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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0나노 64기가 낸드플래시 개발
삼성전자가 23일 발표한 30나노 64기가 낸드플래시 제품은 설비투자 규모를 줄이면서 미세화 공정을 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20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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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학 가면 물리학 안 해” 54%
2002년 평가 때 각 대학들은 ‘기초과학 기피 현상’을 걱정했다. 그중 가장 피해가 컸던 학과 중 하나가 바로 물리학과였다. 지방은 물론 수도권 대학에서도 학생이 없어 전공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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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이건희 회장의 질책,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의 공멸론 왜?
“현재 건설 중이거나 투자가 확정된 300㎜ 웨이퍼 반도체 라인만 세계적으로 36개다. 모두 가동되면 가격 폭락으로 업계가 공멸할 수밖에 없다.”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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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왜 격노했나
이건희 삼성 회장은 자신의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기업인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수원에서 열린 선진제품 비교전시 행사장에서 그는 극히 이례적으로 흥분을 감추지 않았고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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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왜 격노했나
이건희 삼성 회장은 자신의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기업인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수원에서 열린 선진제품 비교전시 행사장에서 그는 극히 이례적으로 흥분을 감추지 않았고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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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논문 성균관대 … 해외 논문 인용 포스텍 1위
교수 연구 부문 기술이전료 서울대 32억원 1위 지적재산권 등록선 한양대 3위 올해 교수연구 부문에서는 지난해 3위로 내려 앉았던 포스텍(POSTECH.옛 포항공대)의 1위 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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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위서 3위로 떨어져 … 포스텍 1위, 고·연대 공동 4위
중앙일보가 실시한 2007년 전국 대학평가에서 포스텍(POSTECH.옛 포항공대)이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해 1위였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위를 차지했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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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나노급 2기가비트 D램 세계 첫 개발
삼성전자는 60나노 공정을 적용한 2기가비트(Gb) DDR2 D램(사진)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연말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512메가비트(Mb) 제품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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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도전 폭풍처럼 밀려온다… 삼성전자 정밀진단
삼성이 숨을 고르고 있다. 그 사이 어떤 환경에서도 나라 경제를 견인하던 삼성이 흔들리고 있지 않으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세계 전자업계를 선도하던 삼성전자 군단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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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젊은 오빠’ 될 수 있다
▶최윤숙 닥터최 바디 클리닉 원장이 혈액 광양자 치료를 하고 있다. 골프장, 리조트 등을 운영하고 있는 A엔터테인먼트 정(58) 회장은 하루 1분 1초를 허투루 쓸 수 없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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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왜 정전사고에 치명적일까
관련기사 계속되는 ‘黃의 수난’ 어디까지… 삼성반도체 공장 8시간 50분 정전 피해는 [LETTER] 삼성전자의 기술력 피해 수습에도 발휘되길 삼성전자 ‘원시적 사고’에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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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조직 개편 그후 …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전자계열사들이 실적 부진에 따른 구조조정 후폭풍에 휘말리고 있다. 인력 감축과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수익률을 끌어올려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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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리비아 대수로 만드는 숨은 공신
리비아 대수로 건설은 단일 공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힌다.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땅 속에 남북을 잇는 송수관을 매설해 남부의 지하수를 북부 지중해안 도시에 공급하는 초대형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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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명예로운 '경제관료의 꽃'
명문대·고시 출신의 유학파로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실무적으로 결정하는 사람. 40대 중반으로 공직에 몸담은 지 15년째지만 연봉 6000만원 선인 사람. ‘경제관료의 꽃’이라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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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10大 물결 ③]600만 달러 사나이 먼저 만들자
▶인간의 모든 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급속하게 진행중이다.600만 달러의 사나이, 헐크, 그리고 스파이더맨. 영화의 주인공인 이들의 공통점은 인간을 넘어서는 ‘초인(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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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10大 물결 ②] 생활혁명 이끌 ‘창조의 엔진’
모든 신기술은 나노에서-. 이 말에 이의를 제기할 현대 과학자는 많지 않다. 그만큼 나노 과학이 미치는 파괴력은 크다. 바이오·에너지·환경 등 흔히 미래를 이끌 신산업으로 일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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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철의 BT 이야기] 임박한 ‘가타카 사회’
출입구가 있다. 손가락을 올려놓는다. 작은 바늘이 튀어나와 순식간에 피 한 방울을 채취하고, 출입자의 유전정보가 분석된다. “삐익~ 신원이 확인되었습니다.” 10년 전 상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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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가 낸드플래시 본격 대량생산 돌입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1나노(머리카락 두께의 2000분의 1) 공정을 적용한 업계 최대 용량의 16기가비트(Gb) 낸드플래시(사진) 양산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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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컴퓨터의 두 얼굴
시공을 초월한 정보통신환경을 뜻하는 ‘유비쿼터스’ 시대가 우리들 앞에 전개되고 있다. 이제까지 인간 속에 컴퓨터가 있었다면 앞으로는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컴퓨터 속에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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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타결 이후 '업그레이드 빅5' 주력 업종별 생존 전략
석유화학 한국 석유화학 제품 수출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연평균 24%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주요 8개 업체 매출액은 26조원. 전년 대비 9.2% 늘었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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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브랜드에 밀리고 휴대전화는 저가에 쫓기고
자동차 '원고-엔저'로 가격 경쟁력 잃어 도요타 등에 고전 … 점유율 하락 현대자동차 노조는 1987년 이후 딱 1년(1994년)만 빼고는 매년 파업했다. 올해 초에는 시무식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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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0나노 D램 양산 돌입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60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한 D램 양산에 들어갔다. 지난해 3월 80 나노 공정 D램 양산에 들어간 지 1년 만에 두 단계를 뛰어넘은 것이다. 삼성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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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늙고' 싶은 엄마의 외출
시간 있으면 커피나 한잔…’. 회사원 이동혁(33)씨는 며칠 전 앞에 가는 ‘30대 여자’의 미니스커트에 이끌려 말을 건넸다가 고개를 돌리는 얼굴을 보고 난감한 표정을 짓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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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미국인과 비슷한 능력으론 이길 수 없다"
만난 사람 = LA 중앙일보 장연화 기자 한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4년제 대학 총장으로 선출된 강성모(미국명 스티브 강.61) 박사는 '학자'보다 '도전자'라는 단어를 더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