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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찬조 경제’의 가장 큰 폐해
최지영산업부 부데스크아마 직접 화면을 봤다면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뒤 재단에 돈을 낸 대기업 오너들 자신도 놀랐을 거다. 새마음봉사단 총재이던 박근혜 영애가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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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덮친 최순실 후폭풍…내년 사업계획·인사 올 스톱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란 변수를 만난 재계가 잔뜩 움츠러들었다. 연말 인사와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으로 바쁠 시기에 검찰 수사가 겹치면서 주요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기업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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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대통령이 뭐길래?
이정재 논설위원나라가 멈춰서고 있다. 여기 세 개의 장면이 있다.첫 번째는 정부, 기획재정부다. A국장은 요즘 “그냥 하던 일만 한다”고 했다. 사실은 “아무 일 안 한다”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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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순호씨(광주 동림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별세 外
▶권순호씨(광주 동림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별세, 정미라씨(광주시 문화산업과) 남편상, 권명지씨 부친상, 이기백씨(삼성전자) 장인상=12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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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최순실 게이트’ 관련 부영·포스코 등 기업 임원 줄소환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금호아시아나의 소모 사장, 포스코의 최모 부사장, 부영의 김모 사장, LS의 안모 전무 등 4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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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물간 차은택, 문화대통령 꿈꾸며 정권 초부터 정책 설계”
최순실(60·구속)씨의 최측근 차은택(47·CF 감독)씨가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부터 CJ그룹의 문화예술 사업 성과를 가로채려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청와대가 이재현(56) CJ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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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미경, 청와대 퇴진 압력받고 “내가 무슨 좌파냐” 토로
청와대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은 이미경(58) CJ 부회장이 “내가 무슨 좌파냐. 왜 물러나야 하느냐”며 주변에 억울함을 토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을 원한 전 CJ 임원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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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상식적 의혹의 묵살 … 인포피아·넥슨·금호·대우조선 그리고…
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뇌물로 받았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은 긴급체포돼 7월 17일 구속됐다.정치·사회·경제, 영역을 불문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는 사건이 차고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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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선 운동회 음식 반입 금지·정문 앞에선 선물 검문…문화계는 기자·평론가 관람 혼선·기업들은 협찬 몸 사려
서울시내 상당수 초·중·고교는 지난 추석 직전부터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할 때 교문에서 ‘학교 지킴이’의 확인을 거치도록 한다. 학부모가 선물을 들고 들어오면 교직원인 지킴이는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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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새 대표이사에 마케팅 전문가 이해선
코웨이는 이해선(61·사진) 전 CJ제일제당 공동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다음달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를 거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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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기존 임원, 3년만에 승진
김철하(左), 박근태(右)CJ그룹이 김철하(64)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하는 등 기존 임원 5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했다. 기존 임원 승진은 2013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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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졸 신입 1700명 채용…작년보다 20% 늘려
CJ그룹은 12개 주요 계열사에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700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1430명)과 비교해 약 20% 늘었다. 서류 접수는 7~26일 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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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 대통령 따낸 ‘UAE 원전’ 부품 실은 배도 발 묶였다
2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해운회관 10층.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 비상대응반 주재로 열린 점검회의에서 물류업계 임원들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어려움을 호소했다.하역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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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기자가 만난 ‘판교밸리언’(7)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 16년 적자에도 연구개발에 몰두
7월 22일경기도 판교 본사 연구실에서 조중명 대표가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약은 지난해 식약처 신약 승인을 받아 현재 국내 대학병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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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여성 임원, 2.3%에 그쳐…은행은 10명에 1명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이 100명 중 2명 꼴(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은행(10.3%)인 것으로 조사됐다.여성가족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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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부탁만 해도 처벌” 로펌서 김영란법 특강 듣는 기업들
지난 20일 CJ·LG·SK·KT·GS·롯데·한화·현대자동차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고위급 임원 150여 명이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 회관에 모였다. 이곳에서 열린 ‘부정청탁금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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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사면…광복절 특사 주목하는 재계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광복절 특별사면을 언급하면서 사법처리를 받은 기업인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형기를 마쳤거나 집행유예 기간이 끝났더라도 사면을 받지 못하면 관련 법률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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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임박해선 효과 적다, 회사는 신입부터 은퇴교육을
지난 8일 서울 가산동 CJ푸드빌 상생교육센터에서 은퇴자들이 양정수 셰프(검은색 옷)로부터 이탈리안 요리를 배우고 있다. CJ를 은퇴하는 사람은 물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일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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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딸들 먹고 살게 해주려다…롯데 ‘일감 몰아주기’의 비극
1일 신영자(74·사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검찰에 소환된다. 지난달 10일 검찰의 압수수색 이후 롯데의 대표이사급 임원들이 조사를 받고 있지만 총수 일가의 소환은 처음이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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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USB·컴퓨터는 안다 … 그들의 범죄
2013년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의 수사는 예리했다. 압수수색한 지 35일 만에 이 회장을 소환하고, 58일 만에 구속 기소하는 성과를 냈다. 빠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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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방송 정지…미래부, 피해업체 대책 마련 나서
미래창조과학부가 30일 롯데홈쇼핑을 제외한 10개 홈쇼핑사 전체를 불러 오는 9월 말부터 하루 6시간 프라임타임 방송이 6개월간 정지되는 ‘롯데홈쇼핑 대책’ 마련에 나선다.유통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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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기업문화] 유쾌한 소통, 2주 간 휴가 팍팍…직장마다 신바람 혁신
|'경쟁력 키우기' 기업들의 변신직 문화가 임직원을 바꾸고, 바뀐 임직원이 경쟁력을 만든다. LG그룹의 계열사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이디어 컨설턴트’들이 임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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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렵다면서 회장 친족엔 부당이득 챙겨준 현대그룹
현대그룹 계열사들이 현정은 회장 일가가 보유한 회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다가 적발돼 과징금을 물게 됐다. 지난해 2월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를 금지한 개정 공정거래법이 시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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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오너 갑질…브랜드 가치 떨어뜨리는 지름길
‘오너리스크(owner risk)’는 한국 기업의 고질(痼疾)인 걸까. 올 들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사건만 여러 건이다. 오너리스크란 기업이 경영 활동과는 무관하게 소유주 일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