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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야구 배우기 채비
프로야구 관계자들로부터 미일의 혼합형 야구를 구사한다는 평을 들은 한국프로야구 8개구단은 모두 내년1∼3월에 걸쳐 해외전지훈련을 갖는데 삼성·LG·쌍방울·태평양이 미국에서,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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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한용덕 "겁날팀 없다"
해태타이거즈가 좌완 김정수(김정수)의 눈부신 역투에 힘입어 삼성라이온즈를 5-0으로 완파, 2위 빙그레에 승차 3·5게임을 유지하면서 7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라섰다. 해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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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선두 탄탄대로
무더위속에 흐느적거리던 프로야구 4강판도가 지난 주말을 고비로 서서히 굳어지고 있다. 종반의 고비인 지난주말 3연전에서 해태는 2위 삼성에 3연승, 2위권과 4게임차를 벌리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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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감독대행 윤동균
지난89년 8월17일 프로야구 첫 은퇴경기를 가진 OB의 프로창단멤버 윤동균(윤동균·42·사진)이 만2년만에 프로선수출신 1호 감독이 됐다. 82년 OB에 입단, 86년 플레잉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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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몸이 재산" 연봉 20%는 보약 값
담장을 향해 치솟는 백구, 흙먼지를 일으키며 슬라이딩해 들어가는 프로야구선수의 모습과 열광하는 관중들의 환호는 단연 한국 최고인기스포츠의 현장이다. 흥분의 도가니 속에 우뚝 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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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백세이브포인트 기록
선동렬은 이날 삼성과의 경기에서 7회 초 구원등판, 올 시즌 네 번째 세이브를 따내며 지난 85년 프로데뷔 이후 7년만에 1백세이브포인트 (54구원승· 46세이브)를 기록. 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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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축구 오늘 장도에
코리아 청소년축구팀이 21일 오전10시 숙소인 워커힐에서 결단식을 갖고 오후 전지훈련장인 포르투갈로 출발했다. 이날 결단식은 김우중 대한축구협회장이 장충식 단장에게 단기를 수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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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최창호, 빙그레 송진우|왼손 투수 완투승 합창
타자 몸 쪽에 빠른 직구를 뿌리는 좌완투수들이 나란히 완투승을 거뒀다. 프로야구 8개 구단 좌완투수 중 가장 빠른 볼을 구사하는 최창호(태평양), 송진우(빙그레) 가 상승세의 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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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감독〃지휘봉 왕년의 두 스타플레이어|남자팀 조련에 농구인생 걸겠다
「스타플레이어 출신이 반드시 명감독이 되지는 않는다」. 스포츠계에서는 이 말이 보편화되어 있으나 최근 들어 국내스포츠계에서는 선수에 이어 감독으로서도 성가를 높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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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보여주겠다" 팀마다 기염
남풍에 실린 봄소식과 함께 프로야구가 약동의 기지개를 켰다. 겨우내 피나는 훈련을 쌓아 온 프로야구8개 구단은 저마다 우승을 향한 무지갯빛 여정을 꿈꾸고 있다. 선수들도 부와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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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에 빠진 프로야구/잇따른 폭력난동 “폐지론”까지
◎지역연고가 맹목적 승부욕 불러/KBOㆍ구단대책없이 관중동원만 급급 이런 상황에서 프로야구를 계속해야 하는가. 26일밤 잠실야구장에서 발생한 관중난동은 프로야구의 존립기반을 뿌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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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들 터부·버릇도 가지가지|이강돈 아내의 꿈으로 타격운 점쳐
스포츠는 기량만으로 승부가 판가름 나지 않는다. 심지어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날의 승운이 묘하게 작용하는데 따라 희비가 엇갈리며 예상된 결과가 빗나가기 일쑤다.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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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관중들이 몰리죠"|LG·롯데 짜릿한 1승
연일 홈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받고있는 LG·롯데가 26일 서울·부산 홈 경기에서 각각 1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LG는 김태원의 역투와 윤덕규의 3루타에 힘입어 해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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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노장 투혼 활활
OB의 노장투수들이 투혼을 발휘, 최하위에 빠진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OB는 5일 잠실에서 37세의 프로야구 최고참 투수 계형철의 역투와 주포 김형석의 맹타로 해태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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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제가 지역감정 부추긴다"
○…프로야구계 일각에서 현행 지역연고제도가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심화시킬 우려가 크다고 지적, 이의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견해를 제기하고 나선측은 다수의 프로야구단 사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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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7연패 「롯데굴레」탈출
OB가 30일 롯데와의 잠실경기에서 10타점을 몰아 때린 중심타선의 맹타에 힘입어 11-6으로 승리, 대롯데전 7연패 후 첫 승리를 올렸다. OB의 4번 좌포 김형석(김형석)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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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20완봉승 특정팀14연승 탈삼진900개 「신기록특급」선동렬
프로야구 롯데와 해태가 투수부문 다승 공동1위를 달리고 있는 김청수 (김청수) 선동렬(선동렬) 의 눈부신 쾌투에 힘입어 각각 삼성·태평양을 꺾고 연승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해태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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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 흥분시킨 「슈퍼거인」박동희
○…거물신인투수 박동희(박동희·롯데)가 최고시속 1백51km의 쾌속구를 뿌려대며 화려한 데뷔에 성공하자 야구계 일각에서는 해태 선동렬(선동렬), 삼성 최동원(최동원)과 공의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