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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 그리스 파산, 과잉 복지보다 과잉 공무원 때문이었다
━ 포퓰리즘을 쏘다 ⑦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 포퓰리즘은 지역과 이념을 가리지 않는다. 포퓰리즘이 망친 나라, 남미에 베네수엘라가 있다면 유럽엔 그리스가 있다. 두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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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태의 퍼스펙티브] 내년 베이비부머·X세대·밀레니얼 모두 바뀐다
━ 인구로 보는 한국 사회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출근길을 재촉하는 사람들. 내년에 커다란 인구 변동이 시작되며 인구 변화에 맞춰 국가 정책 등을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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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근의 이코노믹스] 가계부채 1500조, 집값마저 하락땐 '하우스푸어' 대란
━ 부채 디플레이션 부르는 가격 옥죄기 부동산 대책 부동산 시장이 굉음을 내고 있다. 거제·창원·군산 같은 ‘러스트 벨트(산업 쇠락지역)’가 늘어나면서 지방 아파트 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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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은 모두 다 루저 … 트럼프 이기는 듯하나 착시
━ [SPECIAL REPORT] 미·중 보복관세 100일 미국-중국 무역전쟁이 석 달을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중국산 2000억 달러(약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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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산삼이 자라는 지뢰밭
━ 차이나 포커스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한·중 수교 25주년이라고 하지만 썰렁하다. 한류 바람의 중단, 중국 관광객의 격감, 한국 기업의 중국 철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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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플레이보이’ 외설과 지성 사이
1976년 9월. 대통령 선거를 두 달 앞두고 미국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지미 카터의 ‘충격 고백’ 때문이다. 카터는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결혼한 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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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금요일] 외설과 지성의 줄타기…플레이보이의 도전
1976년 9월. 대통령 선거를 두 달 앞두고 미국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지미 카터의 '충격 고백' 때문이다. 카터는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결혼한 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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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는 괜찮다는데 … 전문가 60% "D의 공포 가능성"
“지금은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한국은행 이주열 총재, 지난달 14일 금융통화위원회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디플레이션 초기에 와 있다. 일본의 ‘잃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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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부메랑 우려 … 미·일·영 주가 올 들어 3~10% 하락
신흥국 위기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환율 방어를 위한 신흥국의 고금리 처방조차 먹히지 않는 데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유럽 증시까지 동요하고 있다. 신흥국 위기가 선진국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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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실종 →정정 불안 … 구제금융 받아도 회생 불투명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5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재신임을 받으면서 그리스 사태는 일단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다. 그리스 연립정부가 붕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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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실종 →정정 불안 … 구제금융 받아도 회생 불투명
5일(현지시간) 그리스 의회에서 표결된 내각 신임안이 통과된 직후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앞줄 오른쪽)와 에방겔로스 베니젤로스 재무장관(앞줄 왼쪽) 등 각료들이 박수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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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창조적 ‘반찬통’으로 세계시장 석권 … ‘락앤락’ 회장’
지난해 인상적인 주식 거부(巨富)가 탄생했다. 회사를 증시에 상장하면서 재산이 억(億)대를 거뜬히 넘어 조(兆)대를 기록했다. 개인 재산 1조원을 넘는 부자 19명 중 대기업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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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빛낸기업] 휴대전화·반도체·디스플레이 … 거침없는 성장
삼성그룹"전자 매출 올해 1000억 달러 돌파” 3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인 ‘CTIA Wireless 2007’을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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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경제, 남북경협이 돌파구
주가가 신천지에 들어섰다. 코스피지수는 1500을 거뜬히 넘더니 좀처럼 내려올 줄 모른다. 일주일에 한두 차례씩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만큼 뒷심도 좋다. 증권가에선 부쩍 미국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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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그때, '아시아 4龍' 어떻게 변했나?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해 “아시아 4룡은 더 이상 세계를 변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사망선고였다. 대신 그는 ‘친디아(Chindia)’ 시대를 말했다.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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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연구원]한국경제 10대 불가사의
한국경제 10대 불가사의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좌 승 희 - 좋은 뜻이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 ◀ 한국경제 10대 불가사의 ▶ 경제민주화와 균형성장정책 기조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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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왜 휘청거리나] 강국도 기력잃어
미국 ·일본 ·독일, 이른바 세계 경제의 '빅3' 가 기력을 잃어가고 있다. 미국의 경우 신경제의 심볼로 통하던 정보기술(IT)분야가 주저앉으면서 후퇴하기 시작한 것이 거듭된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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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왜 휘청거리나] 강국도 기력잃어
미국 ·일본 ·독일, 이른바 세계 경제의 `빅3` 가 기력을 잃어가고 있다. 미국의 경우 신경제의 심볼로 통하던 정보기술(IT)분야가 주저앉으면서 후퇴하기 시작한 것이 거듭된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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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간 경제력 격차 갈수록 심화"
93년 이후 지역간 경제력 불균형이 급격히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업연구원(KIET)이 내놓은 ‘지역간 경제력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85년부터 99년까지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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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 주요업종 편중 실태]
한국은행은 최근 반도체.컴퓨터 및 주변기기.무선통신 등 특정 제품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상반기 중 이들 세 품목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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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 주요업종 편중 실태]
한국은행은 최근 반도체.컴퓨터 및 주변기기.무선통신 등 특정 제품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상반기 중 이들 세 품목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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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민영화 외국의 성공사례]
선진국들의 공기업 민영화는 재정 확보와 기업효율성 제고 (提高) 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영국.프랑스 등은 초기에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 민영화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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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점검 일본경제 붕괴하는가]"일본발 세계공황은 없을것"
주식.엔화.채권값이 동시에 떨어지는 이른바 '트리플 약세' 로 일본 금융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아시아 금융위기가 가까스로 한숨 돌리고 있는 마당에 일본 경제가 또다시 불안 조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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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공장에 고졸자 취업기피 서비스업에 몰려
"요즘 공장에서 젊은 직원들 구경하기 힘들어요. 어쩌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입사하는 신입사원이 있으면 '젊은 오빠' 들어왔다고 타 부서에서 구경올 정도입니다. " 대우중공업 인천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