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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의 전사들은 주로 그라운드를 탐내더라
4566달러(약 570만원). 누구에게는 한 달 월급이다. 그런데 누구에게는 지난해 한 시간 동안 벌어들인 돈이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LA 갤럭시) 얘기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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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농촌 시장·마을 화폭에
농사를 지으며 틈틈이 그림을 그려 첫 개인전을 여는 길종갑씨가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화천군 제공] 길종갑(46)씨는 농민이다. 그는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에서 2만㎡ 규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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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배움 나누는 두 ‘여고생 천사’
봉사(奉仕). ‘사회나 국가 또는 남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쓴다’는 뜻이다. 그러나 국가나 사회를 위해 거창한 활동을 해야만 봉사가 아니다. 남을 위해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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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개조 프로젝트] 지금 필요한 공부 공식은 틈틈이, 꼼꼼히, 매일매일
여름방학을 앞둔 학생들의 마음이 모두 가볍지만은 않을 것 같다. 지난 한 학기 동안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지 못한 이들이라면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일 터. 학원도 다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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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식 ‘무조건 반복하기’가 영어 잘하는 비결
영어는 지식체계이기도 하다. 『영어 에세이 상식 사전』에는 영어라는 지식체계의 구조가 분석돼 있다. 많은 영어 학습자가 중급 정도의 영어 실력에 도달한 이후 슬럼프에 빠진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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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개조 프로젝트] 이번 주 참가자 상명고 2학년 김민제군
우리는 여러 차례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을 실감하며 산다. 2002년 월드컵부터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까지.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는 일이 어찌 스포츠에만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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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이동준 ‘별 중 별’ 김효범 ‘덩크왕’
드림팀 이동준이 덩크슛을 한 후 골대에 매달려 있다. 이동준은 27득점에 6리바운드는 물론 파울도 4개나 하는 적극성 덕에 MVP에 선정됐다. [임현동 기자] 한국농구연맹(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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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무섭단 생각도 … 당론이 이렇게 셀 줄이야”
18대 국회엔 크리스마스도, 연말연시도 없다. '쟁점 법안'을 두고 여야가 격렬히 대치 중이다. 전쟁터로 변한 국회의 한복판을 직접 보고 겪은 젊은이들이 있다. 중앙SUNDAY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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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무섭단 생각도 … 당론이 이렇게 셀 줄이야”
국회 대학생 인턴들은 ‘법안 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봤다. 왼쪽부터 천예지·김강희·정재연·신동훈씨. “망치에, 소화기에…. 정말 깜짝 놀랐어요. 솔직히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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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신문 칼럼이 가장 큰 도움”
‘각종 범죄의 공소시효를 연장하자는 논의와 관련해 법률 개정위원으로 초청받을 경우 어떻게 할지를 논하라’. “개정위원 초빙을 거절한다. 공소시효 연장과 같은 일련의 법 개정 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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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데…
아이큐 95, 권시진(24)씨의 지능지수는 흔히 말하는 ‘두 자릿수’다. 겨우 고등학교에 합격했을 정도로 중학교 때까지의 성적도 엉망이었다. 동갑내기 구진아씨도 고3 초까지 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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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 19살 수학영재의 꿈
또래들이 대학에 들어갈 나이에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의 명문 프린스턴대학 박사과정에 들어가는 과학영재가 나타났다. KAIST 수리과학과의 졸업장을 14일 받는 19세 오성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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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이긴 사람들 ① 고려대 박지홍 씨
지난 14일 고려대. 박지홍(20)씨를 만나기로 한 날이다. 뇌병변 3급 2호. 장애를 딛고 올해 고려대 경영학부에 합격한 그의 인생스토리를 듣기 위해서다. 오전 10시 30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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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8월 전세 만기 … 인천에 내 집 마련하고 싶어요
Q : 인천시 서구에 사는 최모씨(35)는 아버지(66)를 모시고 아내와 함께 106㎡(32평)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다. 전세 만기는 8월. 최씨는 전세를 더 살면서 아파트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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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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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젊은 날 순정·열정 간직한 21세기 디지털 중매 도사
바야흐로 결혼 시즌이 돌아왔다. 결혼도 많이 하지만, 이혼도 많이 하는 요즘. 혼인신고 없이 사는 신혼부부는 결혼에 대한 불신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독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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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 여자골퍼 '황금돼지의 해' 그린 접수한다
'황금 돼지의 해에 용들이 승천한다'. 2007년 여자 골프의 토정비결을 보면 이런 점괘가 뜰 것 같다. 한국 여자골프에서 1988년생 용띠들의 파워는 대단하다. 올해 말 치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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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장원 먹었어요
'week&배 남대문 상인 일어짱 경연대회'는 의류상 이영수(41)씨와 홍삼을 파는 윤병문(32)씨가 50점 만점에 42점을 얻어 공동 1등을 차지했다. 비록 트로피나 상금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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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한국계 소녀 미국 명문대 입학 허가
미국에 살고 있는 12세의 한국계 소녀 케이티 맥래플린양이 예비대학수학능력시험(PSAT)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을 받고 어바인 캘리포니아대(UC어바인)로부터 정식 입학허가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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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 청각장애화가 김대하씨 개인전
청각장애 서양화가 김대하(金大河.32.사진)씨가 두 번째 개인전을 마산 대우 백화점 갤러리에서 3일부터 9일까지 연다. 전시회에는 97년 첫 개인전 이후 4년 동안 그린 유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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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들 갖가지 장학금 제시
지역대학들이 최근 신입생을 한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갖가지 장학금을 제시하고 나섰다. 과거 실력이 좋은 고득점 학생 위주였던 지급 기준도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 군산 서해대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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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학전형 방법 다양화
한국해양대는 올해 아버지가 10년 이상 배를 탄 자녀만을 따로 뽑는다. 힘든 일을 기피하는 우리나라 풍토에서 배타는 것을 천직으로 여기는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주겠다는 것이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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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토익 9백60점 받았다
초등학생이 토익(TOEIC)시험에서 9백60점(9백90점 만점)을 맞았다. 토익위원회는 31일 崔한솜(13.도곡중1.서울 강남구 도곡동.사진)양이 중학교 입학 전인 지난 2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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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샬럿 호네츠, 재도약 가능할까
샬럿 호네츠는 사실상 오늘을 시작으로 재도약을 노리고 있었다. 이들은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악의 원정 연전을 치루고 홈으로 돌아왔으며,오늘 사고가 없었다면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