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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하오7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대양상선주식회사(대표 이용완)사무실에서 만리포에 피서 갔던 피서객45명이 왕복배표를 샀는데도 돌아오는 배편을 내주지 않아 이틀동안 발이 묶였
중앙일보
1971.08.10 00:00
2024.06.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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