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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중 양쪽서 바람둥이 낙인찍혀…독 품은 복어 전략을”
‘미·중 신(新)냉전이 시작된 것인가’라는 질문은 이제 유효하지 않다. 신냉전은 이미 현실이다. 이제 핵심 질문은 ‘신냉전은 어떻게 격화할 것이며, 그 사이에 낀 한국 정부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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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 품은 복어 돼야" 미ㆍ중 신 냉전 시대, 석학 4인 조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서 만났을 때다. 이후 미ㆍ중 정상회담은 열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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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장의 보수 통합 청사진
“총선은 1:1 구도로 갈 것… ‘안철수 신당’과의 연대는 닫아놓지 않아” “황교안 종로 출마 잘한 결정,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은 보수의 자구책”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장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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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62년···김영희 대기자, 그가 대한민국 외교의 역사였다
김영희 대기자가 1997년 일본 요코스카 기지에서 미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에 탑승해 취재 중이다. [중앙포토] 고인은 1958년 고졸 학력으로 한국일보 수습기자가 되면서 언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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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북일뿐? 조국 아들 대리시험장엔 "타인 도움 금지"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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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 외 무관하다"는 조국, 동부지검 조사서 적극 해명할듯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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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이건희와 다른 선언 뭔가" 9개월 전 답 내놓은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한국 경제가 세찬 비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반도체·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은 원천 기술을 가진 선진국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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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한국을 열렬히 탐구했던 아베, 왜 한국에 등 돌렸나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과거 한국에 친밀감을 드러냈지만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후 돌변했다. 아베 총리가 한국에 호감을 표시한 건 정치적 목적일 뿐이란 해석도 있다. [EPA=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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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딸 ‘유리바닥’ 깐 조국…‘특혜 세습’ 총대 멘 참여연대 4인방
━ 자녀 입시로 얽히고설킨 ‘조국 카르텔’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는 본인을 서울대로 이끌어준 스승이자 참여연대 동반자인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를 검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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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90년생이 운다’ 문재인의 정의 앞에서
윤석만 이노베이션랩 기자 평등과 공정의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분노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일 것이다. 문 대통령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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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아소·스가…아베 새 당정 한국에 강경 목소리 커진다
지난 7월 참의원 선거가 끝난 뒤 아베 총리가 당선자의 이름 옆에 장미꽃을 붙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쪽은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다. 역시 한국은 돕지도, 가르쳐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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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기법 습득, 각계 리더 4700명과 교류
서울 안암동에 있는 고려대 경영대학 전경. 고려대 경영대 최고경영자과정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아무리 잘나가던 기업도 성장 동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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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기법 습득, 각계 리더 4700명과 교류
서울 안암동에 있는 고려대 경영대학 전경. 고려대 경영대 최고경영자과정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아무리 잘나가던 기업도 성장 동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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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배현진 느닷없는 '400조 싸움'···2년전 발언 추적하니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말했다는 ‘박정희·최순실 재산 400조원’의 진위는 무엇일까.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올린 페이스북 게시글. [페이스북 캡처] 안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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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고노 비서관 출신 이성권 “자민당에도 무역보복 납득 못하는 의원 있다”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은 한국에서 무례(無禮) 논란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국면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해 “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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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착한 이재용…기자 질문에 보인 반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이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대책 논의를 위해 7일 오후 일본 하네다(羽田)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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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진보의 설계자들이 바라본 일본
근·현대 진보 적통 이어온 7인(신익희·조봉암·조병옥·윤보선·장면·김대중·노무현)의 선택 과거 얽매이지 않고 현실주의 기초한 포용으로 일본의 자발적 관계 개선 유도 19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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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업소가 우리 찌르려 하는데 경찰총장이 걱정 말라더라”
그룹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가수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13일 정씨가 휴대전화를 복원했던 서울 서초구의 한 사설 포렌식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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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코인의 탈을 쓴 다단계...하늘 아래 안전한 고수익 투자는 없다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다단계 수법을 통해 가짜 암호화폐를 팔아 막대한 투자금을 챙긴 일당이 잡혔습니다. 하나는 한국, 다른 하나는 미국 얘기입니다. ‘옥장판’을 팔던 시절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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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인물탐구] 베트남 울린 박항서 리더십의 비밀
아시안게임 4강 이어 스즈키컵 우승으로 주가 상승 촌놈 특유의 진정성과 겸손함으로 선수들에게 다가가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월 8일 2019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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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스가 관방-이수훈 대사 1대1 오찬…막후채널 가동됐지만 만시지탄?
언제 무엇이 터질지 모르는 최악의 한일관계, 하지만 지난 16일엔 작은 반전이 있었다. 이수훈 주일한국대사가 일본 아베 내각의 2인자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관방장관과 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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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부하든 기각하든 혼돈"···'양승태 영장' 법원의 한숨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영장 심사에 대한 법원 내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판사 출신 변호사는 “영장 심사를 누가 맡더라도 ‘공정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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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소통수석 급부상···윤도한이 누구야
집권 3년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2기 진용을 발표한다. 개편의 핵심은 친정 체제 강화다. 노영민 주중 대사와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통령 비서실 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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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고발취재] 도매상 말 한마디에 금지제품도 무사통과? … ‘불량 정화조’ 유통하는 수상한 커넥션
‘유사 부품’ 덤핑 판매되는데 관할 지자체는 뒷짐지고 관망…담합 업체 여부 따라 정화조 값은 세 배까지 ‘널뛰기’도 전국 244만 개 정화조가 하수 발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