 수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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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청와대 배후설’ 주장 진수희 의원 벌금 600만원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조한창 부장판사는 14일 지난해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관련한 BBK 연루 및 위장전입 의혹 공방 때 ‘청와대 배후설’을 제기한 혐의(출판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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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BBK 고소 사안별 대응”
한나라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BBK 연루 의혹을 둘러싼 대통합민주신당과의 고소·고발건에 대해 분리 대응을 검토키로 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25일 “음모적이고 계획적인 네거티브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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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황제테니스.TV토론' 심경 토로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여야 지도부와의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지난 2006년 초 '황제테니스' 논란 때의 억울했던 심경을 뒤늦게 털어놨다. 이 대통령은 통합민주당 손학규 박상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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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 BBK … 가시 돋친 오찬 90분
오가는 어조는 부드러웠지만 대화 곳곳에 가시가 박혀 있었다. 24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여야 지도부 청와대 오찬간담회는 대통령의 해외 순방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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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추가 지정 서울시, 시기 저울질
서울 지역 뉴타운 추가 지정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뜨겁다. 선거가 끝나면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유야무야되는 것이 보통인데 이번은 양상이 다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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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특검' 한계 드러낸 이명박 특검 … 허무한 결론
정호영 특별검사팀이 21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 모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림으로써 지난해 검찰수사 결과와 하등 다를 바 없는 '하나마나한' 특검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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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새 별명은 ‘from now’”
‘현장에서 떨어진 사람, 현장을 무시하는 사람은 이명박 정부에서는 같이 일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6년 12월 신년사 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올해의 영웅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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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새 별명은 ‘from now’”
최정동 기자 ‘현장에서 떨어진 사람, 현장을 무시하는 사람은 이명박 정부에서는 같이 일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2006년 12월 신년사 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올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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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단신] 케이블TV 번호 ‘전국 통일’ 外
◆케이블TV 번호 ‘전국 통일’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케이블TV의 채널 번호가 똑같아진다. 전국 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의회(PP협의회·회장 서병호)는 최근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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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신당, BBK 대신 자녀 위장취업으로 화살 겨눴으면 고전했을 것
■ MB, 서울시장 당선 이후부터 대권 꿈 키워 ■ “BBK 주식 한 주 없다” 해명에도 측근들 흔들려 괴로웠다 ■ DJ, BBK 검찰수사 발표 이후 ‘정치 훈수’ 입 닫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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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총선 장사용" 신당 "공정한 수사"
정성진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 '이명박 특검법'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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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교육 선진화를 위하여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얼마 전 새 정부는 “건국과 산업화·민주화를 넘어 선진화로 가야 한다”고 선언했다.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종교·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가 선진화돼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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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좌담 '88만원 세대' 좌절 … 일자리 만들 '능력' 택했다
2030세대는 2002년 16대 대선에서 촛불시위와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를 앞세우며 진보 성향의 노무현 대통령을 선택했다. 그러나 올 대선에선 보수 성향의 이명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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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탈레반·BBK·신정아 … 이명박 '파란과 행운의 538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해 6월 30일 서울시장 퇴임 이후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들어갔다. 12월 19일 대선까지 17개월538일간 파란과 소용돌이의 대장정이었다. 그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