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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비싸도 너~무 비싸”, 연비향상 방법?
기름값 이젠 정말 힘들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기름값이 다시 치솟고 있다. 두 달 전까지 ℓ당 1800원대를 기록했던 전국의 휘발유 값이 어느새 2000원대에 육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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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대목' 알뜰 캠핑족 텐트장만 이렇게?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포탈 사이트 네이버에 30~40대의 인기검색어중 캠핑용품이 상위권에 올라와 있다. 지자체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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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희생 난공사 옥천터널 … '고속도 은퇴' 뒤 김치 창고 변신
1969년 국내 최초의 3단 아치형 구조로 건설한 대전육교의 현재 모습(사진 왼쪽). 최대 난공사 현장이었던 옥천터널은 상행선을 폐쇄하고 하행선만 지방도로로 사용 중이다(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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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 먹고, 사이다 마시며백두대간 초록천지로 덜컹덜컹
1 달리는 V트레인에서 바라본 백두대간의 비경. 기차 여행은 색다른 맛이 있다. 거침없이 레일 위를 질주하는 호쾌함, 기분 좋게 흔들리는 의자에 몸을 기대고 누리는 나른함,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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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月 35만원" 전기요금 '폭탄' 피하려면... "
서울 구로구 온수동의 한 아파트(전용면적 24평형)에 거주하는 박수철씨는 지난해 9월 그야말로 전기료 폭탄을 맞았다. 평소 6만원 안팎의 요금을 냈지만 8월에 사용한 에어컨으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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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유례없는 철교 리모델링, 서울대팀 나섰다
아양철교가 열차 운행 중단 5년 만에 영상다리박물관·카페 등을 갖춘 휴식 공간으로 변신한다. 10일 아양철교 위에서 시공업체가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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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도 멀다…지하철역을 품은 아파트는 어디
[박정식기자] “000역까지 도보 5분 초역세권.” 부동산 광고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문구다. 하지만 이마저도 최근엔 빛이 바래진 것 같다. 교통망이 확대되면서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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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브로드웨이 42번가 5월 11일~6월 30일, 디큐브아트센터 5만~12만원, 문의 1588-0688 브로드웨이 쇼 뮤지컬의 진수 ‘브로드웨이 42번가’가 3년 만에 무대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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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 도로 없어 인도·차도 왔다갔다 아찔 주행 사고위험
봄철을 맞아 천안지역에서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자전거 도로망은 크게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가 매년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하고 있지만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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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에드워드 왕조 스타일과 모던한 아르데코 양식의 하모니
1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템스강 풍경. 268개 객실 중 38개에서 강을 볼 수 있다. 영국의 전설적인 배우 로런스 올리비에경이 훗날 아내로 맞게 되는 미모의 비비언 리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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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된 '3억원 산삼' 크기, 생각보다는…흠
“이게 3억원 정도 됩니다.” 지난달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 산삼감정협회 사무실. 김기환 회장이 산삼이 든 스티로폼 박스를 열었다. 약초향 같지만 인삼에서 나는 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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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벽돌에 기와 얹은 성당, 구한말 신부 숨겨준 송광사 …
전북 익산에 있는 나바위 성지 성당.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한옥 성당이다. 아름다운 순례길은 길이 240㎞의 대형 트레일이다. 전라북도 전주시(32㎞)·완주군(80.4㎞)·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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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가깝고 녹지 넉넉하고 교통여건도 괜찮네
[최현주기자] 송파ㆍ강동구는 한강변에 자리 잡아 서울에서도 주거여건이 쾌적한 편이다. 송파구는 2000년대 중반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가 한꺼번에 입주하면서 2만 가구가 넘는 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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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 실은 비행기 '금단의 구역' 들어가보니
비행기 조종실은 일반인에게 ‘금단의 구역’이다. 그 조종실을 눈앞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떨린다. 기장들처럼 허리와 양어깨·다리 사이에 5중으로 안전벨트를 매고 관제탑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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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 실은 비행기 '금단의 구역' 들어가보니
비행기 조종실은 일반인에게 ‘금단의 구역’이다. 그 조종실을 눈앞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떨린다. 기장들처럼 허리와 양어깨·다리 사이에 5중으로 안전벨트를 매고 관제탑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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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푹 빠진 여성들
1.지난 5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활공장에서 한수정씨가 패러글라이딩 시범을 보이고 있다.2.익스트림 스포츠로 스트레스는 물론 여름 더위까지 한 방에 날리는 여성들. 왼쪽부터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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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⑤ 고제순씨의 원주 흙집 ‘흙처럼 아쉬람’
고제순 선생의 집 전경. 오른쪽 건물은 그가 꼬박 3년동안 지은 살림집이고, 왼쪽에 보이는 작은 집들은 흙집학교 실습을 하며 지은 건물이다. 새는 스스로 집을 짓는다. 벌도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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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② 교사 송승훈씨의 ‘잔서완석루’
‘잔서완석루’ 대문. 추사체의 조형미와 현대적인 철제 대문이 썩 잘 어울린다. ‘잔서완석루’ 구경은 차라리 감동이었다. 남의 집을 구경하는 것이 그저 방의 개수와 평면, 지붕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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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나들이 6 (마지막) 전남 관매도
참 멀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곳 가운데 가장 먼 곳이 아닐까 싶다. 차로 여섯 시간, 다시 배로 한 시간쯤 가야 닿을 수 있다. 전남 진도 앞바다에 떠 있는 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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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억 들인 양산 구름다리 … “세금 다 썩어나갔다” 분노
보행자 전용다리로는 국내 최장인 양산시 천상구름다리. 86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6월 개통한 이 다리는 인근에 영대교(사진 앞쪽)가 있어 이용자가 많지 않은 데다 도시철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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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골동품 청바지, 프리미엄 진의 ‘아이디어 창고’랍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올림픽 스타디움에 있는 리바이스 유럽 디자인센터. 빈티지 데님의 기름때까지도 재현한 ‘LVC 라인’ 프리미엄 청바지가 1층 쇼룸에 전시돼 있다. 청바지는 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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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빌 게이츠처럼… . 국내 부유층 기부센터 열었죠”
“자선은 빵만 주는 게 아니라 장미도 필요한 것이다.” 아름다운재단 윤정숙(52) 상임이사는 재단이 추구하는 나눔운동을 이렇게 정의했다. 여기서 장미는 꿈, 희망, 비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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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주민들 "부산으로 이사가겠다"
거가대교 완공을 앞두고 거제에 사는 남유정(36)씨는 부산으로 이사를 고민중이다. 남편이 다니는 조선소가 부산까지 셔틀버스가 운행 할 예정이고 부산이 교육과 의료, 쇼핑 인프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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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저널리즘 리포트] 1945년 히로시마의 여름, 일제는 끝났지만…
원폭 피해자 안월선 할머니·정정오 할아버지“나는 지옥을 보았다” 등장인물 안월선(80) 할머니 고향은 경남 합천. 1930년생. 점점 더 심해지던 일제의 극심한 수탈을 이기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