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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첫 방송은 피하라 … 히트 상품은 늦게 살수록 유리
“매진 임박! 고객님께 드리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직장인 양지은(41·가명)씨의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어느새 TV 앞으로 달려간 그는 호흡을 가다듬은 뒤 자동주문 전화번호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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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스펙 안 보는 채용 … 깐깐해진 면접 현장
‘17%’. 올 상반기 기업 공개채용(공채)에 도전한 취업준비생(취준생) 가운데 일자리를 찾는 데 성공한 비율이다. 취업 포털 인크루트가 구직자 858명(인문계 420명, 이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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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춘 홈쇼핑, 중소기업에 귀 열었다
29일 경기도 양평의 코바코연수원에 롯데·현대·NS 등 TV 홈쇼핑 3개사 대표와 임원들이 속속 모였다. 약 한 달 뒤 만료되는 홈쇼핑 사업권에 대한 재승인 심사청문회에 참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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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배 오른 신종균 145억 '월급쟁이 최고액'
지난해 최고 보수를 받은 국내 기업 등기임원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신고된 각 기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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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고 보수 받은 국내기업 임원은 정몽구 회장, 연봉이 무려…
지난해 최고 보수를 받은 국내기업 등기임원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신고된 각 기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215억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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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그럴듯한 '자소설' 면접장선 망신살
공개오디션, 자기PR, 소셜리쿠르팅 전형…. 2015년 공채 취업 시장은 이처럼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탈(脫) 스펙’이 대세다. 기존에 합격, 불합격을 좌우하던 스펙(학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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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주식 부자' 톱10에 삼성전자 임원 6명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그룹 미래전략실장)이 전문경영인 중 주식 부자 1위에 올랐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100대 기업 임원 3670명의 주식평가액을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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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뜬 '통신 공룡'은 이제 잊어라 … 황창규의 KT 빠르고 독해졌다
덩치만 클 뿐 굼뜬 ‘통신 공룡’으로 불리던 KT가 달라졌다. 시장에선 민첩하게 움직이고, 한 번 불 붙은 싸움엔 독하게 매달린다. 27일 취임 1주년을 맞는 황창규(62·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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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누가 이끄나 - 오너 공백 메울 전문경영인 풀 부족
CJ그룹이 다시 기로에 섰다. 560여 일째 부재 중인 이재현 회장을 대신했던 이미경 부회장이 건강 등을 이유로 미국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오너 남매의 경영 복귀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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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경영 손 뗐다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이 구속된 이후 사실상 CJ그룹을 이끌어온 이미경(57)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7일 CJ그룹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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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차별 안 돼 … 기업총수 가석방해야" 여권 내 기류 확산
#1. SK그룹은 요즘 한화그룹이 부럽다. 김승연(62) 한화그룹 회장이 복귀하면서 굵직한 인수합병(M&A) 결정에 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 반면 SK그룹은 M&A는 고사하고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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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 조용한 칼바람 … "누구도 안심 못하는 미생 신세"
대구 범어동에 사는 김모(51)씨는 요즘 한숨으로 하루를 보낸다. 올 초 24년간 근무했던 K사에서 명예퇴직을 하고 창업 대열에 뛰어든 게 화근이었다. 김씨는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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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회장 승진 外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회장 승진 구자균(57·사진) LS산전 부회장이 내년 1월 1일자로 회장으로 승진한다. LS그룹은 11일 구 회장을 포함해 구자은 LS전선 사장을 LS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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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도전정신 접목해 지방 명문고 만들겠다
대전 한빛고 홍사건 이사장이 올해 창단한 이 학교의 여자 축구팀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팀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8강에 들었다. [중앙포토] 대전 한빛고의 국기봉(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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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진급 위해 주말도 회사서 열공, 아내와 일요일 브런치 남의 일
자신을 내세우긴 어려운 자리, 윗사람이 고충을 알아주면 좋지만 먼저 말하긴 힘든 직책, 직장 생활에 익숙해지기 무섭게 가정 또는 결혼이란 새 고민을 안은 세대…. 조직의 손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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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2개 상장사 일자리 전수 조사] 삼성전자·현대차 빼면 사실상 ‘제로 고용’
국내 상장사 중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이 즐비하다. 우량 중견·중소기업도 많다. 하지만 이들도 장기 불황의 짙은 그늘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본지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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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쇼크, 엔저 폭탄 … “내년 경영계획 못 짜”
이달 30일부터 1박2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일 재계회의가 열린다. 재계 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이 주최해 2007년 11월 이후 7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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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부회장에 ‘현대맨’ 양승석
양승석 부회장(左), 이해선 공동대표(右)CJ그룹이 29일 주력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지금까지 연말에 시행했던 임원 인사를 두 달가량 앞당겨 오너 부재 중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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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같은 … CJ 이재현식 투자 발목 잡히나
이달 24일 한국영화 최초로 누적관객 1600만명을 돌파한 영화 ‘명량’이 경제에도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인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블록완구 매출이 3배로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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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국내 기업 임원 중 최연소 등극
조현민 [사진 조현민 트위터] 국내 대기업 그룹 중 최연소 임원에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가 이름을 올렸다. 또 서울도시가스 김영민 회장의 장남 김요한(32) 부사장, 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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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번째 줄기세포 탄생했다
네번째 줄기세포치료제가 시판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질환의 진행속도를 완화시키는 치료제인 '뉴로나타-알주'(코아스템)를 희귀의약품으로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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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보건대학원, 33기 최고위 과정 모집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조병희)이 ‘제33기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의 입학생을 오는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은 18년 전부터 국내 보건의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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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판매하는 비아그라·여성흥분제는 모두 가짜
보건당국이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발기부전치료제·여성흥분제 등이 불법적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제품은 모두 가짜 의약품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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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생물촉매 원료의약품으로 해외시장 개척
일동제약이 원료의약품 특허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일동제약은 31일 생물촉매 반응 기술을 이용한 칼시트리올 및 칼시페디올 제법에 대한 해외 특허를 잇달아 취득하면서 해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