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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조명록, 클린턴 만나 ‘적대 청산’ 김정일 친서 전달
조명록 북한 국방위 제1부위원장 겸 군총정치국장(왼쪽)이 2000년 10월 10일(현지시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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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패싱' 급했던 아베, 북미회담 전 트럼프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6월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미·일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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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 비핵화? 나는 맥주 1잔 값도 걸지 않겠다”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오른쪽)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가운데). 2007년 베이징 6자회담 당시 모습이다. [중앙포토] “북한은 모든 핵무기를 포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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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북핵 협상맨 성 김 vs 떠오른 김정은 복심 최선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이 북측에서 열린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미국 측에선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를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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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힐 "완전한 비핵화 합의 가능성? 맥주 1잔 값도 안 걸겠다"
“북한은 모든 핵무기를 포기할 준비가 안 됐고, 미국은 단계적 보상을 할 준비가 안 됐다.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다면 북ㆍ미 정상회담은 하지 않는게 나을 수 있다.” 크리스토퍼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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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과의 실무회담에 ‘한반도 정통 3인방’ 전격 투입
미 국무부가 북ㆍ미 정상회담에 앞서 실무회담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확인한 가운데 참석 인사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 김 주 필리핀 대사[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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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들었다 놨다···트럼프-김정은 '세기의 밀당'
━ [뉴스분석] 트럼프 “회담 6월 12일 열릴 수도” … 공은 김정은에게 북한이 24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작업을 외부 전문가 검증 없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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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주고받은 편지 2통과 회담취소, 우리에게 커다란 두통
━ Focus 인사이드 약 10시간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북한이 주고받은 2통의 편지가 우리에게 커다란 두통이 되고 있다. 국제사회는 물론, 이번 북미 회담에 누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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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특집] 트럼프 ‘깜짝 선물’의 필요충분조건
‘북한판 마셜 플랜’ 등 포괄적 해법도 실무 라인에서 막히면 휴지 조각 돼… 비핵화 진정성 떨어지는 합의는 미국 내 여론주도층이 비토할 수도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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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관 성명 핵심은 '남핵 폐기'···2016년 때와 판박이
과거 6자회담이 진행되던 당시 북측 수석대표였던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가운데). 오른쪽은 한국 측 수석대표였던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연합뉴스] 김계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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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례적 개인 명의 담화 … “협상 판 깨기 아닌 내부 불만 무마용”
김계관. [로이터=연합뉴스] 북한이 16일 북·미 회담 재검토를 들먹이며 내세운 인물이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라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김계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심 외교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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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으름장의 본심은…왜 김계관 개인 담화 형식 취했나
2011년 북ㆍ미 대화를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한 김계관 당시 외무성 제1부상. [중앙포토] 북한이 16일 북ㆍ미 회담 재검토를 들먹이며 내세운 인물이 김계관 외무성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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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방북 때 국방부 차관보 동행한 까닭 … 군사위협 해소? 핵폐기 준비?
슈라이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9일 방북했을 때 랜들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동행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펜타곤의 핵심 당국자가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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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폼페이오 방북 때 美 국방부 아태 차관보 비공개 동행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9일 방북했을 때 랜달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동행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펜타곤의 핵심 당국자가 평양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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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언론인 풍계리에 초청” … 검증할 핵전문가는 빠졌다
북한이 12일 풍계리 핵실험장 폭발·폐쇄 현장(23~25일)에 한국과 미국 등 언론인을 초청하겠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는 초청 대상에서 빠졌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나 포괄적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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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1.5트랙 접촉 많았던 싱가포르 … 양국에 중립적 공간
━ 전수진 기자, 싱가포르를 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싱가포르를 언급했다. 사진은 회담장소로 거론되는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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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서로 “만족한다” … 정상회담 합의문 윤곽 잡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평양 노동당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접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 일정 및 의제를 조율한 뒤 미국인 억류자 3인과 귀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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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개최 싱가포르로 기운 이유는
‘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싱가포르가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사실상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력 후보지로 함께 거론돼 온 판문점을 제외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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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공 될 것” 김정은 “만족” 서로 잘됐다는데…
9일 각료회의를 주재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각료회의에서 북·미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 “굉장히 성공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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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중, 폼페이오 방북 … 한반도 체스판 킹들이 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 다롄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 연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시 주석은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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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VID의 P 왜 나왔나 했더니 … 트럼프, 이란 핵 보며 “영구적 제한”
“2003년 11월 미 국무부 관리들과 만찬 중 북핵의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에 어떤 새로운 단어가 추가될 것인지 등에 대해 얘기하다 카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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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그레이트 딜' 앞두고 정상들이 직접 뛰는 체스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 북·미 간 담판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체스판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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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농담같던 'PVID', 트럼프에겐 농담 아닌 이유
이란 핵 합의 파기 의사를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AP=연합뉴스] “2003년 11월 미 국무부 관리들과 만찬 중 북핵의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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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에 외교장관 첫 수행 … 북·미정상회담 염두 둔 포석인 듯
2018 남북 정상회담에선 사상 처음으로 양측의 외교 수장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공식 수행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