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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볼턴 "트럼프, 文에 수차례 주한미군 감축 분명히 암시"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달 30일 중앙일보와 화상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 지난해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에 대해 분명히 암시했다"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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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장관 “남북한 모두 자제 호소, 최대한의 책임감 보여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연합뉴스 러시아가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로 조성된 한반도 긴장 상황과 관련해 남북의 자제를 거듭 호소하고 나섰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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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의 퍼스펙티브] 개별 관광 추진은 대북 정책을 수렁에 빠뜨릴 뿐이다
━ 대북 정책의 큰길과 샛길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 개별 관광이 한·미 갈등을 깊게 하고 한반도 평화도 멀어지게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은 지난해 6월 평양 김일성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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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韓 개별관광 추진 경고…北은 '금강산 철거' 최후통첩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북한 개별관광 추진을 놓고 한·미가 삐걱거리고 있다. 북한은 다음달까지 금강산의 남측 시설물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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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시대 '악의 축' 거론한 김정은, 이란 사태도 이라크 전쟁 때처럼 정면 돌파할 듯
“조선로동당 위원장 동지께서는 미국이 지난 70여년간 우리 국가를 적으로, 《악의 축》, 《핵선제 공격대상》으로 규정하고 야만적인 제재와 핵 위협을 가해 왔으며….”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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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앞으로도 한반도 문제 진전에 최고 관심 갖고 협력”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연합뉴스] 북미 실무협상 재개 논의를 위해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16일 “앞으로도 한반도 문제의 진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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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북미대화 모멘텀 유지 긴요”
지난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때 만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태차관. [뉴스1] 한국과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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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의 한반도평화워치] 한국은 북핵 중재자 아니다…과감한 플레이어로 나서야
━ 북핵 대하는 한국의 자세 지난 6월 30일 판문점 북측 지역에서 악수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판문점 남측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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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늘 밤 유엔 연설 ‘대북 불가침’ 메시지 나오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불가침(non-aggression)’을 포함해 대북 체제보장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외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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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엔총회 연설서 '대북 불가침' 체제보장 메시지 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9월 25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과 갈등의 유령을 대담하고 새로운 평화의 추구로 대체하기 위해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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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핵 해법 ‘한·일 동반 핵무장’에 긍정적일 수도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이창위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창위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은 세계 최고의 원자력 기술을 갖고 있다“며 ’6개월이면 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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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안전보장’ 들고 오라는 北…주한미군 카드에 움직였나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4월 28일 전한 김정은 국무위우원장.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회의실로 보이는 곳에서 대화하고 있다. 왼쪽이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오른쪽은 이용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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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4차 북·미 정상회담을 향한 제언
문 대통령, 대외 협상력 키우려면 야당과 대화하고, 국론 통합해야 한·일,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냉정한 자세로 원점에서 관계 복원에 올인할 때 6월 30일 판문점 군사분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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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대북 영향력 없다더니…“지난해 한국에 북일 접촉 지원 요청”
북한에 대한 한국의 영향력을 부정했던 일본이 지난해는 한국 정부에 북ㆍ일 접촉을 주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복수의 외교 소식통이 8일 밝혔다. 아베 총리는 지난 3일 TV아사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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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이후 첫 북ㆍ미 실무협상 가시권…관전포인트는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담판’으로 하노이 이후 4개월여 간 멈춰섰던 북ㆍ미 대화에 극적인 돌파구가 생기게 됐다.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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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평양 리포트] 하노이 ‘노딜’ 이후 北·美 샅바 싸움의 행로
2006년 BDA 사태로 ‘돈줄’ 죄 본 볼턴이 선박 제재 주도 어니스트호-푸에블로호 맞교환하면 교착 국면 타개 가능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오른쪽)가 5월 21일(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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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본인 납북자 가족에 “반드시 승리할 것” 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일본인 납북자 아리모토 게이코의 부친인 아리모토 아키히로에게 보낸 친필 편지. [사진=NHK]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납치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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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일 정상회담 중재자로 나서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가족에게 자필 편지를 보냈다고 산케이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편지는 15일 일본인 납북자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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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 요구하는 미국, 북한 안전보장·경제지원 얘기해야
조셉 디트라니 조셉 디트라니 전 미국 6자회담 차석대표는 민주당과 공화당 행정부를 아우르는 북핵 문제 전문가다. 조지 W 부시 정부 때인 2003~2006년 북핵 차석대표를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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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협상은 자동차와 같아, 오르막길 가려면 계속 노력해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0일 “남북·미가 끊임없는 대화 노력으로 사소한 것이라도 진전을 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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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정부의 대북지원 추진은 사소한 진전이라도 이루기 위한 것"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0일 "남북·미가 끊임없는 대화 노력으로 사소한 것이라도 진전을 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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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보수 부시, 진보 노무현 아낀 까닭
남정호 논설위원 노무현 10주기 추도식에 초상화를 들고 찾아온 조지 W 부시 미국 전 대통령. 그는 사실 수준 미달의 화가다. 부시가 들고 온 노 전 대통령 초상화만 봐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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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국익 위해 헌신한 노무현…기념비적 한·미 FTA 체결”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손녀 노서은, 아들 노건호(앞줄 오른쪽부터)씨가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추도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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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까지 내던지면서 아베 총리는 왜 김정은에 매달리나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에 일본 전체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AP=연합뉴스] “조건 없이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