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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 옛말…평균근속 15년2개월, 50살 이전 퇴직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1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시민들이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1 평생 직장은 옛말이 됐다. 직장에서의 평균 근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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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갔나요, 큰소리 땅땅 치던 든든한 남편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51) [일러스트 강인춘] 칠십이 넘고부터 남편은 내 앞에서 굽신거렸다. “여보, 저기 있잖아…….” 내 말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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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와 싸울 수 있다는 것, 그게 바로 행복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49) [일러스트 강인춘] 찌질이 1. 인마! 늙으면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해. 마누라에게 밥 줘! 물 줘! 라고 호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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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반전! 내가 마누라 장바구니에 담겨 마트 갈 줄이야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45) [일러스트 강인춘] 인생이란 길에는 꼭 반전이라는 게 있다. 사람들은 이름 지어 ‘인생 반전’이라고 말한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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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남편을 바라보는 아내의 마음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44) [일러스트 강인춘] 저녁상을 물리고 모처럼 만에 남편과 함께 소파에 나란히 앉아 TV의 〈인생 다큐멘터리〉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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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말 안해도 서운하지 않은, 50년 부부의 행복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41) [일러스트 강인춘] 화가 난 것은 아닙니다. 싸운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권태기도 아닙니다. 사랑이 식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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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오면 살아선 집으로 갈 수 없는 곳, 요양원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37) [일러스트 강인춘] 요양원에 면회 와서 서 있는 가족의 위치를 보면 촌수가 딱 나옵니다. 침대 옆에 바싹 붙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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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도 더 들었다, 마누라가 쓴 인생 장편소설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36) [일러스트 강인춘] 손목 관절염을 앓고 있는 마누라 대신에 오늘 저녁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저녁 먹은 설거지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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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청바지 입은 철없는 백발, 그게 바로 나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35) [일러스트 강인춘] 도대체 79살 남자를 그리는 인간의 자화상은 어떤 모습이냐고 주위에 많은 사람이 묻는다. 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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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34) [일러스트 강인춘] “아휴~ 덥다니까! 좀 떨어져 앉아요. 나이 먹으면 좀 점잖아져야지. 갈수록 주책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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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살 남자도 이런 달콤한 행복 있다우~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33) [일러스트 강인춘] 아파트 후문으로 나가면 큰길 건너 바로 좁은 골목길이 나온다. 그 길 한쪽 편에는 언제나 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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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내 저녁 걱정은 하지마~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31) [일러스트 강인춘] - 몇 시에 들어올 건데? - 저녁밥은 먹고 들어오는 거지? - 너무 늦는 거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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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고 하는 말에 화 내는 남편, 못난 건가?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30) [일러스트 강인춘] 흔히 삼식이 남편을 둔 부인들이 남들에게 제 남편을 호칭할 때 삼시 세끼 중 한 끼도 안 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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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서열 1번이 외출하면 생기는 일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29) [일러스트 강인춘] 우리 집엔 언제부터인가 허물 수 없는 서열이 존재한다. 1번 - 마누라 2번 - 쫑(동거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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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마디, 장미 가시처럼 가슴을 콕콕 찌른다오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28) [일러스트 강인춘] 잠자리에서 눈을 떴다. 아직은 이른 새벽이다. 현관문을 열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신문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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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아름다웠다, 핸드백 들고 화장실 앞에 선 그 신사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92) 더,오래에서 연재 중인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 [일러스트 강인춘] 내 글도 올리면서 ‘더,오래’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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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밥이 되자" 자칭 상남자의 새삼스런 각오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27) [일러스트 강인춘] 79살. 평생 못된 짓만 했는데도 오래 살았다. 때늦은 후회지만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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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남편 기죽을까봐 몸 낮춘 나, 혹시 ‘남편 바보’?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26) [일러스트 강인춘] 직장 퇴직하고 나이 하나둘씩 먹고 그러면서 종일 집 지키는 ‘집돌이’ 신세 되었고 마침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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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면 아내와 오붓하게 오순도순…그건 착각이었어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25) [일러스트 강인춘] “여보! 내가 당신과 살면서 50년 동안 주방을 지켰어. 지겨울 만도 하잖아. 이젠 당신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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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사에 이름을 남긴 명사, 대부분 단명…나는?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24) [일러스트 강인춘] 예수는 33세 나이로 단명했다. 공자 73세, 석가 80세, 소크라테스 70세, 이순신 5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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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가장 힘든 일은, 그날그날 마누라 기상도 체크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23) [일러스트 강인춘] 솔직히 79살 노인이 되면 신세가 편할 줄 알았다. 젊어 힘들여 고생하며 일했으니 나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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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눈치 안보고 내가 챙겨 먹는 끼니, 맛있다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22) [일러스트 강인춘] 아침엔 계란프라이, 버터 발라 구운 토스트 빵 두 조각 그리고 커피 한잔. 점심엔 마누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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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면 점잖아져야 하는데…난 왜 그게 안될까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21) [일러스트 강인춘] 나는 별종인지도 모른다. 나이 서른 살 때나, 쉰 살 때나, 일흔아홉 살 지금이나 생각과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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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고 눈물 흘리는 남자가 바로 나
━ [더,오래] 강인춘의 웃긴다! 79살이란다(20) [일러스트 강인춘] “저질스럽게 TV의 막장 드라마나 보면서 눈물 뚝뚝 흘리다니, 여편네들이란 한심하기 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