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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e-메일에 위치정보까지 검색된다
차량 한 대가 경부고속도로 궁내동 서울톨게이트의 하이패스 차로를 빠져나가고 있다. 이때 차량 소유주와 고속도로 진·출입구 등의 정보는 5년 동안 보존된다. 신동연 기자 자신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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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등대, 불 밝힌 지 100년
지난 10일 오후 포항시 남구 대보면 호미곶등대. 등대 옆에 꼬리로 지구를 감싼 호랑이 석상이 새로 세워졌다. 포항해양항만청이 오는 20일로 점등 100주년을 맞는 호미곶등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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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의 객석 구조는 사회 계급이다
외국 공연장에서 티켓에 적혀 있는 좌석번호를 보고 자기 자리를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1, 2, 3층을 가리키는 표현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뮤지컬의 메카’런던 웨스트엔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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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객석은 계급이다
외국 공연장에서 티켓의 좌석번호를 보고 자리를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1, 2, 3층을 가리키는 표현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뮤지컬의 메카’ 런던 웨스트엔드에서는 객석 1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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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번지 지하에선 교회·성당·禪院이 이웃
개원 60주년을 맞은 국회. 의원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곳으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4000여명의 상주 인원에 절·교회까지 들어서 있는 '작은 마을'을 중앙SUNDAY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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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번지 지하에선 교회·성당·禪院이 이웃
사실 국회 문턱은 75년 건립 당시보다 오히려 높아졌다. 지하 1층이던 본청 방문객 출입구가 2005년 지상 1층이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위치나 높이는 바뀌지 않았다.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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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황주리내 의자를 돌려주세요 김성중 [1]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말하기 좋아하고, 말을 많이 하는 족속은 의자다. 그들은 L자의 입을 가진 굉장한 수다쟁이들이다.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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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ilc] “유엔과 손잡고 걷기운동 세계화”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세계 걷기의 날’ 제정과 관련해 환담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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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에 호텔 못잖은 시설 … 아파트의 진화
최근 입주가 한창인 광주시 북구 동림동 ‘우미 린’아파트(823가구). 광주시 북구 동림동 ‘우미 린’ 아파트의 실개천에서 어린이들이 물장난 등을 하며 놀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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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자금 90조원을 입금하라"①
▶사기사건의 주인공인 박대환 지점장이 옥중에서 쓴 수기 원본. 지난해 2월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희대의 금융 사기 사건이 터졌다. 사기 목표액 90조원, 허위 입금액은 66조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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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뺨치는 조사위 보안
황우석 교수 논문의 진위를 조사 중인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18일)한 지 11일 만인 29일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조사위는 그동안 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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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진실은…] '검찰 뺨치는' 조사 … 이르면 월말께 결론
서울대 정운찬 총장(오른쪽)과 노정혜 연구처장이 20일 오후 조사위원회 위원들을 만나기 위해 수의과대학으로 들어서고 있다. 김상선 기자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황우석 교수 의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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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학제개편 공청회 무산
▶ 17일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들이 서울 쌍림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약대학제개편 공청회’ 개최를 저지하기 위해 출입문을 막고 있다. 공청회는 의사들의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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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트랜드] 아무도 모르는 '그들만의 쇼핑'
바닥부터 벽면까지 사방이 온통 유리다. 근데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뻥 뚫린 공간은 나만을 위해 준비된 느낌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까지 올라간다. 투명한 유리 바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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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 마라, 진드기·모기
문을 꽉 닫고 생활하는 겨울에는 진드기를 비롯한 해충이 극성을 부리게 마련이다. 올해는 무더운 여름에다 건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의 겨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가능성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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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 마라, 진드기·모기
문을 꽉 닫고 생활하는 겨울에는 진드기를 비롯한 해충이 극성을 부리게 마련이다. 올해는 무더운 여름에다 건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의 겨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가능성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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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할일은 없다] 김화영의 시베리아 열차 횡단기 (3)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객실은 단순한 교통기관이 아니라 이동하는 호텔이요 집, 요컨대 생활 공간이다. 우선 객차 첫 방의 승무원에게 간단한 요금을 내고 시트와 베개 커버와 수건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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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日 공포영화 '주온'
여름 공포영화 시즌에 합류한 일본 영화 '주온'은 무서운 듯 무섭지 않다. 순간적 전율은 강력하나 전체적 섬뜩함은 약한 편이다. 이유는 하나다. 한을 품고 죽은 원혼(寃魂)에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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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도 갔는데 니들 뭔데 막아"
조흥은행의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정부 보유 지분의 일괄 매각에 반대하는 조흥은행 노조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회의장에 난입해 회의를 방해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공자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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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노조 예금보험공사 건물 강제 진입
[Joins Only]"청와대에도 들어가는데 너희가 뭐라고 우리를 못 들어가게 하느냐" 9일 오전 조흥은행 매각 문제를 논의하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가 열린 예금보험공사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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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전 월드컵 경기장 준공
호남고속도로 유성IC를 나오면 바로 눈앞에 다음달 13일 준공식 행사를 하는 대전 월드컵 경기장이 나타난다. 대전 경기장은 현재 진입로 공사를 제외한 모든 공정을 마치고 지난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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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전 경기장 마무리 공사 한창
호남고속도로 유성IC를 나오면 바로 눈앞에 전개되는 대전 월드컵 경기장이 웅장한 자태를 뽑내며 막바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대전 경기장의 현재 공정률은 93%로 주변에 대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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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앞으로 21일 손님맞이 준비 한창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아셈.ASEM)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의 정상회담장이 28일 처음 공개됐다. 26개국 정상의 좌석배치를 끝낸 상태로는 처음 공개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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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엘리베이터서 승용차 추락 1명 사망
10일 오후 3시쯤 서울강북구번동 D빌딩 5층 옥상 주차장에서 차량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던 승용차가 13m 아래 1층으로 추락, 운전자 崔선경 (28.여.학원강사.서울강북구수유동