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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경기는 승부 넘는 감동 있어야
'The Last Commissioner(최후의 커미셔너)'. 3백쪽이 약간 넘는 이 책은 1989년부터 92년까지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였던 페이 빈센트가 썼다. 그는 구단주들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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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 팀결산 - 한신 타이거즈
올 시즌 한신 타이거즈의 성적은 66승 70패 4무로 4위였다. 팀 방어율 3.41로 4위, 팀 타율 .253으로 5위로 전반기 연승돌풍을 생각하면 용두사미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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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반지 못끼어도 본즈는 위대했다
'반지'는 없어도 '본즈'는 있다.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는 끝내 그를 외면했지만 배리 본즈(3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현존하는 최고의 타자, 최고의 선수라는 사실은 이번 월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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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는 4부로 구성된 잉글랜드 프로축구리그 중 최상위 리그다. 그 바로 아랫단계를 '1부리그(네이션와이드 디비전1)'라고 부르는 점이 다른 리그와 다르다. 20개팀이 홈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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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PAVVK-리그]'맏형' 홍명보 오늘 그가 뜬다
꼭 5년2개월 만이다. 1997년 5월 14일 안양 LG전을 끝으로 일본 J리그에 진출했던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3·포항 스틸러스)가 13일 부산 아이콘스와의 홈경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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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누른 덴마크 우승꿈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프랑스가 덴마크에 져 16강 진출이 좌절되자 두팀의 '이상한 전적'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공식 토너먼트에서 두팀 대결에서 이긴 나라가 그 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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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열전 (76) - 개리 셰필드 (1)
지난 2년간 셰필드는 메이저리그의 큰 뉴스메이커 중 하나였다. 연봉문제에 따른 셰필드와 케빈 말론 전 LA 다저스 단장과의 불화, 은퇴 불사 및 동료 비난 파문 등. 그런 셰필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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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美대표 존스 "한국 측면공격 인상적"
"한국의 날개공격수들은빠른 스피드로 측면 수비수들을 괴롭혔다. 한국은 오는 6월이면 더욱 강해져 있을것이다. 한일월드컵축구대회 본선에서 한국과 맞설 미국대표팀의 코비 존스(3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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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73) - 브라이언 자일스(2)
그러던 어느날 인디언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자일스의 선수생활에 큰 변화의 계기가 찾아오게 된다. 바로 1998년 11월 18일 존 하트 단장의 결정으로 당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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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D-30 특집] 개막 한달 앞으로 다가와
테러의 화염속에도 지구촌 평화의 대제전이 한달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21세기들어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이 오는 2월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5일까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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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D-30 특집] 솔트레이크시티를 빛낼 스타들
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인 2002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을 빛낼 설원과 은반의 스타들은 누구일까.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로라하는 전 세계스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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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전력분석] B조-스페인
스페인은 78년 아르헨티나대회부터 7회 연속 본선진출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다. 국내 리그에서 이적료 세계 1, 2위를 기록한 지네딘 지단과 루이스 피구(이상레알 마드리드), 히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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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전력분석] B조-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인종차별정책이 폐지된 92년국제무대에 복귀했지만 그동안 쌓아온 저력을 바탕으로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아프리카의 신흥 강호. 96년 아프리카 최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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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출전국 전력분석 A조, 덴마크
'안데르센과 인어공주'의 나라 덴마크는 유럽 북부에 위치한 입헌군주국이다. 연속 2회, 사상 3번째로 월드컵축구대회 본선에 진출한 덴마크의 축구역사는 1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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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野人' 이충희
"좌절을 겪어봐야 인생의 참맛도 아는 거 아니겠어요." 1980년대 아시아를 주름잡던 최고의 슈터 이충희(42.사진)씨. 그는 1년5개월 전 프로농구의 LG 세이커스 감독에서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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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코트로 복귀한 '野人' 이충희
"좌절을 겪어봐야 인생의 참맛도 아는 거 아니겠어요." 1980년대 아시아를 주름잡던 최고의 슈터 이충희(42.사진)씨. 그는 1년5개월 전 프로농구의 LG 세이커스 감독에서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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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MVP 오른 최강의 '원투 펀치' 실링·존슨
월드시리즈 7차전이 끝난뒤 '빅 유닛' 랜디 존슨(38)은 눈물을 흘리며 커트 실링(35)을 껴안았다. 메이저리그 100년 역사상 최강의 원투 펀치라고 평가받는 존슨과 실링이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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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믿음의 야구'로 우승 이끈 브렌리 감독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초임 사령탑 밥 브렌리 감독(57)이 '믿음의 야구'로 창단 후 4년밖에 안된 팀의 월드시리즈(WS) 우승 신화를 엮어냈다. 지난해 10월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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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부상 딛고 땀으로 일군 특급투
"마운드에서의 내 모습이 크게 보일지 모르지만 일상에서는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커트 실링(3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자신의 이름 앞에 '영웅'이 붙는 것을 유난히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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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부상 딛고 땀으로 일군 특급투
"마운드에서의 내 모습이 크게 보일지 모르지만 일상에서는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커트 실링(3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자신의 이름 앞에 '영웅'이 붙는 것을 유난히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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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올시즌 프로축구 '절반의 성공'
2002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펼쳐진 올 시즌 프로축구는 평균 관중수 증가라는 외형상의 성장과 심판 판정에 대한 구단과 선수들의 불신이 증폭된 내형상의 오점을 남기며 '절반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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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MVP·신인왕 어디로 가나
"MVP·신인왕은 누가될까." 성남 일화가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MVP, 신인왕, 득점왕, 도움왕 등개인 타이틀의 향방이 마지막 1경기를 남겨 놓은 프로축구 POSCO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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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우즈, 사상 첫 MVP 3관왕 도전
두산의 외국인 타자 타이론 우즈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아직 아무도 밟지 못한 신기원에 도전한다. 우즈가 노리는 것은 정규리그와 올스타전,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최우수선수(MVP)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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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빛낼 스타] 호베르투 카를로스
‘축구는 키로 하는 게 아니다’호베르투 카를로스(28.DF.브라질). 키 168cm 몸무게 70kg. 축구선수 키 치곤 그다지 좋다고 말 할 수 없다. 그러나 이 작은거인이 그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