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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집권 이후 첫 탈북민 증가세…“이르면 10월께 3만명 돌파” 예상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집권 이후 감소세이던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숫자가 올해 들어 완연한 증가세로 돌아섰다.5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입국한 탈북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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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속에 칼날 숨긴 북·중, 물 흐리며 낚시하는 북·미
중국이 대화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북·중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사진은 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린 지난달 10일 김일성광장에서 외국 기자들을 지켜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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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전격 방중, 오늘 시진핑 면담 추진
이수용이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 담당 부위원장이 31일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베이징을 전격 방문했다.이 부위원장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측근이자 외무상을 거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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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교의 얼굴 이수용 전격 방중…북중관계 해빙 시동 거나
이수용 노동당 정무국 부위원장(왼쪽)북한의 외교 정책을 총괄하는 이수용 노동당 정무국 부위원장이 31일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지난 1월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이후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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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트럼프 만남 성사될까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평양에서 북한 노동당 7차 대회가 열렸다. 4년에 한번씩 개최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오랜 기간 열리지 않았다. 1980년 10월에 열렸던 6차 당대회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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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은 진정성 보이고, 우리는 대화의 끈 놓지 말아야
북한이 지난 20일 남북 군사회담을 열자는 공개서한을 보낸 데 이어 21일엔 스스로 폐쇄했던 군 통신선으로 인민무력부 명의의 대남 통지문을 국방부 앞으로 보내왔다. 이에 대해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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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북, 청와대 협박하다 돌연 대화공세…심리전 중단 노리나
청와대 모형 시설을 지어놓고 타격 훈련까지 했던 북한이 최근 ‘대화 공세’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하지만 정부는 “진정성이 없다”며 거부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1일 북한 인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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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8살 소녀 진미의 ‘태양 아래’
이영종통일문화연구소장 겸통일전문기자2000년 6월 첫 남북 정상회담에는 ‘역사적’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분단 이후 초유의 만남인 데다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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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굳힌 김정은 비핵화 외면, 국제사회 고립 가속화
‘김정은 시대’를 선포한 북한의 제7차 노동당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9일 폐막됐다. 노동신문은 36년 만에 열린 당대회가 끝난 다음 날인 10일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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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리퍼트 "김정은 핵 보유 인정 못해.···한·미동맹 빈틈 없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김상진 기자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10일 “동맹은 안주(complacency)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날씨가 좋다고 긴장을 풀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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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국회의장·법사위원장 여야 따로 맡는게 옳다"…더민주 견제
국민의당은 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의원총회 겸 제3차 집중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한 당선인 총 26명이 참석했다. 당선자들은 원내수석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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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당 위원장 오른 김정은, 높아진 호칭 맞게 행동하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36년 만에 열린 노동당 7차 당대회에서 9일 당 위원장에 올랐다. 예고된 대로 당의 최고 수위(首位)에 추대된 것이다. 김 위원장이 맡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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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탐험(15)] 남북군사회담을 제안한 이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 6일부터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노동당 제7차대회에서 사업총화 연설을 하고 있다. 김 제1비서는 연설에서 불쑥 남북군사회담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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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북한의 셀프 핵보유국 선언과 한반도 정세
메가 트렌드라는 것이 있다. 현대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대한 물결을 말한다. 세계적인 포럼의 주제에서 메가 트렌드를 찾아 볼 수 있다. 매년 정초에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다보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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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남북 군사회담 위해선 북한의 태도변화 필요"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9일 북한의 군사회담 제안과 관련해 "북한이 핵보유를 자처하면서 핵 미사일 도발을 자행하는 상황에서 긴장완화를 위한 회담이 필요하다는 건 진정성이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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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오늘] 북핵노잼
36년만에 북한 노동당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사업 총화보고를 통해 북한이 항구적 핵 보유국임을 주장했습니다. “핵은 보유했지만 세계 비핵화를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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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국제사회에 ‘NO’라고 말한 김정은
김정은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노동당 제1비서)은 지난 6일부터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노동당 7차 대회 사업총화(결산) 보고를 통해 “미국은 핵 강국의 전열에 들어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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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남북 군사회담 열자”…정부 “진정성 안 보인다”
총 144회.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노동당 제1비서)이 노동당 7차 대회의 사업총화(결산) 보고에서 ‘통일’을 입에 올린 횟수(관용어로 쓰인 경우 제외)다.김정은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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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보유 인정 받은 뒤 평화협정 원해”
지난 6일 개막한 노동당 7차 대회에 기자를 파견한 외신들은 8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노동당 제1비서)의 중앙위원회 사업총화(결산) 보고를 평양발 기사로 비중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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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축전 소식…노동신문은 7면, 인민일보는 1면 게재
북한의 노동당 7차 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방북한 외신 기자들이 8일 평양의 대회장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다. 외신 기자들은 대회 사흘째인 이날도 행사장인 4·25 문화회관에는 접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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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당 대회 이후 국면 우리가 주도해야 한다
36년 만에 치러진 북한의 7차 당 대회는 획기적 내용 없이 기존 입장만 되풀이한 지루한 행사에 머물고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양복 차림으로 등장한 게 가장 눈에 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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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자 "北 진정성 없어…제재 압박 계속"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노동당 제1비서).정부 고위당국자는 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노동당 제1비서)이 노동당 7차 대회 사업총화(결산) 보고에서 ‘핵 전파 방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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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앙위·최고위 위원장 등 거론
7일 북한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노동당 제7차 대회 이틀째 회의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평양 김일성광장의 모습. 김일성(왼쪽)과 김정일(오른쪽) 사진 양쪽에 노동당을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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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의 개최에 큰 의미 부여 … ‘김정은표 세대교체’ 부각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6일 제7차 노동당대회에서 개회연설을 했다. 여러 발언 중 핵심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7차 당대회를 역사적인 시기에 소집했다는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