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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없는 경제학은 악당 면허증”
경제학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경제학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조너선 앨드리드 지음 강주헌 옮김 21세기북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밀턴 프리드먼 등 자유주의 경제학자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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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준다는 말에 30승…혹사·도박·마약에 망가진 ‘너구리’
━ [스포츠 다큐 - 죽은 철인의 사회] 비운의 전설, 투수 장명부 프로야구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활약한 장명부는 1983년 30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중앙포토]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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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의 데자뷔 ‘수퍼 301조’의 위협
“이건 주술 경제학이다(It’s a voodoo economics).” 지난해 12월 27일 워싱턴포스트(WP)가 도널드 트럼프 신임 미국 대통령의 세제 개편방안을 집중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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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D] 전두환·노태우가 못한 금융실명제, YS만 해냈다
1993년 8월 12일 저녁 7시45분. 갑작스런 대통령 특별담화문이 발표됐다. 김영삼(YS) 당시 대통령이 TV에 등장해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드디어 우리는 금융실명제를 실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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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초원의 집’ 멜리사 길버트, 내년 미시간서 하원의원 출마키로
‘초원의 집’ 출연 당시 모습. [사진 페이스북]1970~8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미국 드라마 ‘초원의 집’의 주근깨 소녀 멜리사 길버트(51)가 정계진출을 선언했다.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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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장관에 강병규 전 차관 지명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안전행정부 장관에 강병규(60·사진)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지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강 후보자는) 타 부처 및 국회 등과의 대외 협조관계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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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시절 ‘우유 도둑’ 별명 … 대처리즘 초기엔 고전
지난 4월 17일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의 장례식에 참석한 전·현직 지도자들. 토니 블레어 전 총리(노동?앞줄 왼쪽에서 둘째), 존 메이지 전 총리(보수?넷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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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시절 ‘우유 도둑’ 별명 … 대처리즘 초기엔 고전
지난 4월 17일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의 장례식에 참석한 전·현직 지도자들. 토니 블레어 전 총리(노동앞줄 왼쪽에서 둘째), 존 메이지 전 총리(보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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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나는 세상에 나를 맞추지 않았다 나한테 맞는 세상을 찾아갔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피사의 사탑을 똑바로 보는 두 가지 방법. 하나. 기울어진 탑을 일으켜 세운다. 둘. 탑에 맞춰 내 몸을 기울인다. 그런데 몸을 기울이긴 귀찮고 탑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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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없는 한국형 부자
정부·여당의 관심사는 요즘 ‘부자’인 것 같다. 한나라당은 ‘한국판 버핏세’를 검토하고, 금융위원회는 외국 부자들이 많이 가입하는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을 추진 중이다.공교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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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해외 경제 석학 릴레이 진단 ④ 레이건·대처 혁명의 의의
30여 년 전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는 경제 및 외교 분야의 사상과 정책에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그들 덕분에 오늘날 미국과 영국의 경제는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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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두환에게 생활비 명목 6억원 받아"
박근혜 한나라당 경선 후보는 19일 "정직하게 살려고 노력했다"며 "이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가르침"이라는 말로 청문회를 시작했다. 말미에선 "대선에서 흠결 없는 지도자가 나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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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한 세금 폭탄은 '下手 정책'
하늘에서 벼랑 끝까지. 1980년대 후반 일본의 자산 가격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격렬하게 요동쳤다. 주식시장은 82년 후반부터 상승 국면으로 바뀌면서 85년 9월 ‘플라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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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서울시장 출마 강금실 예비 후보
대학 시절 탈춤반에서 활동했던 강 전 장관은 선거 때는 바빠서 못하겠지만 당선되면 주말에 춤을 추겠다고 했다. 오종택 기자 7일 오후 서울 필운동 더 소호 레스토랑의 샤갈룸에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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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부동산 양도세 2007년부터 실거래가로
2007년부터 모든 부동산 거래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로 과세된다. 지금은 서울 강남 등 투기지역이나 미등기 전매 등에 대해서만 실거래가로 양도세를 매기고 나머지 부동산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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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탕·온탕 양도세 27년간 3년만 손안대
양도소득세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75년이다. 당시 부동산 투기가 문제가 되자 일반적인 소득세와는 별도로 세율을 높게 한 양도세를 도입했다. 그 뒤 양도세는 세율은 물론 비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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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서리청문회]"39억 대출 이자 어떻게 냈나" "예금·임대료 등으로 갚았다"
26일 국회 본청 145호실에서 열린 장대환 총리서리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자녀들의 강남 8학군 위장 전입, 투기 및 증여세·재산 신고 누락, 매일경제신문 예금 담보 대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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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0대 납세자 절반 주식소득
지난해 일본의 100대 고액납세자중 절반이상이 주식투자와 상장을 통한 매매차익으로 소득을 올렸다고 일본 국세청이 16일 발표했다. 인터넷황제 손정의 사장도 보유주식의 매각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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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역주의] 4. 지역 경제 격차 줄었다
우리 사회의 최대 현안으로 지역문제를 말하지만 보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서울과 지방간의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는 일이다. 이는 각종 통계자료에서 확인된다. 여러가지 자료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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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기준시가 크게 내려
경기침체에 따른 부동산값 폭락을 반영해 수도권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모든 지역의 아파트.연립주택 기준시가가 크게 떨어졌다. 국세청은 25일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 과세기준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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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외국선 이렇게 풀었다]상.미국…'실업공포' 부터 버렸다
올 하반기 실업자가 2백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고용안정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MF시대를 맞아 우리사회에 가장 깊은 주름살을 안기고 있는 고실업 극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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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토지 자산재평가, 기업 재무구조 개선유도
일반기업과 금융기관이 지난 83년 이후 사들여 갖고 있는 업무용 토지에 대해 그동안 금지돼온 자산재평가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이렇게 되면 그 동안 오른 땅값을 회계장부에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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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중국]1.경제실험 대장정…국유기업 개혁 어디까지 왔나
국유기업 개혁이 사회주의체제의 마지막 보루라는 '공유제 원칙' 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는 덩샤오핑 (鄧小平) 이 개혁.개방정책을 선언한 지난 78년부터 사회주의시장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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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성 없어도 은닉하면 조세포탈죄 성립 - 판례로 본 불법.불로소득 課稅
김현철(金賢哲)씨가 기업인들로부터 받은 33억3천만원에 검찰이 특가법상 조세포탈죄를 적용함으로써 불법.불로(不勞)소득에 대한 과세문제에 법조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가성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