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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조업 3년만에 첫 '위축 국면'…고용·소비도 '빨간불'
지난 2년간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지난 10년간 나 홀로 순항하던 미국 경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 경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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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핵심소재 3종’ 걱정 연내 해소
일본이 강제징용 판결 대항조치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 3품목의 수출 규제 강화를 1일 발표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 소재 가운데 올 들어 5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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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존도 큰 소재·부품, 7개 중 6개 2~3년 내 국산화 가능”
일본 의존도가 큰 핵심 정보기술(IT) 소재·부품 7가지 중 포토리지스트를 제외한 6개 품목은 2~3년 안에 국산화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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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9개월 연속 마이너스…무역흑자 4분의 1 토막
수출이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42억달러로 지난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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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13.6%, 9개월 연속 감소…커지는 '불황형 흑자' 우려
수출이 9개월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4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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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車 1년내 활로 찾는다···정부 탈일본 선언
정부가 산업 구조의 일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100대 핵심 전략품목을 1년∼5년 내 국내서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과 화학물질의 등록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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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보다 아이폰 5배 더 팔렸다···'천조국' 미국 오해 3가지
중국,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 이들 나라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요즘 미국과 껄끄러운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하나도 상대하기 벅찬데 넷과 동시에 척질 수 있는 국가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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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원화값, 1200원 지킬지 이번주 고비
외국인을 상대로 물건을 파는 수출업자나 인바운드(외국인 국내 유치) 여행업계는 신이 났다. 반대로 외국에서 물건을 사 오는 수입업자나 해외여행·유학을 준비 중인 사람들은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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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심리적 마지노선 1200원선 무너질까...외국인 ‘셀코리아’에 이번주 고비
외국인을 상대로 물건을 파는 수출업자나 인바운드(외국인 국내 유치) 여행업계는 신이 났다. 반대로 외국에서 물건을 사 오는 수입업자나 해외여행ㆍ유학을 준비 중인 사람들은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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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빼돌리고 서류 위조해 대출 …작년 금융사고 1289억원
금융사에서 대출 받기 위해 위조한 서류들. [중앙포토] 지난해 A 씨는 보유한 크레인을 담보로 저축은행에서 30억원을 빌렸다. 이후 담보물인 크레인을 분해한 뒤 숨겼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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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압력, 파월의 버티기…달러 강세, 원화 약세 이어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이 통할까. 아니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버티기에 성공할까.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일제히 ‘눈치보기’에 들어간 가운데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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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명가] "햇볕·바람 잘 드는 역세권 아파트는 여전히 블루칩”
━ 인터뷰 - 엠디엠 문주현 회장 엠디엠 문주현 회장은 "디벨로퍼는 내 삶이고 생활“이라고 말했다. 직장·주거·호텔·문화·레저 등이 어우러진 ‘콤팩트 시티’를 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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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세 전조 있다"···20년 주택사업 고수의 팁
━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엠디엠 문주현 회장은 "디벨로퍼는 내 삶이고 생활"이라고 말했다. 직장·주거·호텔·문화·레저 등이 어우러진 '콤팩트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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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조원 무역금융, 수출계약서로 특별보증…수출활력제고대책 발표
정부가 올해 부진한 수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235조원의 무역금융을 기업에 공급하고 수출 품목·시장을 다양화하는 '수출 활력 제고 대책'을 내놨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4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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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발 증시 ‘검은 성탄절’…미 -2.91 일 -5.01 CAC -1.45%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닛케이 225지수가 1년 3개월 만에 2만 선이 무너졌다. 25일 일본 도쿄 전광판의 닛케이 지수. [AFP=연합뉴스]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다. 산타클로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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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증시 공포의 성탄절…뉴욕 무너지자 닛케이 5% 급락
미국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25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장중 2만선이 무너졌다. [AP=연합뉴스]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다. 산타클로스 대신 공포가 크리스마스의 주식 시장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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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서울 하늘 미세먼지 악화 책임이 트럼프에 있다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초미세먼지(PM 2.5 기준)가 지난달 15일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나쁨' 상태를 보였다. 당시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바람을 타고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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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공업생산 금융위기 후 최대폭 감소
올해 3분기 서울과 대전의 광공업 생산이 금융위기 이후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주력산업의 부진이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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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였다! 트럼프가 시진핑에 모욕감 느낀 이유
파키스탄에서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ㆍ해상 뉴실크로드) 프로젝트가 휘청하고 있다. 자의반타의반 중국서 돈을 많이 빌려오더니, 결국 지난 9일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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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자동차 부품산업의 생태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글로벌 경쟁의 최일선에 나가 있는 한국 완성차 업체의 경쟁력은 국내 부품 소재 협력업체가 결정한다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국내 자동차 협력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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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분기 완만한 회복세 … 급격한 반등은 힘들 것”
국내 증시가 불안하고도 지루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2600 장중 돌파’라는 ‘축포’를 터뜨린 게 지난 1월이지만 어느새 먼 과거의 일이 된 듯하다. 코스피 지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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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는 시속 350km로 달린다"···中 고속철 빚더미 늪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엘리베이터 판매업자 류아이쥔은 우루무치에서 남동쪽으로 614km 떨어진 하미를 자주 오간다. 3시간 거리로 승차권 가격은 167위안(약 2만7300원)이다.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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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北 투자시장은 100조 규모" 그래도 찜찜한 '남북경협주'
북한 ‘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에 기업 관심 높아… 비핵화 잡음 일희일비 말고 장기전 준비하는 게 현명 두 가지 뉴스가 주식시장을 뒤흔든다. 연일 한국의 성장률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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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한달 만에 마이너스 전환…상반기 누적은 역대 최대
수출이 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09% 감소한 512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올 3월까지 17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