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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특별시」서울을 살리자"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16회 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하는 「공해추방을 위한 시민 한마당」이 4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문화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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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세종문화회관|"우리의 춤과 음악 세계에 보인다"
88년을 맞아, 올림픽을 주최하는 서울시 산하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의 장인 세종문화회관은 그 어느 해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한다. 올림픽에 촛점을 맞춰 서울시향, 서울시립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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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 예약러시…「88」은 동-서 격전장|「몬트리올」이후 12년만에 소·동독등 6개국실무협의 마쳐
2백90여일 앞으로 다가온 88서울올림픽은 소련·동독·중공을 비롯한 공산권국가의 대거 참가가 확실해짐에 따라 올림픽 사상 동서간의 최대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76년 몬트리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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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학올림픽 참가|고교1·2학년생 선발
대한 수학회는 『제29회 국제수학올림픽』에 최초로 참가할 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교 1,2년생으로 20일까지 수학회(717-8604)에서 접수를 받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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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가짜상품에 약하다"
『손님들은 열이면 열 명이 모두 품질은 따지지 않고 유명브랜드가 붙은 물건을 사갑니다. 50∼80달러 짜리 구치·랑셀·세린느벨트가 18∼25달러밖에 안 한다면 가짜라는 것은 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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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구습 임시방편으론 안된다|민정당 의원총회 지상중계
▲이춘구사무총장 당무보고=이번 사태가 국기를 위협하고 뒤흔들 정도의 심각한 사태라는것에 우리 모두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그간 우리당의 많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박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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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의 삼중고
가칭 통일민주당의 창당작업이 삼중고에 시달리고있다. 첫째는 장소문제, 둘째는 창당자금 조달 문제, 세째는 참가의원들에 대한 사법조치등 이른바 「외압」이 그것이다. 널리 알려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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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불참땐 회원자격 박탈
【베벌리힐즈(미 캘리포니아주) AFP=본사특약】 88서울올림픽의 배구출전자격권을 획득한 국가가 불참할 경우 국제배구연맹(FIVB)의 회원자격이 박탈된다. FIVB의 「루벤·아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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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생활자들 명단 밝혀라 질문|교사 구속은 불법시위 때문 답변
▲유준상 의원(신민)=현정권이 낳은 최대의 과오는 의식의 양극화와 민주인사들에 대한 용공조작이다. 언론을 조작·통제하여 국민의 입과 귀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때문에 여론이 오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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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에서…-「언어장벽」이 옥의 티
서울아시안게임 중반까지 지켜본 한국대표팀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놀라운 성적을 거둔 탁구와 체조다. 한국국민들은 내가 방은 깊은 인상에 대해 동감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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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동성명의 강도
지난1일부터 서울서 열린 제18차 한미안보협의회의는 양국의 군사전략의 일체성과 미국의 대한방위협력 공약을 재확인하고 3일 폐막됐다. 외로는 북방으로부터의 군사적 위협과, 내로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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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지상 중계
▲허경만 의원 (신민)=대통령은 개헌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개헌하겠다고 했는데 총리는 그때 가서 결정될 문제라 하니 어느 말을 믿어야되나. 개헌의 필요성과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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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m에 호랑이 88마리 그린다|백만우씨의『88코리아 3천리 금수강산 맹호군도』
한라산 백록담에서 백두산 천지까지 반도의 이름난 절경을 배경으로 88마리의 호랑이가 포효하는 길이 88m , 폭 1·8m 의「세계에서 가장 긴그림」이 서울에서 제작돼 이달중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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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서울올림픽 성화|88년 9월5일 채화
【아테네=외신종합】그리스올림픽위원회는 19일 한국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SLOOC)와 협의, 88올림픽 성화를 88년 9월5일 채화하기로 했으며 한국의 올림픽관계자들로부터 성화가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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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피서도 좋지만 하던일 멈출수야…"|문화·예술계 인사들의 구상
7월 장마가 끝나면서 불볕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든다. 이런 어수선한 하절기에 문화계 인사들은 일과 휴가의 갈림길속에서 고민한다. 창작활동을 멈추고 좀쉴까, 아니면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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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바쁘고…속도 타고…|후보들의 24시
결전 엿새를 앞두고 열기를 뿜는 표밭만큼이나 후보자들의 몸과 마음도 달아오른다. 마음도 타고 몸도 바쁘다. 탄탄한 조직에 치중하는 사람, 돈으로 표를 사다시피 하는 사람, 평소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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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절" 일단락… 공산국 참가할 듯|88서울올림픽 재확인
88서울올림픽이 호된 시련을 겪었다. 뒤늦게 터진 88올림픽개최지 논란은 서울조직위를 당황케 했으나 IOC가 이러한 반론을 일축, 서울개최를 재확인함으로써 일단락 됐다. 『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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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남북분산개최 부정적
【로잔=김동수특파원】노태우 서울올림픽조직위위원장은 로잔에서 IOC총회가 끝난후 기자들과 만나「사마란치」 IOC 위원장과 오찬을 하면서 그로부터 총회진행과 결의사항에 관한 설명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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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개최의 기본 조건
아무리 장엄하고 화려한 올림픽이라도 여기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열외없이 먹어야하고 또 그것을 배설해야 한다. 식당과 화장실의 위생과 청결이 올림픽준비의 기본 조건이라고 우리가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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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담 질문·답변 요지
▲천영성의원(민정)=30년이라는 긴휴전으로 국민의 안보의식이 해이되어가고 있다. 최근 사회일각의 무질서와 북괴의 3대혁명역량전략에 영합하는 과격한 소란행위가 바로 그것을 웅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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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북한 단일팀사
【런던=이제훈특파원】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스포츠에서 남북한을 재결합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있으며 88서울올림픽에는 소련을 비롯한 동구공산국들이 참가할 전망이 밝다고 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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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뜨거워진 한·중공의 "사랑"
로스엔젤레스 올림픽이 끝나던 날인 지난12일 한국·중공의 두남녀 농구선수가 서로 좋아하면서도 국교가 없어 애틋한 마음을 안은채 작별을 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두사람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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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올림픽 존속은 인류양심의 승리
내노라하는 미국의 몇몇 신문은 올림픽에 관해 입만 벙끗하면 서울올림픽의 반대논조를 편다. 그런 주장의 공통점이 있다면 논리가 제대로 서있지 않고 다분히 감정적인 면에 치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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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을 향한 선수양성
로스앤젤레스올림픽의 폐회식이 벌어지기 직전인 지난12일하오7시(현지시간) 조금 넘어 LA메모리얼 콜리시엄에는 해가 지평선에 걸려 땅거미가 지고 있었다. 이 순간, 콜리시엄을 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