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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그녀도 찾아왔다…빵식이 아재 ‘돈쭐’ 3년 후 유료 전용
「 남해 행복베이커리 」 6월 14일 오전 8시쯤 경남 남해군 남해초등학교 앞 골목 모퉁이 빵집. 5년째 되풀이되는 장면이 이날 아침에도 재현됐다. 빵집 주인이 부지런히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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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질거야" 젤리 나눠먹고 병원행…대마 양성 떴다
대마 젤리 자료사진. 사진 TV아사히 방송 캡처 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먹고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한 이들이 잇달아 경찰에 입건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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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솟구치자 곳곳 함성, 태극기 흔들며 만세 부르기도
“와, 우주로 간다!”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우주발사전망대. 10㎞가량 떨어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날아오르자 곳곳에서 함성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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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주로 간다"…누리호 솟구치자 "만세" 터진 고흥전망대 [영상]
━ 누리호 날아오르자…"와, 우주로 간다!" 함성 "와, 우주로 간다!"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우주발사전망대. 10㎞가량 떨어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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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참수테러 전날 가족에 전화 건 그놈 "날 위해 기도해줘"
"더 일하기 좋은 프랑스로 가야겠어. 이탈리아에는 일거리를 찾는 사람이 너무 많아" "날 위해 기도해 줘" (28일 오후 8시쯤, 범행 12시간 전) 프랑스 니스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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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힘든 사람들에게" 형제가 보낸 돼지저금통 7만6070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고사리손의 응원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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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쥐 먹고, 구더기로 덮힌 젓갈” 형제복지원 사건 다시 법정 세우나
지난해 9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 앞에서 형제복지원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생존자 모임 회원들이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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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시간 빈곤에 갇힌 30대 직장맘, 하루 여가시간 53.6분
━ 통계로 본 82년생 김지영 53.6분. 중앙SUNDAY의 생활시간 샘플 조사에 응한 30대 직장맘 11명의 하루 평균 여가시간(평일)이다. 이들의 하루는 직장일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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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만 칠하고 4시에 온댔는데” STX조선해양 폭발사고 유족 오열…근로자 4명 사망, 사고원인 조사중
20일 오전 경남 창원시 STX조선해양 폭발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4명이 숨졌다. 사진은 탱크로 진입하고 있는 소방 구조대 모습. [사진 창원소방본부]“나랑 같이 (친정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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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하던 개구쟁이 딸 매리언, 사탕 물리자 잠잠
로버트 켈리 교수와 부인 김정아씨가 15일 부산대 캠퍼스에서 딸 매리언을 손그네 태우고 있다. 김씨가 안고 있는 아이는 9개월 된 아들 제임스. [부산=송봉근 기자]“딸 매리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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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부친 살해' 남매에 징역 18·20년 선고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강영훈)는 21일 어버이날에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구속기소된 문모(47·여)씨와 문씨의 남동생(43)에 대해 징역 18년과 징역 20년을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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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달라" 어버이날 부친 살해 혐의 남매 체포
어버이날에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매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0일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문모(47·여)씨와 문씨의 남동생(43)을 긴급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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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 하나 덤으로” “난 뭐 먹고살라고”…유쾌한 실랑이, 웃음보 터진 설 장터
설 연휴를 앞두고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웠던 지난 3일 오전. 전남 강진군 마량면 마량시장의 생선가게에서 한 상인이 생선을 보기 좋게 진열하자 손님이 가격을 묻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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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떡칼, 이젠 서울대 나온 아들 손에
서울 낙원동 1번지 낙원떡집의 하루는 새벽 4시에 시작한다. 쌀을 빻고 찌는 노동은 4시간 동안 이어진다. 그렇게 오전 8시쯤 갓 만든 떡이 매대 위로 올라온다. 모락모락 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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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강남 재래시장의 고수들
재건축된 고층 아파트가 뒤로 보이는 잠실 새마을시장. 모델은 시장 상인 최재옥씨.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고급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각축장입니다. 경제력에 걸맞게 주민들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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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는 온통 용 문신, 연 생활비 50만 달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4일 마카오 시내 알티라 호텔에서 만난 김정남(39)씨는 ‘잘나가는 재벌 2세’로 보였다. 권력 핵심에서 밀려났지만 권력의 그늘마저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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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는 온통 용 문신, 연 생활비 50만 달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4일 마카오 시내 알티라 호텔에서 만난 김정남(39)씨는 ‘잘나가는 재벌 2세’로 보였다. 권력 핵심에서 밀려났지만 권력의 그늘마저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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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는 온통 용 문신, 연 생활비 50만 달러
김정남씨의 ‘내연녀’ 이혜경씨가 아들 한솔, 딸 솔희와 살고 있는 마카오의 가안각 아파트. 맨 위층 전체를 전세 냈다고 한다. 오른쪽은 정남씨가 고려항공 스튜어디스 출신 서영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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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아침 10분 걷기로 여는, 상쾌한 하루
16일 오전 8시 대구시 월성동 송일초교 운동장. 교문을 막 들어선 어린이들이 메고 있던 가방을 벗어 차례로 벤치에 올려 놓는다. 그리곤 친구들과 어울려 운동장을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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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의 봄, 사랑의 계절
3일 오전 8시쯤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의 동물병원에서 전화벨이 울렸다. 수컷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밤새 암컷들끼리 벌인 쟁탈전에서 코요테 한 마리가 크게 다친 것이다. 앞다리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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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3번 출구엔 ‘행복 김밥’이 있습니다
칼바람 매서운 도시의 새벽. 카메라를 든 손이 금세 얼어옵니다. 그가 넌지시 김밥 한 줄을 건넵니다. 그 바쁜 중에 눈짐작으로도 빈속임을 알아챘나 봅니다. 그가 건넨 건 따스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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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분노
"피해 조사받는 줄 알고 그냥 시키는 대로 지장을 찍었을 뿐인데, 그게 절 피의자로 만들 줄 누가 알았겠어요. 억울하다고 했더니 지문을 찍었기 때문에 번복할 수 없대요. 맨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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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엽기 살인 용의자 잡아
전북 고창경찰서는 20일 친구집에 놀러갔다 귀가하는 남매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金모(31)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金씨는 19일 오후 8시쯤 고창군 무장면 만화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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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건물 火災 4남매 질식사
부모가 외출한뒤 비닐하우스에서 잠자던 농촌지역 초등학교 남매 4명이 질식해 숨졌다. 8일 오후8시쯤 전남담양군무정면오봉리 공인석(41)씨의 비닐하우스에서 딸 유경(12.초등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