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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주식(55) “확신의 버블(Ⅱ)”
중국 주가를 간단히 보고 넘어가지요. 상하이종합지수가 3000포인트를 유박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말 2928포인트에 마감했군요. 와우~, 대단합니다. 작년 6월 12일 상하이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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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기업·기업인]완주군 ‘솔라월드 코리아’
경제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 공장이 힘차게 돌아야 일자리가 생기고,돈이 흐르면서 인구도 늘어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알토란 같은 기업, 그리고 이를 이끌어가는 경영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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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해외 일자리] 미국 인턴십 & 싱크탱크
얼어붙은 국내 취직시장에 절망한 젊은이들에게 복음처럼 들릴 탈출구가 있다. 외국 문물과 외국어를 익히면서 일도 할 수 있는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정규직은 아니지만 외국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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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솥뚜껑 공포’ 벗어났나
뉴스분석한국 경제가 한고비를 넘긴 건가. 요 며칠 새 부쩍 희망적인 뉴스가 들리고 있다. 물론 우울한 소식이 더 많기는 하지만 지난해 9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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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한 달 새 274억 달러 급감 … 정말 괜찮을까
국내 외환보유액이 10월 한 달 동안 사상 최대 규모인 274억2000만 달러 줄었다. 한국은행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달러를 대거 푼 데다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유로·파운드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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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의 불은 껐지만 …‘안도 랠리’기대 힘들 듯
“노아웃 만루에 구원투수가 등장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미국 구제금융법안의 의회 통과를 이렇게 빗댔다. 금융시장이 대량 실점 위기에 몰리자 구원투수가 등판했지만 소방수로서의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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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집값 하락 도미노
세계 부동산시장의 버블(거품)이 꺼지고 있다. 집값이 떨어지면 집을 싸게 살 수 있어 좋을 것 같지만, 집값이 급격히 하락하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다. 미국의 금융불안도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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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초등 외국어 교육] “유아 대상 어학원, 외국어에 흥미 느낄 때 보내야 ”
“워 먼 라이 쭤 샤우 라오 쓰?(오늘 일일선생님이 돼 볼까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유아 중국어학원. 화교 선생님이 4~7세 유아들 앞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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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경제도 2분기 뒷걸음질
일본에 이어 유럽 경제도 2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유럽의 분기 성장률이 뒷걸음친 것은 유로화가 도입된 1999년 이후 처음이다. 선진국 주요 경제권이 일제히 마이너스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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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유럽 ‘세계 3대 경제권’ 동시에 비틀
유럽·일본 경제가 눈에 띄게 위축되고 있다. 미국발 경기 둔화 여파로 유럽과 일본의 수출이 급감하고 소비가 위축되면서 경제가 급속히 침체되고 있다. 8일 뉴욕 타임스는 유럽·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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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연 매달아 꿈같은 하늘 항해”
‘스카이 세일’(하늘 항해)이라는 이름의 초대형 연을 달고 연료와 이산화탄소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첨단 화물선이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였다. 17일 울산 온산항에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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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휴가는 예정일 2~3주 전에 시작하라
스페인 최초의 여성 국방장관 카르메 차콘이 세련된 임신복 차림으로 22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그는 현재 임신 7개월째다. 마드리드 로이터=연합뉴스 “어, 장관 업무 파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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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과 함께 걸으며 한국 문화를 배워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은 최근 치매환자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 85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리게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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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북한강엔 7개월째 흙탕물이 흐른다"
절기(節氣)는 한 해 중 가장 춥다는 소한.대한을 넘어 입춘을 지나며 봄을 향하고 있다. 북한강변의 작은 실개천에 겨울다운 얼음 한 번 제대로 얼지 않고 가는 겨울을 보내며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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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주몽'에 쓰러져간 불우했던 드라마들
2006년에도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기억하고 열광했던 드라마들은 어김없이 탄생했다.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드라마들도 속속 탄생했고, 이들 드라마가 낳은 스타들도 주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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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전생에 검투사였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지낸 김 대표가 시애틀도 마음에 든다고 말해줘서 기쁩니다." "웬디, 그럼 우리 여기서 앞으로 일주일만 더 협상할까요."(일동 웃음) 6일(현지시간)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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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경상흑자 40억달러도 위태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경상수지마저 흔들리고 있다. 경제의 두 축인 내수와 수출에 모두 비상벨이 울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7일 이런 상황을 감안해 9월 콜금리를 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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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은 는다지만 11월 12.2% 증가
지난달 산업생산이 두 자릿수로 증가하고 설비투자도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특정 분야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이런 흐름이 지속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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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국제 결혼
지난해 국내에서 접수된 혼인신고는 31만944건. 이 중 외국인과의 결혼은 3만5447건이었다. 무려 11.4%. 이렇게 흔해졌어도 사랑으로 국경을 넘은 이들을 보는 우리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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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리인상 적극 고려해야
한국은행이 금리정책에 맥을 놓은 가운데 시중 실세금리와 콜금리 간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한은이 7개월째 콜금리를 3.25%에 묶어두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대표적 지표금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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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애 낳기 열풍' 베를린 판코 지역
▶ 판코 시청 앞 쇼핑센터에는 유모차를 앞세운 젊은 엄마들로 북적댄다. 독일 베를린시 중북부에 위치한 판코 지역 중심가인 브라이테 슈트라세에선 유난히 유모차가 눈에 많이 띈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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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올림픽] 체조 코치는 드림팀
"우리가 진짜 드림팀."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체조 대표팀에는 코치가 5명이나 된다. 2명에 불과했던 역대 올림픽에 비하면 '엄청난' 변화다. 하지만 이 같은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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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씨·日 왕세자 '우정의 무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 정명훈(51.(右))씨와 일본의 나루히토(德仁.44.(左))왕세자가 한 무대에서 공연을 했다. 두 사람은 4일 오후 일본 도쿄의 민예관(民藝館) 대전시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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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시중금리에 큰 영향을 주는 콜금리의 목표를 6일 현 수준(연 3.75%)에서 동결했다. 이에 대해 박승(朴昇)한은 총재는 "수출 호조로 국내 경기가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