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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全세계 자연재해손실 653億弗
환경파괴 등으로 홍수.지진 등 대형 자연재해가 늘어나면서 세계 경제가 입는 손실도 엄청나게 커졌다. 독일의 다국적 재보험회사인 뮈니히社의 집계를 보면 94년 한햇동안 전세계에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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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美 샬럿市
10여년전 미국내에서 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샬럿市는 현재미국에서 손꼽히는 거대한 은행센터로 유명하다. 포천誌는 지난해 6월호에 샬럿市를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 이어미국내 제3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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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작년 주식장사 호조-은감원,24개 은행 실적발표
지난해 은행들이 주식투자에 열올 올렸다더니,한해 전체 업무이익 중 4분의 1이 주식을 사고 팔아 올린 이익일만큼 과연 주식장사를 잘했다. 장사는 잘 했을지 몰라도 이미「신탁회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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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칙금인상.10부제를 보고
내년부터는 웬만한 교통위반에도 범칙금이 8만원이다.10부제도내년 2월부터 강행된다.어기면 과태료 10만원.정부의 밀어붙이기식 강성(强性)정책에「깜짝」놀라는 사람이 너무 많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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油化투자규제-과잉설비 눈총서 효자산업 전환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예상밖의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호황국면에들어섰다.과잉투자의 표본으로 비난받던 유화산업이 「효자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유화업계는 대규모증설에 나설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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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합리화-주인바꿔 성공한 例 드물다
산업합리화는 과연 부실기업을 살리는 묘약인가,아니면 임시변통의 마약인가. 사상 처음으로 두번째 합리화 지정을 기다리는 부실의 대명사 한양(漢陽) 처리를 앞두고 이 문제가 새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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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協중앙회朴尙圭 회장
추석을 앞둔 요즘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불안.초조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올해는 중소기업사정이 유독 어려운 듯하다.최근 부도율이 최악이라 했던 12년전 李.張사건 다음으로 높아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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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주식만큼 신중한 투자를-알아둬야할 투자 10訓
일반인이 돈을 맡기면 투신사가 알아서 대신 주식에 투자해주는주식형수익증권 잔고가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는등 인기가 치솟고 있다.그러나 주식을 직접 사고파는데는 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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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끝 규제완화로 활로
■글싣는 순서 ①총체적 右傾化 ②무너지는 신화 ③흔들리는 종신고용제 ④기업-생존 몸부림 ⑤규제완화로 활로(上) ●6규제완화로 활로(下) 『과거엔 관료들에 의한 행정규제가 日本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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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신탁 이달 백兆 돌파-개인연금 신탁등 폭발 신장
신탁저축이 1백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13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은행신탁 잔고는 99조8천3백98억원을 기록,지난해말의 78조5천억원보다 27. 2%(21조3천여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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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료거래 작년 14兆 실명제불구 전년비 겨우2천억 감소
세금계산서를 끊지 않고 상품을 사고 파는 이른바 무자료거래 규모가 금융실명제의 실시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7일 상공자원부.통계청.한국은행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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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수리반 비상… “더위 느낄틈도 없어요”
◎전력 너무많이 써 특하면 고장/하루 수십건 무전지시로 출동/퓨즈 녹아도 신고… 20시간 격무 50년만의 폭염속에 더위를 느낄 틈조차 없이 바쁜 사람들이 있다.하룻밤에도 수십건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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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최대은행 CL 작년 적자 1조원/「정경유착」의혹 날로 증폭
◎돈행방 묘연… 문책도 않고 6조 지원/“무리한 대출압력” 의회서 조사나서 세계 금융사상 최악의 적자를 낸 프랑스 최대은행 크레디 리요네(CL) 사건이 정경유착의 의혹을 증폭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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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한국전력 지하철공/“네 탓이오” 화인공방
◎형·민사책임에 체면 싸움도 겹쳐/전선·펌프과열·작업 실수로 맞서 사상 최악의 통신마비사태를 빚은 서울 종로5가 지하 통신케이블 화재원인을 놓고 한국통신·한국전력·서울지하철공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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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 올리기 단속 안한다(경찰과 시민사회:8)
◎교통위반 미리 경고… 티격태격 없어/차선·표지개선에 1조원 투입/일본 일본에선 주차단속 때문에 경찰과 운전사간에 다투는 광경을 보기 어렵다. 운전자가 대부분 순순히 승복하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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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 후속인사 情實의혹 구설수-부산
○…서울시가 7일 金泳三대통령에게 보고한 새해업무보고 내용중상당수가 실현가능성이 희박하거나 부서간 의견차이가 심한 것들이서『한건주의 보고였다』는 지적이 뒤늦게 일어 관심. 특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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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무국장 후속인사 地.學緣 얽혀
○…부산시가 15일 단행한 내무국장 후속인사에서 파격적으로 기용된 全 晋내무국장(前부산진구청장)과 宋寅明중구청장(前건설국장)이 공교롭게도 鄭文和시장과 학연.지연등으로 얽힌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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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 주식변경 6개월로
재무부가 이번에 전환사채제도를 고친 것은 일반투자자들도 전환사채를 더 쉽게 사고 팔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식.채권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뜻이다. 전환사채를 사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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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씨 발목잡은 주식·부동산
◎재기위해 사둔 주식 실명제로 묶여/근저당·가압류로 땅 활용 제때 못해 「제2의 장영자」사건은 과연 어떻게 터졌을까. 1천억원대 부동산을 가진 증권전문가 장씨가 어떻게 이런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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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또 소동 정부 뭘했나/대책대로 했으면 벌써 “맑은 물”
◎작년말로만 13조원 들여 개선/누수행정/91년 포기 합천 취수 재탕 발표/땜질 행정 낙동강 오염사태는 정부의 구멍뚫린 물관리행정,근시안적 대책 및 부처이기주의 등 행정 누수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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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댐 취수」 말도 안된다/현실성없는 부산경남지역 물 공급계획
◎낙동강 더 오염시키고 자정미흡/수원 적어 갖가지 부작용 “불보듯”/사업비 1조나… 인근주민 반발도 문제 정부가 부산·경남지역의 맑은물 공급대책으로 내놓은 합천댐 상수원 활용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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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효율적 군수체계를(사설)
포탄도입 사기사건의 실체가 갈수록 미궁으로 빠져들고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이병태 국방장관이 개혁차원에서 율곡사업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번 특감이 입체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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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증시 되돌아본 93년-4년침체 탈출 상승발판 마련
93년 증시는 89년 이후 4년 가까이 계속된 장기 침체에서벗어나 본격 상승 국면에 들어서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새 정부의 개혁조치와 금융실명제등 강도 높은 충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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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독자 우주개발시대로-내년 2월1일 H2 로킷 발사
1994년 2월1일. 日本 규슈(九州) 가고시마(鹿兒島)로부터 1백50㎞ 떨어진 다네가시마(種子島)우주센터에서 굉음과 함께 불꽃이 하늘로 오르면 일본은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