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안정 노렸지만 경기는 움츠려|「카터」행정부 고금리 정책의 파장
「뉴욕」에 진출한 한국의 한 종합무역상사 책임자는 최근 본사에 대해 현지 재고를 줄여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무조건 팔고 보자는 수출 정책 때문에 상사마다 상당한 물량의 재
-
1위대우(10억불탑) 2위삼성(7억불탑)|수출의날 기념식 유공자등 5백9건 포상
제16회 「수출의날」 기념식이 30일 상오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최규하대통령권한대행은 치사를 통해『최근내외경제환경은 갈수록 각박해져 고도산업국가를 지향해 나가야할
-
서울서 재개되는 한미무역회담의 전망|「기존협정」수정여부가 초점
【김경철기자】한미무역회담이 6일부터 섬유류협상, 오는 6일부터 「컬러」TV·신발류 협상으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역회담은 지난 9월 「워싱턴」무역협상이 결렬되어 재개되나 특히
-
보역확대회의 보고 대만·홍콩·싱가포르보다 신장솔 뒤져
박정희 대통령은 24일 상오 중앙청회의실에서 무역진흥확대회의를 주재, 박동진 외무장관과 최각규상공장관으로부터 대만「홍콩」「싱가포르」등 3개수출 경쟁국과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보
-
"「캘리포니아 증세」엔 명의도 없다"|미국을 휩쓰는 「석유병」
5월 들어 미국 전역에 『「캘리포니아」 증세』라고 불리는 「석유질병」이 만연하여 주유소마다 장사진을 이루는 등 74년 석유파동의 재판같은 소동을 빚고 있다. 「카터」 대통령의 석유
-
"원자재미서수입"
정부는 27일상오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박정희대통령 주재로 제1백74차 무역진흥확대회의 를 열고 1·4분기 수출입동향을 검토한후 앞으로의 수출대응책에관해 협의했다. 최각규 상공부강
-
<라이벌 기업 그 경영과 전략(2)-구두 금강 「에스콰이어」
명동은 구두의 거리다. 금강 「에스콰이어」 「엘칸토」 「슈발」 「레오파드」 칠성 「비제바노」 「케리부룩」 「사르비아」 「올림피아」 개명 「쏘니」 「부라운」 등 국내의 유명제화점들은
-
생산품목 전환 주효, 신발수출 다시 호조
★…금년 6월 미국의 『비고무화류에 대한 한미 OMA협정 등 선진 각 국의 수입규제로 한때 내수쪽으로 「덤핑」하기까지 이르렀던 신발업계가 최근 밀려드는 L/C를 소화 못 할 정도의
-
수출 명암
대종 품목의 수출 실적이 난조를 보이고 있다. 9월말 현재 10대 수출 전략 상품중 금속 제품·기계류·신발류 등이 수출 호조를 보인 반면 섬유류·전자제품·합성수지·철강제품·합판·선
-
엔지니어링 산업 육성 위해 세제지원을 확대
박정희 대통령은 28일 중앙청에서 6월 무역진흥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관계 장관으로부터 최근의 수출입 동향과 기술 용역(엔지니어링)산업의 육성대책에 관해 보고를 받았다. 장예준 상공
-
국회 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박 외무 답변=재일 조총련계 동포 중 전향하는 동포의 자녀에 대해서는 민단계의 학교로 전학하도록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이들이 본국 유학을 희망할 경우에는 민단계 학교에서 1년
-
경제왕래
수출호황에 힘입은 섬유업계의 경기는 단군이래 최대호황을 구가했던 73년의 수준을 넘어서서 그야말로 단군 이래의 최대경기를 누리고 있다는 얘기. 특히 자연섬유의 선호추세에 따라 면방
-
양송이통조림 대미수줄 난관에|미서 자율규제 요청
【워싱턴=김영희특파원】미국은 한국에 대행 양송이통조림의 대미수출량을 줄이라고 요구하고 있다. 미국의 통상교섭대표 「프레드릭·덴트」는 17일 함병춘 주미대사를 불러 올해 6, 7,
-
합성 샤쓰류 대미 수출 코터|종합 품목으로 통합 시급
섬유류 수출 「코터」의 조기 소진으로 일부 섬유 수출 업계가 일거리를 잃는 등 「코터」부족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대미 합성「샤쓰」수출 「코터」중 일부 품목은 소화
-
「코터」 앞당겨 소진 섬유류 수출에 암영
올해들어 섬유류수출이 크게 호전되기 시작, 2월말 현재 수출실적이 3억2천4백만「달러」로 작년동기보다 74·2%, 수출신용상내도는 4억6천8백만「달러」로 작년 동기비 무려 1백6%
-
공공차관도입 추세 변화
일본이 대한경협성과에 대해 스스로 내린 평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본의 대한경협자세에는 소극적인 자세로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경제기획원이 집계한 9월말 현재 외자도입실적에 따르
-
이 달의 경제메모
10월은 영동·동해고속도로 개통, 한·일 경협 실무자회의 등이 열리는 달이다. 이 달의 주요 경제「메모」를 모아보면-. 영동·동해고속도로(새말∼강릉∼묵호·1백29㎞)가 준공돼 오는
-
해방 30년-한국 경제|돈의 변모로 본 경제사
돈은 경제의 얼굴이며 체온이다. 돈의 흐름이나 변모는 경제의 성장 과정과 수난사를 나타낸다. 해방 30년, 우리 나라의 돈은 원에서 환으로 또「원」으로 얼굴을 바꾸면서 1천분의 1
-
확대되는 수출입시장
올해들어 수출시장은 미·일지역보다 중동 및 구주지역으로, 수입시장 역시 과거의 미·일중심에서 「캐나다」·호주·구주 각국으로 전환되는 추세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21일 관계
-
국회질문·답변요지
▲김종필 총리 답변=북괴가 고도로 훈련된 5만명의 특수8군단을 갖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유사시 후방의 민심수습과 혼란방지를 위해서는 민방위대의 조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수출신용장 내도 액 급증
수출이 매달 완만한「템포」로 증가, 아직도 작년수준에 미달하고 있으나 수출신용장 내도 액은 급격한 상승세가 지속돼 앞으로의 수출전망이 밝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1일 무역협회가
-
수출 독려 불똥 떨어질 철강판 업계
지난 4월말까지 수출실적이 4백60만「달러」로 올해목표(2억6천5백만「달러」)의 2%, 작년동기실적의 7% 수준에 머물러있는 철강판 업계에 수출독려를 위한 불똥이 떨어질 듯. 상공
-
대일 무역역조 계속 확대
지난 73년 중 수출의 급격한 증가에 힘입어 1대 1.39로 축소됐던 대일 무역역조 폭이 작년부터의 수출침체로 74년 중에 1대 1.89로 확대되고 금년 들어서는 3월말까지 1대
-
대일 수출이 가장 부진
올 들어 3월말까지 지역별로는 일본지역에 대한 수출이 가장 침체하고 품목별로는 작년까지 호황을 보였던 철 강판·선박 등의 수출이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상공부에 의하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